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작화를 담당했던 장성락 작가가 2022년 7월 23일 뇌출혈로 별세했다.
고(故) 장성락 작가는 일본에서 박성우 작가와 함께 ‘스페이스 댄디’의 작화 담당을 시작으로 ‘거충열도’, ‘뷰티풀 레전드’를 연재했으며, 한국으로 돌아와 나 혼자만 레벨업을 연재했다.
수준 높고 섬세한 표현력을 갖춘 고인의 작풍은 특히 액션 신에서 더욱 빛을 발해, 역동적인 작화와 인상적인 장면 연출로 우리에게 잊지 못할 명작을 남겼다.
대표작인 나 혼자만 레벨업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으로, 카카오페이지에서 2018년 3월 연재를 시작해 2021년 12월 완결된 작품이다. 연재하는 동안 한국은 물론 일본, 미국, 중국 등 연재된 모든 국가의 웹툰 분야에서 압도적 1위를 달성했으며, 글로벌 누적 조회 수 142억 뷰를 기록했다. 또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A-1픽처스를 통해 2023년 방영을 목표로 애니메이션이 제작되고 있다.
장례는 유가족 뜻에 따라 모처에서 일부 지인만 모시고 가족장으로 치러졌음을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