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휴가 중 장태산 자연휴양림 찾아...독서와 함께 망중한

2018.08.03 11:38:11

[KJtimes=김승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 등에서 여름 휴가를 보냈다.

 

청와대는 3일 문 대통령은 이번 여름 휴가를 충남 계룡대 등에서 보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계룡대 인근의 군 시설을 시찰하며 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김정숙 여사와 함께 대전의 명소인 장태산 휴양림을 산책했다.

 

청와대는 "장태산 휴양림은 향기로운 메타세콰이어 숲길이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어 산림욕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라고 소개했다.

 

또 청와대는 기자들에게 문 대통령이 휴가 중에 읽은 도서 목록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소년이 온다'를 비롯해 소설가 김성동이 펴낸 '국수(國手)', 통일전문 기자인 진천규 기자의 방북취재기를 담은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등이 포함됐다.

 



김승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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