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실적개선으로 지금이 ‘매수시점’이라고(?)

2018.01.17 11:28:16

교보증권 “심각한 저평가 상태”

[KJtimes=김승훈 기자]대림산업[000210]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저평가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교보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2018년 추정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순수익비율(PER)4.8배 수준이라며 매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건설·유화 부문의 깜짝 실적이 계속되면서 20172018년 이익 추정치가 높아졌지만 현재 주가와 괴리가 크다유화 자회사가 안정적으로 이익에 기여하고 있어 2018년 연간 실적을 기준으로 저평가 상태가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백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은 33000억원, 영업이익은 1450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분기 대비 각각 27.9%, 134.0%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주택 부문의 이익 증가, 삼호 연결 반영에 따른 매출액 성장 등으로 영업이익 급증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2018년 매출액은 129000억원, 영업이익은 6340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4.8%, 5.9% 늘어날 전망이라며 삼호 연결실적이 모두 반영되면서 매출액이 늘고, 유화 부문·유화 자회사의 안정적 이익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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