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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헬스] "하루 1정으로 17종 영양소"…동국제약, 흡수율 높인 '리포좀 멀티비타민' 출시

리포좀 기술·특허 공법 적용…비타민·미네랄 체내 흡수율 강화
개별 PTP 포장·1일 1정 설계…간편 건강관리 수요 공략

[KJtimes=김승훈 기자] 동국제약이 체내 흡수율을 높인 리포좀 기술 기반 종합영양제 '마이핏V 리포좀 멀티비타민 미네랄'을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에 나섰다.

 

동국제약은 22일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 17종을 한 정에 담은 올인원 멀티 포뮬러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신제품에는 국내 특허를 획득한 '리포프라임' 공법이 적용됐다. 회사 측은 리포좀 구조를 활용해 영양 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리포좀은 인지질 이중층 구조로 이뤄진 미세 입자로, 체내 세포막과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어 영양소 전달 효율을 높이는 기술로 알려져 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는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을 강조한 리포좀 기반 제품 경쟁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이번 제품은 비타민A, 비타민B군, 나이아신, 판토텐산 등 주요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을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 수준으로 담았다. DSM, EverZinc, JOST Chemical 등 글로벌 원료사의 원료를 사용한 점도 강조했다.

 

◆흡수율 경쟁 치열해진 건기식 시장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는 단순 고함량 경쟁을 넘어 '흡수율'과 '섭취 편의성'을 앞세운 제품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특히 리포좀 기술이 비타민 시장의 차세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면역·피로 개선 관련 제품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최근에는 바쁜 직장인과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하루 1정' 형태의 간편 복용 제품 선호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식품·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기존 종합비타민 시장이 성분 함량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실제 체내 이용률과 흡수 효율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리포좀 기술은 프리미엄 건기식 시장 확대와 함께 적용 제품군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신제품에 대해 리포좀 구조와 내부 성분을 투과전자현미경(TEM)으로 검증하고 지속적인 추적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개별 PTP 포장 형태로 제작됐으며 하루 1회 1정 섭취 방식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영양 섭취가 부족한 소비자나 가족 단위 종합비타민 수요층을 겨냥한 제품"이라며 "향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건강 솔루션 제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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