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9월기 GDP 연율 3.9% 성장

2010.11.15 13:08:10

일본의 국내총생산(GDP) 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일본 내각부는 15 7∼9월기 국내총생산(GDP) 실질성장률이 전기대비 0.9%, 연율 환산으로는 3.9%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이다.

 

친환경차 보조금 종료이전 승용차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고 10월부터 시작된 담뱃값 인상전 사재기 등으로 개인소비가 늘면서 GDP 증가를 이끌었다.

 

개인소비는 1.1% 증가했고, 수출은 2.4% 증가로 전기(4∼6월기) 5.6% 증가에 비해 탄력이 떨어졌다. 수출 증가율 축소는 엔고와 세계경제의 감속 영향이다.

 

가이에다 반리(海江田万里) 경제재정상은 "자동차, 담배의 가수요와 올여름 무더위에 따른 소비 증가 일시적인 민간소비 증가로 GDP 신장했다"면서 "해외 경기의 부진 우려와 엔고의 영향 등으로 향후 경기 전망은 하방 리스크가 있다" 진단했다.

 

연합뉴스



kjtimes뉴스팀 기자 news@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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