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업종 약세에 경쟁 심화 우려된다고(?)

2019.09.03 15:08:53

KB증권 “점차 실적 향상 기대 확산할 것”

[KJtimes=김승훈 기자]동원F&B[049770]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KB증권은 동원F&B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34만원에서 285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점차 실적 향상 기대가 확산하면서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B증권은 동원F&B의 경우 투자심리 회복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기업가치 산출 시 적용한 할증을 제거한 점이 목표주가 조정 주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인 음식료 업종 약세에 평균 주가수익비율(PER)15배에서 14배로 하향 조정됐다올해 2분기 실적 시즌 이후 오프라인 유통채널 부진 여파와 가공식품 업계 경쟁 심화 우려가 확산했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하반기에도 업종 내 실적 향상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변함없다면서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조미소스 신공장 가동으로 내년까지 이익 증가 요인을 확보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