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태풍 '카눈' 피해 복구 위한 종합금융지원 진행

2023.08.11 15:23:18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 및 구호 활동을 위해 그룹 차원의 종합금융지원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의 신규 여신 지원 만기 연장과 분할 상환금 유예 신규·만기 연장 시 최고 1.5%p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 예정이며, 개인 고객 대상 1인당 최대 500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등 15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고객 지원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 출연금을 통한 총 225억원 규모의 보증 대출 지원 및 1.5%p 추가 금리 인하를 지원하는 재해재난 피해 신속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올 7월 산불, 집중 호우, 태풍 등 재난, 재해 발생 시 지역 현장 중심으로 피해 이재민을 돕고 신속한 피해 복구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재난/재해 기부금 제도등 긴급 지원 프로세스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피해 고객의 카드 대금을 6개월 후에 상환하도록 하는 청구 유예유예 기간 종료 후 6개월간 나눠 납부하도록 하는 분할 상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피해 고객이 피해일 이후 사용하는 단기/장기 카드 대출의 이자율을 30% 할인 적용하는 등 다양한 금융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는 피해 고객의 보험료 6개월간 납부 유예 유예 기간 종료 후 최장 6개월간 분할 납부 해당 기간 보험료 납부 여부와 관계없이 정상적인 혜택 보장 등의 금융 지원을 진행한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본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재난을 극복하고,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한금융의 모든 그룹사가 힘을 모아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