'도깨비'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상장 첫날 급등

2017.11.24 10:00:02

[KJtimes=김봄내 기자]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인 24일 장 초반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이날 오전 93분 현재 시초가(55300)보다 20.80% 오른 6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미 공모가(35천원)2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특히 스튜디오드래곤의 기업 가치를 높게 평가한 대부분 증권사의 목표주가도 이미 넘어섰다.

 

대부분 증권사는 공모가의 1.21.7배인 426만원을 목표주가로 제시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CJ E&M[130960]의 드라마제작사업부가 분리 독립해 설립된 드라마 제작사다. 미생(2014), 시그널(2016), 도깨비(20162017) 등을 제작했다.

 

작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781억원과 126억원이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221억원, 순이익은 123억원이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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