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레고코리아(LEGO Korea)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 '레고 BTS Dynamite 팝업스토어' 1호점을 오픈했다.
신제품 '레고 BTS Dynamite' 세트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방탄소년단의 메가 히트곡 'Dynamite'의 뮤직비디오를 레고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오는 6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7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 2·3호점을 추가로 오픈한다. 신제품 판매와 더불어 체험 공간과 포토존, 증정품 제공 이벤트 등 팝업스토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마련했다.
내달 9일까지 열리는 1호점은 총 3개 층으로 운영된다. 메인 체험 공간인 1층에서는 아이스크림 트럭과 농구 코트, 도넛 가게, 디스코 등 뮤직비디오 속 주요 장소를 실감나게 재현한 포토존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 7명 전원의 모습을 구현한 초대형 레고 미니피겨 모델과 신제품 실물 쇼케이스도 만나볼 수 있다.
대형 '디스코(DISCO)' 간판 안쪽에는 방문객과 함께 완성하는 초대형 '레고 BTS 콘서트 디오라마'의 일부가 펼쳐진다. 완성 시 가로 12m, 세로 13m, 객석 규모 총 10만 석에 이르는 이번 디오라마는 세 구역으로 나뉘어져 팝업스토어 3곳에 각각 비치된다.
방문객은 누구나 나만의 미니피겨를 자유롭게 조립한 후 자신의 이름 및 응원 메시지를 적어 디오라마의 빈 객석을 직접 채울 수 있다. 참가 시 방탄소년단의 로고가 새겨진 레고 브릭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팝업스토어 운영 종료 후에는 3개의 디오라마를 모아 하나의 거대한 작품으로 완성할 예정이다.
지하 1층은 방탄소년단의 'Dynamite'에서 영감을 얻은 레고 창작품 갤러리로 꾸며진다. 국내 최정상 브릭 아티스트 김승유 작가가 'Dynamite'를 테마로 제작한 팝업 스테이지 창작품 4종과 국내 1호 레고 공인 작가 김성완 작가의 '레고 BTS 콘서트 디오라마' 축소판 창작품까지 볼거리로 가득하다.
2층에서는 이번 신제품과 더불어 인기 레고 제품들을 판매한다. '레고 BTS Dynamite' 세트 구매 후 #BTSx레고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팝업스토어 종료 후 총 8명을 추첨해 김승유 작가의 창작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출시 전부터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레고 BTS Dynamite' 세트를 더 많은 고객과 즐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원곡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레고로 체험하고 서로의 창의력과 열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