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인터뷰 논란에 해명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무슨 행동 했길래?

2018.06.14 14:09:17

[KJtimes=김승훈 기자]이재명 경기지사 당선인이 인터뷰에서 보인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 당선인은 14일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인터뷰 보고 실망하신 분 많으시죠라며 시간이 지나니까 제가 좀 지나쳤다는 생각이 많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당선인은 사실 언론사와 미래지향적인 이야기를 하자는 약속을 했다면서 그러나 단 한 곳도 예외 없이 과거 이야기, 근거 없는 이야기 등을 해서 언짢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안 하겠다고, 절대 안 하겠다고 약속하고도 그런 것이라며 심지어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다만 이 당선인은 저의 부족함이다. 같이 오신 분들에게 미안하고 수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당선인은 6·13 지방선거 당선이 확실시된 뒤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여배우 스캔들 등과 관련된 민감한 질문을 하자 잘 안 들린다며 인이어 이어폰을 빼고 대변인을 통해 인터뷰를 막는 등의 행동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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