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출시를 앞둔 자사의 신작 SNG '매직트리'의 티저 영상을 23일 자사 트위터를 통해 처음으로 깜짝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매직트리' 게임의 배경이 되는 신비로운 매직트리 위의 공간 모습과 유저의 캐릭터가 나무를 베거나 가축을 기르고 농사 짓는 모습, 또 게임 속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기는 영상 등이 간단히 들어있어 출시 전 유저들이 미리 게임의 재미를 잠시 맛볼 수 있게 구성되었다.
'매직트리'는 컴투스의 3번째 SNG로 유저에게 주어진 매직트리 공간에서 자신의 왕국을 꾸미고 가꿔나간다는 배경을 동화 같은 3D 그래픽으로 구현해 출시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게임이다.
특히, 컴투스에서 만든 SNG로는 처음으로 유니티3D 엔진을 도입해 게임 공간 전체를 부드러운 움직임의 아기자기한 3D 그래픽으로 구현함으로써, 이미 '타이니팜', '더비데이즈'로 증명된 컴투스 SNG의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보여 유저들의 기대 역시 높다.
컴투스는 3월 중으로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캐나다, 호주 등 몇 개의 국가에 한정적으로 '매직트리'를 선출시하고, 유저들의 의견 수렴과 시스템 안정성 등을 확인 후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kjtimes=한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