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연락 두절...경찰 소재 추적 중

2020.07.09 18:51:05

민주당, 수색 결과 기다려

[KJtimes=견재수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수색 결과를 기다리는 분위기다.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 딸은 오늘 오후 5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경력 2개 중대와 드론, 경찰견 등을 투입해 박 시장의 소재를 추적 중이다.
 
서울시는 박 시장이 이날 몸이 좋지 않아 출근하지 않았으며 시가 현재 상황을 확인중이라고 설명했다박 시장 휴대전화의 전원은 오후 6시 현재 꺼져 있는 상태다.

정치권에서는 박 시장 실종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박원순계 의원들은 상황파악에 분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부 의원은 최근까지 아무런 특이 상황이 없었으며 특별한 소식도 못들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견재수 기자 ceo0529@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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