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스마트폰 홈 화면 꾸미기 응용프로그램 개발사 버즈피아의 경영권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다음은 버즈피아의 인수로 다음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버즈피아는 지난해 8월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삼성, LG, 화웨이, 샤프 등 국내외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와 함께 일한 인력들이 모인 곳이다. 버즈런처, 홈팩버즈를 잇따라 출시하며 14개국에 진출했다. 버즈런처는 구글 플레이 앱 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다음의 버즈피아 인수는 모바일 서비스 이용자 확보전략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앞서 다음은 버즈피아의 기술력과 경험을 인정해 지난 3월부터 지분투자를 포함한 전략적 제휴를 관계를 맺어왔다.최근 모바일 이용자 확보와 모바일 사업플랫폼 강화를 위해서다음
[kjtimes=정소영 기자] 쌍용자동차가 평택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평택연탄나눔은행’에 참여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6일 오후 평택역 교통광장에서 열린 녝년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에는 쌍용차 노사 관계자와 김선기 평택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쌍용차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을 나눔은행 측에 전달했다. 또한 후원금을 전달한 다음날인 7~8일 양일에 걸쳐 평택, 송탄 일대 소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기도 했다. 쌍용차 사내 봉사 동아리인 「연탄길」이 공동 주관하고 있는 ‘평택연탄나눔은행’은 2007년 5월 발족식을 시작으로 평택 지역 어려운 이웃의 난방 연료를 지원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평택 최초의 시민모금 운동으로, 지난해에는 260가구에 7만 장의 연탄을 제공했다. 한편, 쌍용차 임직원들은 이밖에도 안전한 자전거 생활 정
[kjtimes=정소영 기자] 금융감독원의 민원 감축 노력에도 올 상반기 금융민원이 많이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은 씨티은행, 카드사는 현대카드, 증권사는 동양증권 등이 금융사별 민원발생 건수가 가장 많았다.8월 금감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금융 민원 발생 건수는 4만2528건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3만8661건보다 10.1% 늘어났다. 이 가운데 금융투자업은 작년 동기보다 42.7%나 증가했으며 은행(14.9%), 보험(12.2%)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는 셀트리온 공매와 관련해 불공정 거래 조사를 요구하는 민원이 112%나 급증했고 보험은 보험 산정과 지급 부문이 12% 가량 늘었다.금융업종별 민원 증가 내용은, 중도금 대출과 근저당 설정비 반환 민원과 같은 여신 관련 은행 민원이 작년 동기보다 20.4% 증가했으며 신용카드는 부가 혜택 축소 민원도 11.5% 늘어났다.최다 민원발생 금융사
[kjtimes=정소영 기자] 추석을 앞두고 전국 436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서 최대 2시간까지 주․정차가 허용된다. 허용대상 시장은 공감코리아(www.korea.kr) 및 안전행정부·경찰청 홈페이지(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전행정부와 경찰청은 연중 주정차 허용 전통시장을 기존 98개에서 107개로 확대하고 329개 전통시장에 대해 이 기간 동안 추가로 주․정차를 허용할 방침이다.교통경찰과 자치단체 관리요원이 배치돼 주․정차를 관리하는 곳은 서울 124, 부산 23 등을 비롯해 대구 11, 인천 26, 광주 6, 대전 9, 울산 10, 경기 72, 강원 15, 충북 19, 충남 15, 전북 18, 전남 23, 경북 38, 경남 25, 제주 2개소 등으로 전국적으로 436개소에 달한다.이는 지난 2013년 설날에 허용한 390개(연중허용 98개, 한시적 허용 292개소) 시장에 비해 46개 늘어난 것으로, 지자체·경찰을 통해 상인회와 이웃주
[kjtimes=정소영 기자] 국세청이 강남‧서초‧용산 등 고액 전‧월세에 거주하며 자금출처가 불분명한 세입자들의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전‧월세를 이용한 탈세 행위를 전면 차단하겠다는 취지다.5일 국세청은 고액전‧월세를 이용해 탈세행위가 의심되는 세입자 56명의 자금출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연령과 직업, 신고소득 이상의 과도한 전세보증금 설정, 월 1000만원 이상을 월세로 내는 세입자 등이 포함된다.이와 함께 주택임대로 소득을 올리면서 제대로 신고하지 않는 일부 집주인들에 대해서도 세원자료를 확보하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임대확정 일자 정보를 넘겨받기 위한 혐의를 병행 중이다. 국세청이 전‧월세의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세가 상승에 따른 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kjtimes=정소영 기자] 식약처가 지난 7월말까지 허위․과대광고를 단속해 적발한 건수가 209건에 달했으며, 이들에 대해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를 단행했다. 식약처가 최근 몇 년 간 의료기기의 허위․과장광고 단속을 실시한 결과를 보면 지난 2010년 444건, 2011년 431건, 2012년 465건으로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다. 올 초부터 지난 7월까지 적발된 209건 가운데 광고위반 유형을 살펴보면 ▲효능·효과 등 거짓·과대광고 89건 ▲의료기기가 아닌 것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광고 89건 ▲광고 사전심의 미필 31건 등이었다.한 업종별로는 ▲의료기기판매업자 114명 ▲의료기기제조업자 2명 ▲의료기기수입업자 2명 ▲의료기기임대업자 1명 ▲기타 90명으로 나타났다. 광고위반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근육통완화로 허가된 ‘개인용조합자극기’의 효능·효과를 ‘체지방분해, 혈액정화 및 노
[kjtimes=정소영 기자] 중견 건설기업 서희건설(회장 이봉관, www.seohee.co.kr)이 8월 21일 국군재정관리단과 131억5000만원 규모의 평택지역 의료시설 등 3개 시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총 공사비 438억4000만원 가운데 서희건설의 지분율은 30%로 최근 매출액 대비 1.4% 비율이며 계약기간은 2015년 4월이다.서희건설은 지난 5월 21일 국군재정관리단과 617억1315만원 규모의 ‘평택 중전투여단 차량정비4시설 공사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잇따른 군 관련 시설을 수주하고 있다.이로써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계획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동시에 틈새시장 공략에 연착륙하며 장기적인 안정성과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봉관 회장은 건설업계 ‘블루오션 발굴’과 ‘틈새시장 공략’으로 타 건설사들과 차별화를 강조해 왔다. 이를 통해 군
[kjtimes=정소영 기자] 정부가 추석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의 유통기한 변조 및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국무총리실과 식약처, 검‧경찰청 외 정부 부처와 17개 시도 등으로 구성된 범부처 불량식품근절추진단은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9월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추석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업체와 백화점·대형마트·도매시장·전통시장 등의 판매업체이며, 무허가·무신고 제조·판매 행위,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등을 주로 단속한다. 특히 최근 방사능 오염 여부로 논란을 빚고 있는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이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또 명절 특수를 노려 의료기기·건강식품 등에 대한 허위·과대광고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
[kjtimes=정소영 기자] 하반기 취업시장에 한파가 예상된다.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민간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꺼리는데다 일부 공기업은 정부 시책으로 인해 상반기에 채용을 마무리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1일 공기업에 따르면 30개 공기업 중 절반 이상이 올 하반기 정규직 신입사원 공채 계획이 없으며, 채용 규모도 지난해보다 26%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30개 공기업의 정규직 신규채용 규모는 약 1197~1207명으로 이들 공기업이 지난해 하반기 신규로 채용한 1641명보다 26%정도 감소했다.기업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해 하반기 200명의 고졸 신입사원을 뽑았으며 현원이 정원 수준에 근접해 올해는 채용에 나서지 않는다. 한국남동발전은 서부발전, 인천항만공사, 한국조폐공사도 하반기 정규직 공
[kjtimes=정소영 기자] 건설경기의 장기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봉관 서희건설(www.seohee.co.kr) 회장의 조용하고 은은한 사회공헌활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이 회장이 나눔 사랑은 도급순위 30위라는 위치에 도달하는 동안 단 한 번도 멈춘 적이 없다. 장기적인 업황 침체로 사회공헌에 대한 무게를 크게 줄이는 다른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지만, 이 회장의 나눔 사랑에 대한 고집은 한결 같다. 서희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은 기업의 경제성장 역할을 충실히 하는 가운데 기업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이를 사회 환원하는 앞서가는 사회공헌활동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재능 기부, 장학금 지원,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들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소외 받는 이들까지 나눔의 대상
[kjtimes=정소영 기자]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가 아프리카의 편견을 깼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8일 아프리카 대퓩 짐바브웨에서 열린 제 20차 UNWTO 총회의 성과다. 총 121개국에서 50명이 넘는 장관들과 700명이 넘는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린 이번 총회는 시작 전부터 성공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무엇보다 외부에서는 아프리카 국가인 잠비아와 짐바브웨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것에 대한 점에 우려를 표했다. 짐바브웨 대통령 선거와 공동주최국인 잠비아 간의 정치적 현안 등 여러 가지 걸림돌로 제기된 상황에 기인한다. 그러나 모든 것은 기우(杞憂)였다. 이날 오후 7시 UNWTO 총회가 성황리 폐막하면서 전 세계에서 이곳으로 날아온 참석자 모두는 ‘성공적인 총회’라는 수식어만 가슴에 간직하고 돌아가게 됐다.이번 총회에서 가장 큰 성과로 부상한 스
[kjtimes=정소영 기자]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가 짐바브웨․잠비아 공동주최로 개최한 20차 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짐바브웨 Elephant Hills 호텔에서 본회의를 열어 ST-EP재단의 독립적인 국제기구화를 위한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UNWTO는 지난 24일부터 28일 사이 제20차 총회를 열고 현재 UNWTO 산하에 있는 스텝재단을 독립적인 UN산하 국제기구로 승격시키는 등 한국 내 비준 절차 등을 거쳐 2015년경 국제기구화가 확정될 전망이다. 본회의 안건에서 ST-EP재단 도영심 이사장은 “재단의 탄생은 요하네스버그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12년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재단은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지만 이상을 현실화시키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말문을 열었다.도영심 이사장은 “그 과정에서 재정지원을 해준 한국에 감사한다”며 “그리고
[kjtimes=정소영 기자] 대기업 그룹 오너들의 고령화 흐름 속에 자녀에 대한 자산승계 흐름이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와 두산그룹은 자산승계율 90%를 넘어 완성단계에 접근했고, 한솔과 효성 등도 50%를 넘어 실질적인 세대교체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29일 기업경영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62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가운데 총수가 있는 43개 그룹을 조사한 결과 자녀에 대한 주식 자산 승계율이 평균 30%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승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태영그룹으로 99.3%에 달했다. 이어 웅진과 LS도 각각 96.7%와 94.5% 순으로 중견그룹의 자산승계율도 전반적으로 높았다. 5대그룹 중 자산승계율이 90%이상 넘은 곳은 롯데가 유일했다. 신격호 총괄회장은 2722억원의 총 주식자산을 보유한 반면, 롯데家의 차남인 신동빈 회장이 전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하며 2
[kjtimes=정소영 기자]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이 13일 제3노총인 국민노총 간부를 대상으로 ‘글쓰기 홍보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김철관 회장은 이날 오후 6시 경기도 양평군 양평리조트 1층 회의실(유채실)에서 열린 제3노총인 국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정연수) 주최 ‘간부 선전역량 강화교육’세미나에서 초청강사로 나와 “노동조합 간부로서 기본적인 글쓰기가 대내외 홍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현재 인터넷 스마트 환경에서 카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노조의 정책과 정당성을 주장하려면 짧은 글이라도 정확한 글쓰기가 필요하다”면서 “짧은 글이라도 편파 왜곡없이 사실을 알리는 것만이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페이스북, 트위터, 카톡 등의 SNS는 조합원들에게 빠른
[kjtimes=정소영 기자] 서울 지하철 3호선 전동차의 부품 일부에서 수십 개의 균열이 발견돼 심할 경우 ‘탈선’등의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다. 12일 서울메트로와 서울지하철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철도기술연구원이 지하철 3호선 전동차 7개편성의 대차틀(전동차의 바퀴를 잡아주면서 차체의 하중을 떠받치는 구조물)을 조사한 결과 한 편성당 30~70개의 균열이 확인됐다.균열이 발견된 것은 조사 대상 59량 가운데 42량의 대차틀, 서울메트로는 이 중 단 1개만 폐기하고 나머지는 용접해 재운행하고 있다.이 같은 조치에 대해 노조 측은 ‘땜질 처방’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용접한 부분은 강해지나 주변부가 약해지고 수십 개의 균열이 내부까지 확산되면 탈선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서울메트로 측은 “주변부의 응집을 풀어주는 사후 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