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채널] 태풍 콩레이 경로에 예의주시, 경기도 대책회의 열고 대응상황 점검

2018.10.05 13:36:04

[KJtimes=조상연 기자]태풍 콩레이가 5일 저녁 제주도와 부산 인근을 통과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경기도가 이날 저녁 7시부터 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비상대비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5일 오전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31개 시.군 부시장,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콩레이대비 영상회의를 열고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김희겸 부지사는 대책회의에서 오늘 저녁부터 내일 새벽까지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와 강풍이 예보돼 있다면서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이어 강풍피해가 없도록 간판 등 옥외광고물에 대한 점검과 대형공사장 타워크레인 작업 중지 권고 등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시군별로 진행되는 축제의 경우 시설물 안전조치 등 사전 대비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도는 대책본부 구성과 별도로 기상특보 발령시 도내 43개 하천변 주차장을 대상으로 사전통제와 주차차량 이동안내, 강제 견인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한편, 비상연락체계와 재난상황 전파를 위한 마을 앰프, 전광판 등을 점검하며 만약에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조상연 기자 jsy@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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