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위기상황에서도 연금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에 대한 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업무연속성 경영시스템(ISO22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업무연속성 경영시스템(ISO22301)’은 각종 재난‧재해로 업무가 중단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고 최단 시간 내 핵심업무를 정상화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주관하고 있다.
공단은 △장애발생 비상대응 조직 구성 △업무연속성 계획 수립 및 매뉴얼 재정비 △재해복구시스템 자동화 등을 통해 24시간 365일 대국민 연금서비스의 연속성과 안정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보통신 기반시설을 갖춰왔다.
또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모의 훈련 횟수를 기존 연 4회에서 36회로 확대하여 조직 구성원들의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6년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정보보호 인증인 ‘ISO27001’을 취득함으로써 국제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ISO22301’과 함께 2종의 국제표준 인증을 보유하게 되어 IT선도기관으로서의 신뢰도를 높였다.
김용진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연금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