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산업계 인사들 ‘맞손’…뜻모은 ‘긴밀한 협력’

2018.05.16 09:25:49

“새로운 50년 창조하자” 공동성명 발표

[KJtimes=김현수 기자]한국과 일본 산업계 인사들이 손을 잡았다. 한일경제협회(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와 일한경제협회(회장 사사키 미키오<佐木幹夫> 미쓰비시상사 특별고문)가 함께 50회 한일 경제인회의를 개최하고 공동성명을 이끌어낸 것이다.


일본 도쿄(東京) 오쿠라 호텔에서 양국 경제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양국의 경제 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1969년 처음 개최된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져 온 대표적인 민관 합동 회의다.


올해는 경제·인재·문화 교류를 통해 다음 50년을 창조해가자라는 주제로 이틀간 열렸으며 16일 폐막하면서 참석자들은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새로운 50년을 창조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한일 경제인회의는 성명에서 아시아 하나의 경제권 형성 추진 3국 공동 진출 확대 한일 잠재력의 극대화 협력 한국 취직난·일본 노동력 부족, 방재 대책 등 양국 사회 과제 해결 한일 청소년 육성·교류의 지속 및 내실화 도쿄 올림픽 성공 개최 협력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현수 기자 khs@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