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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점검] 증권사들이 ‘한국콜마’를 주시하는 진짜 이유

NH투자증권 ″영업이익률 15%에 근접, 역대 최대 실적 경신“
유안타증권 ″한국법인 실적 호조와 가이던스 상향에 주목″
다올투자증권 ″한국법인 주요 고객사들의 견조한 호실적 지속″

[Kjtimes=김봄내 기자] 한국콜마[161890]에 대한 증권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NH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 다올투자증권 등은 이 회사에 대해 호평하면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나섰다.

 

이들 증권사는 각각 영업이익률 15%에 근접하고 역대 최대 실적 경신했다는 점과 한국법인 실적 호조와 가이던스 상향에 주목한다는 점, 한국법인 주요 고객사들의 견조한 호실적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11일 NH투자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화장품 수출 업황 호조와 수익성 개선으로 별도와 미국 법인 합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21% 조정한데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한국콜마의 경우 한국과 중국, 미국 법인 모두 2분기 실적 상향이 비교적 명확한 상황이며 선케어 제품 성수기로 한국과 중국 매출 확대가 예상되며 미국은 지난 하반기부터 유입된 신규 고객사 기반 매출 회복 돌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작년보다 올해 성장률이 더 좋다″

 

같은 날, 유안타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 상향의 배경으로 국내 법인 실적 추정치 상향, 유럽 중심 선케어 수출 고성장 지속, 글로벌 MNC 신규 고객 매출 본격화, 별도 영업이익률이 기존 예상 대비 빠르게 15% 수준까지 상승한 점 등을 꼽았다.

 

유안타증권은 한국콜마의 경우 향후 주가 상승 포인트는 비미국 중심 선케어 수출 성장 지속 여부와 미국 2공장 신규 고객 안착 여부이며 현재 히어로 SKU 중심 생산 확대에 따른 추가 마진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날 다올투자증권은 한국콜마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4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경우 색조 대비 기초⸱선케어 수출 성장률이 상회하는 환경 속에서 디스카운트 해소가 필요한 만큼 추정치 상향으로 적정주가를 올린다고 설명했다.

 

다올투자증권은 한국콜마 2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 8230억, 영업이익 926억원을 전망하는데 추정치 상향 추정치 상향 근거는 한국법인에서 주요 고객사들의 견조한 호실적 지속과 미국법인 매출액 증가에 따른 적자 폭 감소라고 부연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1분기 실적 포인트는 예상보다 좋은 별도 법인과 예상보다 빠른 회복을 보인 미국법인”이라며 “신규 유입된 고객사들의 매출이 점진적으로 반영되기 시작, 하반기 매출과 수익성이 호전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국내 법인은 상위 고객사들 중 K-뷰티 브랜드의 스킨케어, 선케어 수출볼륨이 확대되고 글로벌 MNC 브랜드 매출도 추가되며 이익 레버리지가 강했다”면서 “대형화장품 제조사 영업이익률 거의 15%에 근접한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수치”라고 평가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실적 호조 배경은 선케어 최대 고객사의 80% 이상 고성장, 글로벌 럭셔리 MNC 신규 고객 매출 반영, 릴리프 크림 브랜드의 300% 이상 성장, 유럽 중심 비미국 수출 확대에 따른 선케어 주문 증가 때문”이라며 “특히 유럽·비미국 시장향 선케어 수요가 급증해 국내 가동률이 78%까지 상승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가이던스 역시 긍정적”이라면서 “미국 법인은 여전히 적자이나 최대 고객사 주문 회복과 미국 2공장 신규 고객 유입으로 하반기부터 매출 및 손익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 “한국법인 실적 서프라이즈 주목”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법인의 견조한 성장과 중국 법인의 흑자 전환, 미국 법인의 적자폭 감소, HK이노엔의 실적 서프라이즈가 모두 작용”며 “한국법인 매출액 3430억원으로 전년대비 25% 성장했고 1, 2, 3위 고객사들이 각각 성장세를 기록해 회사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당초 서프라이즈 포인트로 기대했던 글로벌 MNC 기반 럭셔리 브랜드 또한 Top 10으로 진입했다“면서 ”중국 법인 매출액 473억원으로 전년대비 14% 성장해 영업이익 기준 흑자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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