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니가타현 낙도에 경찰관 파견…무슨 일 있었길래

2017.12.21 15:28:36

‘北어선 표류’ 속출에 경비 강화 나서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경찰이 외딴섬(낙도)에 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경비 강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니가타(新潟)현 경찰은 니가타시에서 60북쪽에 있는 낙도 아와시마(粟島)에 경찰관과 기동대원 등 2, 순찰차 1대를 배치했다. 이들 경찰이 배치된 것은 서쪽 해안으로 북한에서 떠 내려온 것으로 보이는 목조 어선이 잇따라 발견된데 기인한다.


실제 최근들어 니가타, 아오모리(靑森), 홋카이도(北海道) 앞바다에서는 북한 목조 어선의 표류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지난 13일까지 일본 해안에서 북한 선박이나 선원을 발견한 사례는 83건에 달했다. 이는 그동안 가장 많았던 201380건을 넘어선 것이다.


교도통신은 보도를 통해 이들 경찰은 섬 내 순찰을 물론 북한의 어선이 표류한 것이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초기 대응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고 전했다.



김현수 기자 khs@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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