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부부, 졸혼 합의...결혼 44년만에 왜?

2019.04.22 11:20:38

[KJtimes=이지훈 기자]작가 이외수(73)-전영자(67)부부가 졸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우먼센스 5월호에 따르면 이외수-전영자 부부는 결혼 이후 약 44년 만인 지난해 말부터 별거에 들어갔다. 이혼 논의 중 최근 졸혼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외수 작가는 강원도 화천, 아내 전영자씨는 춘천에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영자 씨는 인터뷰에서 "건강이 나빠지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남편이 이혼을 원치 않아 졸혼으로 합의했다"면서 "지금이라도 내 인생을 찾고 싶었다.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지만 마음은 편안하다"고 전했다.

 

전씨는 미스 강원 출신으로 1976년 이외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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