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 변호사]최근 여성가족부와 서울지방경찰청, 서울메트로가 공동으로 지하철 성추행 예방 및 검거 강화에 나섰다. 지하철경찰대는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4개월간을 ‘성추행 특별 예방·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잠복수사를 통해 지하철 내부 외 외부 통로에서도 성범죄를 단속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면 일반인들이 그 심각성을 쉽게 깨닫지 못하는 지하철 성범죄 처벌형량은 어떻게 될까.지하철 내 추행은 성폭력처벌등에관한특례법(이하 성폭법) 제11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 때 만일 카메라 등을 이용해 촬영했다면 성폭법 제13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다만 제11조의 경우 친고죄로 피해자의 고소가 없으면 처벌을 할 수 없지만(고소기간 : 1년) 제13조의 경우
[Kjtimes=서민규 기자]오뚜기가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장중 46만9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것이다. 오뚜기가 이 같은 주가흐름을 보이는 이유에 대해 증권업계에선 2분기 실적 및 중장기적 성장 기대감이 부각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신영증권은 오뚜기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0% 높였다.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오뚜기가 다양한 제품군을 발판삼아 탄탄한 수익성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에 기인한다.신영증권은 또 오뚜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0%, 17.9%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당장 2분기 실적 전망도 밝다. 오뚜기가 한국 식품업계에서 가장 많은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이 회사가 보여주는 꾸준한 성장세가 앞으로도 이
[Kjtimes=서민규 기자]행남자기[008800]는 26일,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의 최종 발행가액을 6640원(액면가 5천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주금 납입일은 6월 30일이고 7월 21일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한편 행남자기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 15만602주를 발행하고 공모자금은 운영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한화투자증권이 새로운 주식투자 문화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정액수수료 제도를 도입한 게 그것이다.한화투자증권은 25일, 다음 달 14일부터 주문금액에 일정률의 수수료를 부과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주문 건 별로 정액의 기본수수료를 부과하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영업점 이용 고객은 지금까지 주문금액의 0.5%를 수수료로 냈지만 앞으론 건별 정액 수수료 1만9500원에 주문금액의 0.25%를 더한 수수료를 내게 된다. 고객지원센터(콜센터)를 통한 거래는 정액 수수료 9500원에 주문금액의 0.25%, 온라인 거래는 정액 수수료 1950원에 주문금액의 0.1%를 더한 금액이 수수료로 부과된다. 이번 개편에 따라 영업점 주문의 경우 3000만~2억원 주문 시 현재보다 수수료가 37~48% 가량 감소하게 된다. 반면 500만원
[KJtimes=서민규 기자]에버테크노[070480]는 25일 공시를 통해 현대카드와 24억5000만원 규모의 카드발급 자동화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버테크노에 따르면 이번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15년 1월 31일까지이며 계약금액은 에버테크노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4.83%에 해당하는 규모다.
[KJtimes=서민규 기자]미래에셋증권은 24일, 연 7% 스텝다운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등 13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들 상품은 오는 27일 오후 2시까지 총 1360억 규모로 판매한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6226회 스텝다운 ELS’는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이상이면 연 7%의 수익을 지급해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세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
[KJtimes=서민규 기자]한솔넥스지(081970)는 24일 공시를 통해 대표이사의 배임혐의 혐의 없음 처분으로 종결됐다고 밝혔다.공시에 다르면 한솔넥스지는 현 대표이사의 배임혐의 및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혐의없음 처분으로 종결처리됐다.한솔넥스지의 이번 공시는 현 대표이사의 배임혐의에 따른 피소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따른 답변이다.
[송윤 변호사]혼인빙자간음죄가 폐지된 현재 최근 서울가정법원에서 ‘실질적 약혼에 해당 시 부당파기에 대한 위자료를 지급하라(서울가정법원 2014. 3. 6. 선고 2013드단5636 판결)’는 판결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Fact 원고는 A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중 2011년 3월경 같은 학교 교사인 피고와 교제를 시작한다. 피고는 동료 교사들에게 원고와의 교제 사실을 알리며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신혼집으로 사용할 아파트를 매수하면서 원고와 구체적인 내용을 상의한다. 그러다가 원고가 2012년 3월경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가자 그 학교로 “옆에 못 있어서 미안하다. 사랑한다”라는 글이 담긴 꽃바구니와 선물을 보내기도 한다. 얼마나 단 꿈에 젖어 있었을까. 그러나 사실 피고는 원고와 교제하는 동안 같은 학교의 다른 여교사인 C씨와 소위 ‘양다리’를 걸치며 2012년 3월경 C
[Kjtimes=서민규 기자]농심[004370]은 23일 공시를 통해 영남제분[002680] 인수를 추진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는 영남제분 인수 추진설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의해 이뤄졌다. 앞서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영남제분이 장 시작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745원에 거래됐다. 그러자 한국거래소는 이날 영남제분에 최대주주 지분과 경영권 매각 추진설의 사실 여부와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한편 영남제분은 1분기 말 기준으로 이 회사 류지훈 부사장이 30%의 지분율로 최대주주에 올라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현대저축은행이 올해 상반기 50억원 이상의 흑자를 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저축은행은 현대증권의 자회사다. 현대증권은 지난 2011년 11월 수익 다각화를 위해 대영저축은행을 인수하고 상호를 현대저축은행으로 변경했다. 이계천 현대저축은행 행장은 “올해 상반기 50억원 이상의 흑자 달성은 그동안의 적자 구조를 탈피해 흑자 구조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발혔다.이 행장은 이어 “앞으로 신상품 개발 등을 통해 더욱 실속 있는 저축은행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저축은행에 따르면 올해 초 텔레마케팅(TM) 영업중단으로 저축은행 신용대출 실적이 감소했다. 하지만 ▲월 100억원 이상의 대출목표 달성 ▲효율적 연체 관리를 통한 신용대출 사업부문 흑자 실현 ▲아파트 담보대출에서 인수 이전 부실 극복 및 흑자구
[Kjtimes=서민규 기자]삼환까뮤[013700]는 18일 공시를 통해 최갑수 대표이사가 보통주 3912주를 주당 5850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삼환까뮤에 따르면 최 대표의 삼환까뮤 지분율은 이번 보통주 매수로 0.95%(4만2932주)로 올라갔다.
[KJtimes=서민규 기자]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해외 페이퍼컴퍼니(서류상 회사)를 활용해 국내에서 불법으로 증권거래를 하는 이른바 ‘검은 머리 외국인’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금감원은 17일 위장 외국인 투자자를 가려낼 수 있는 내부모형을 개발하고 감시목록(Watch List)을 만들며 내부모형을 개발하는데 위장 외국인의 특징을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이 밝힌 위장 외국인의 특징은 조세회피지역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우거나 법인을 복수로 설립해 여러 건의 외국인 투자등록을 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 또 다른 특징으로는 법인의 사업 실체가 불분명하고 자본금 규모가 영세하다는 것을 꼽았다. 거래 측면에서 위장 투자자는 시세 조종 등을 위해 잦은 매매를 하거나 투자 포트폴리오 없이 고위험·고수익을 추구하는 성향을 보인다는 점도 특징으로 들
[KJtimes=서민규 기자]KCC건설[021320]은 17일 공시를 통해 자사의 유상증자에 정상영 KCC그룹 명예회장과 정몽열 KCC건설 사장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출자 후 KCC건설 지분율은 정 명예회장 5.68%, 정 사장 24.81%이다. 이번 유상증자의 출자금액은 332억원이며 출자 주식은 보통주 475만6554주다. 1주당 가격은 6980원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사장이 직원들과의 스킨십 경영에 나서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특히 NH농협증권과의 합병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행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13일 WM사업부의 강서지역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30일에는 강북지역본부를 방문해 직원들과 향후 경영전략과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아울러 WM사업부의 각 지역본부 방문 후에는 본사 부서들도 차례로 돌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과 증권가 일각에선 김 사장의 이번 행보는 이달 초 금융위원회가 우리투자증권의 NH금융지주 편입을 승인하고 최근 희망퇴직 등이 시행된 이후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도 있다는 점과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하고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현대증권[003450]이 16일,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공식 발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증권이 밝힌 경영 효율화 방안은 ▲임금체계 개편 및 효율적인 이익 성과 배분 ▲본사 조직 축소 및 통폐합 ▲임원 축소 ▲현재 115개 영업점을 연내 15∼20개 축소 등이다.현대증권과 증권가에 따르면 이 같은 강도 높은 비상경영체제 공식 발표는 재무적 위기에 따른 위기 극복과 무관하지 않다. 앞서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은 지난주 사내게시판에 비상경영 담화문을 올린 바 있다. 윤 사장은 담화문을 토해 “앞으로 연간 800억원 이상의 영업 손실이 예측되고, 특히 리테일 사업부문은 최대 1000억원 이상의 영업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경영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다. 윤 사장은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용인의 현대증권 연수원에서 임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