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플라스틱 해양오염 문제 해결 위해 적극 나섰다

2018.06.21 15:25:57

플라스틱 절감 위한 자원순환전략 마련할 방침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정부가 플라스틱 해양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섰다. 플라스틱 포장재 감축, 폐플라스틱 수거 강화, 식물을 원료로 하는 바이오 플라스틱 개발 등을 중심으로 한 내용을 담은 플라스틱 자원순환전략에 대해 내년 여름까지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할 방침을 세운 게 그것이다.


21일 아사히신문은 일본에서는 사업자에 폐플라스틱 등의 배출 억제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해안표착물처리추진법이 최근 국회를 통과했지만 노력 의무만 부과했을 뿐 강제력은 없다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플라스틱은 세계에서 연간 3t 이상 생산돼 적어도 800t이 바다로 흘러들어 가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은 자외선에 의해 크기 5이하의 미세 플라스틱으로 변한다.


아사히신문은 보도를 통해 플라스틱은 물고기나 새 체내에서 검출되는 등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돼 전 세계적인 문제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조상연 기자 csy@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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