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경기도의회-광명비상대책위원회, 구로차량기지 일방적 추진 반대

2019.11.05 12:11:23

5일 기자회견 “이전 전제로 추진 중인 제2경인선 사업 동의 불가”

 
[kjtimes=견재수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의 중단철회를 촉구하고, 이를 전제로 추진 중인 제2경인선 광역철도 사업도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경기도의회(정대운, 김영준, 오광덕, 유근식 도의원), 광명비상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5일 오전 10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구로차량기지의 일방적 추진 반대 및 철회 촉구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광명시 소속 경기도의원 4명을 비롯해 광명비상대책위원회 10여명과 광명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구로차량기지 광명(노온사) 이전 사업의 부당성을 알리고 사업의 중단과 철회를 촉구했다. 또한 이를 전제로 추진 중인 2경인선 광역철도 사업에 절대 동의할 수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광명시는 지난 3월과 5월에 개최된 정책토론회와 시민토론회, 그리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 등을 통해 차량기지를 반대하는 시민의 여론이 시의 정책방향과 일치되는 것을 확인하고, 72일에는 구로차량기지를 반대하는 시의 입장을 담아 대통령비서실, 총리실을 비롯한 중앙부처에 공식 전달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광명시장 주재로 시민단체협의회를 비롯한 광명비상대책위원회, 시의회와 간담회를 3차례 개최하는 등 민--정이 결집해 차량기지 광명이전을 저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견재수 기자 ceo0529@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