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캐릭터 한계 없는 연기파로 전성시대 시작

2012.04.04 10:17:19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주상욱이 쉼 없는 캐릭터 변신을 이어가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MBC 주말특별기획 '신들의 만찬'에서 허당끼 다분한 캐릭터 최재하로 호연을 펼치고 있는 주상욱이 영화 '간기남'에서는 반듯하고 성실하지만 융통성이라고는 전혀 없는 한길로 형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는 것.

 

주상욱은 실장님 이미지에 굳어진 듯 보이던 캐릭터를 스스로 탈피하며 점차 같은 캐릭터에 국한된 것이 아닌, 입체적이면서도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와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진정한 대세 배우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주상욱은 신들의 만찬에서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허당 캐릭터로 변신을 시도, 매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전작인 특수사건전담반 TEN’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또한 주상욱은 ‘TEN’에 이어 한번 더 형사로 출연하는 영화 간기남에서는 전작과 다른 캐릭터의 형사로 이미지를 탈바꿈하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쓰며 철저히 대본 분석을 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관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캐릭터의 한계가 없는 연기파 배우로 전성시대를 시작한 주상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누비는 주상욱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유병철 기자 ybc@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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