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 핫 초콜릿과 초콜릿 퐁뒤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로비 라운지인 갤러리는 다가오는 겨울을 달콤하게 녹여줄 핫 초콜릿과 초콜릿 퐁뒤를 1112일부터 선보인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에 따뜻하게 녹인 달콤한 초콜릿은 겨울철 디저트로 제격이다. 갤러리에서 선보이는 핫 초콜릿과 디저트 퐁뒤는 프랑스산 최고급 발로나 초콜릿을 주재료로 초콜릿 특유의 녹진하고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먼저, 겨울을 대표하는 음료인 핫 초콜릿은 색다른 플레이팅으로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초콜릿 뚜껑과 커다란 초콜릿 막대 볼이 담겨 나온 유리잔에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부으면 그 열기가 초콜릿을 부드럽게 녹여준다. 막대로 살살 저어준 후 함께 제공된 에그 타르트와 먹으면 더 조화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초콜릿 퐁뒤는 마카롱, 버터쿠키 등 15종의 프랑스 과자 및 과일꼬치와 뜨거운 초콜릿 볼로 구성된다. 디저트는 한국의 전통 보석함에서 착안한 특색 있는 디자인의 용기에 담겨 제공되며 호텔을 찾은 국내외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초콜릿의 단 맛이 새콤한 과일 및 디저트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준다.

 

10m의 높은 천고와 아름다운 전망이 돋보이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갤러리는 그 이름처럼 호텔 곳곳의 다양한 예술작품과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서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간에 따라 애프터눈 티 및 타파스 뷔페, 커피, 와인 등 다양한 식음료 서비스 및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로비 라운지 공간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IBK투자증권 부사장, ‘캐디 성추행 의혹’ 현장에서 돈봉투 건네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