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부 이오야마 화산연기 300m ‘↑’

2018.04.19 09:28:50

분화경계레벨 ‘2’에서 ‘3’으로 올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남부 이오야마(硫黃山) 화산연기가 300피어올랐다.


19일 오후 339분께 일본 남서부 미야자키(宮崎)와 가고시마(鹿兒島)현에 걸쳐 있는 화산 이오야마가 분화하면서 생긴 일이다. 그러면서 이날 오후 4시 이후에도 분화는 계속됐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분화경계레벨을 2(분화구주변규제)에서 3(입산규제)로 올렸다.


기상청은 이오야마에서 약 2주변에서는 분화에 의한 커다란 분석(噴石·용암 조각과 암석 파편)이나 화쇄류(火碎流·화산재와 화산가스가 빠르게 흘러내리는 것)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브리핑에서 이번 분화에 따라 총리 관저의 위기관리센터에 정보연락실을 설치하고 관계 성청(省廳·광역자치단체)에서 정보 수집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수 기자 khs@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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