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인스타그램 팔로워 8만명을 자랑하는 KPGA 문성모 프로가 티높이 조절 볼마커를 개발해 특허‧등록하고 와디즈 펀딩을 통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문 프로는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하는 드라이버샷의 대명사이자 2010년 KPGA 입회한 후 최근 골프계의 ‘핫 인싸’로 통하고 있다. 2022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초청선수로 출전할 만큼 스타성을 인정받고 있다.
문 프로는 “레슨을 시작하면 기계에서 정확히 올려주는 자신만의 티높이로 연습을 하다가 정작 필드에서 자신만의 티높이로 티를 꼽는 것을 어려워하는 골퍼들을 자주보고 티높이조절 볼마커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티마커는 배우 박준규 등과 함께 개발했다”면서 “골프입문자는 완벽한 나만의 티높이를 한번에 꽂을 수 있는 티높이 볼마커”라고 말했다.
티마커는 Thy+marker의 합성어로 골프인들의 마음에 감동을 새기겠다는 뜻을 담은 브랜드명으로 티높이 조절기능과 그린보수기가 탑재돼 있다. 품격있는 선물로도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다.
문 프로는 이어 “싱글에 도전하는 분들은 퍼팅라인에 도움을 주는 볼마커로, 매너를 중요시하는 고수 골퍼에게는 품격 있는 그린보수기가 하나로 지원되는 볼마커키트”라고 덧붙였다.
한편, 와디즈 또는 티마커 홈페이지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며., 티마커 펀딩 참여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