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 겪는 일본…대졸자 “사실상 전원 취업”

2018.05.18 19:07:01

취업률 98%로 ‘사상 최고’…경기 회복 추세 영향

[KJtimes=조상연 기자]“경제 회복 기조에 따라 기업의 채용 수요가 늘었다.”


일본 취업 시장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올봄 대학 졸업자 가운데 98%가 취업을 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 그 이유다. 이는 경기가 회복추세로 접어들면서 기업의 인력 수요는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8NHK은 후생노동성과 문부과학성이 올봄 대졸자 4770명을 추출해 조사한 결과 지난 41일 시점에서 98%가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봄 고교 졸업생의 취업률은 98.1%1년전에 비해 0.1% 포인트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NHK는 보도를 통해 조사 시점 이후에도 추가 채용이 이뤄지는 만큼 이런 수치는 사실상 전원 취업 수준으로 받아들여진다면서 이는 두 기관이 지난해 같은 기간 실시했을 때의 취업률 97.6%보다 0.5% 포인트 증가한 것이며 또 조사를 시작한 199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조상연 기자 csy@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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