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속 일본②]아베 “정상회담 지지한다”

2018.06.12 19:09:06

“공동성명은 김 위원장의 의지 재차 문서 형태로 확인한 것”

[KJtimes=권찬숙 기자]“북한을 둘러싼 제현안의 포괄적 해결을 위한 한걸음이 될 것이며 지지한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일성이다. 그는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기자들과 만난 아베 총리는 납치문제 논의를 위한 북일정상회담 추진 의사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일본에 중요한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전달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납치, , 미사일 등 북한을 둘러싼 현안 해결을 위해 미일, 한미일,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함께 연대하며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물론 납치 문제에 대해서는 앞으로 일본이 직접 북한과 마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 정상이 채택한 공동성명에 대해 아베 총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김 위원장의 의지를 재차 문서 형태로 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정상회담 내용에 관해 설명을 들을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권찬숙 기자 kcs@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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