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KT는 온누리상품권 발행처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추석을 앞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15만원까지 지급하는 ‘지인 추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KT가 운영하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해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10월 31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아직 앱에 가입하지 않은 지인에게 온누리상품권 1000원 이상을 선물하고, 선물을 받은 지인이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에 신규 가입과 카드를 등록하면, 추천한 고객과 추천받은 지인 모두에게 각각 5000원이 지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최대 30회까지 추천이 가능하며 30회 추천한 고객은 15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난 8월에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취급 가능해진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가 이달부터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까지 확대됐다. 또 온라인 가맹점도 추가돼, 26일부터 온라인 전통시장몰에서도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해진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구글 플레이’ 등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은 후 회원가입 및 등록을 거쳐 상품권을 충전해 사용하며,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김영식 상무는 “KT는 카드로 결제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한가위를 맞아 혜택을 더욱 늘린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소상공인들과 소비자들에게 믿음직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