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산림청이 올해 안에 1092억원을 들여 도시숲 446개소(255ha)와 가로수 531km를 조성한다. 올해 조성되는 도시숲은 도로·건물 주변 등 소규모 자투리 공간의 녹색쌈지숲 126개소, 공단·주요병원 주변과 폐기물 매립지 등에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환경숲 55개소, 도시내·외곽 산림공원 33개소, 가로수 531km 등이다. 국·공유지를 이용해 조성되며 도시생태계 기능을 회복하고 도시와 숲의 자연적인 연결성을 확보해 녹색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신원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국민적 요구 등을 반영한 범국민적 도시녹화운동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활발하게 추진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권 녹색공간을 더욱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를 앞둔 람보르기니의 야심작 우라칸 LP610-4(Huracán LP 610-4)가 공개하기도 전에 사전 계약 700대를 돌파했다. 1월부터 전 세계 곳곳에서 진행된 VIP 프라이빗 투어만으로 이미 700대가 넘는 사전 주문이 이루어진 것. 우라칸 LP610-4는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 받았던 가야르도의 명성을 이을 차세대 람보르기니다. 1879년 투우 역사에 전설로 남게 된 스페인 투우의 이름에서 차명을 따온 우라칸 LP610-4는 최신 기술의 총 집합체다. 순수하고 독특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 패키지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5.2리터 V10 엔진은 가야르도에 비해 50력 가량 향상된 610마력의 최고출력, 57.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7단 듀얼글러치 변속기가 장착됐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2초, 시속 2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9.9초에 불과하다.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전 세계 첫 선을 보이는 우라칸은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코리아의 공식 딜러 혜인자동차가 포드·링컨 노원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 노원 전시장은 총 372㎡(112평) 규모로, 이 일대 랜드마크인 롯데백화점 인근 핵심 번화가에 자리하고 있으며 포드 및 링컨 브랜드의 다양한 차종 전시 및 시승이 가능하다. 포드코리아는 이로써 전국 27개의 전시장 및 26개의 서비스 센터를 구축했다. 정재희 대표이사는 “노원 전시장 오픈을 통해 서울 북부권 고객들과 더 많이 교감하고 포드, 링컨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입차 판매와 고객 서비스에서 차별화된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는 혜인자동차와 함께 지속적이고도 공격적으로 세일즈 네트워크를 늘려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13일 중국 국무원 왕양 부총리와 만나 양국의 협력 관계 등에 대해 논의 했다. 이 자리에는 이 부회장 외에도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 이상훈 사장 등 삼성전자 최고경영진과 장원기 중국 삼성 사장이 함께 해 한 시간 가량 대화를 했다. 왕 부총리는 이날 면담에서 “한국과 중국은 경제 무역 분야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삼성그룹이 중국에서 사업을 발전시키면서 양국 관계의 발전에도 공헌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왕 부총리는 광둥성 당서기 시절인 2009년 후이저우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하는 등 총 3차례에 걸쳐 중국내 삼성 사업장을 찾는 등 삼성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 등 삼성전자 측은 이 자리에서 삼성이 중국시장 경영전략이 제조업 수출기지가 아닌 '현지 기획·디자인
[kjtimes=김봄내 기자]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신흥국 위기에 따른 기업들의 투자 위축 우려에 대해 최근 한국경제 상황을 설명하며 투자해달라고 당부했다. 현 부총리는 14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제37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에 참석해 강연하며 "한국이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는 지금이야말로 공격적 전략을 구사할 때"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2008년 이후 보셨겠지만 한가지 위기가 끝나는가 싶으면 다시 다른 위기가 밀려온다"며 "'위기가 끝나고 나면 투자하겠다'는 전략은 경쟁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추가 축소 이후 신흥국 금융시장이 출렁이긴 했지만 과도한 불안감에 투자, 고용, 소비를 줄여 실제로 경기를 침체시킬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현 부총리는 "기업은 상상력과 창의성을 투입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만들고 세상
[kjtimes=견재수 기자] “본의 아니게 이런 것들이 발생해 사장으로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홍식 인천교통공사 사장이 고개를 숙였다. 13일 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30대 여직원이 부서 회식 자리에서 50대 상사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발언을 듣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같은 상사로부터 수차례 성희롱 비슷한 발언을 들었기에 해당 여직원은 상사에게 사과를 요구했고,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피해 여직원은 녹취록 등을 토대로 회사 측에 문제를 제기했다. 교통공사는 여직원의 신고에 지난 6일 성희롱 고충처리위원회를 열고 성희롱 여부를 가리는 표결을 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고,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50대 간부는 별도의 징계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유야무야 없었던 일로 결론 난 것이다. 그러나 인천시의회는 피해 여직원이 회사에 고충처리 민원을 제기해도 회사 측은 절차상 이유를 들어 의도적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급기야 시의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오홍식 사장이 불미스러운 일이었다며 공식사과 하는 일까지 벌
[kjtimes=견재수 기자] 시트로엥의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가 2월 한 달간 DS4 2.0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3년치 주유권과 함께 4만km 엔진오일 교환서비스 쿠폰을 제공한다. 3년치 유류비는 복합연비 14.3km/l를 연간 주행거리 1만5000km를 기준으로 하며, 리터당 1650원으로 환산해 지원 받는다.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된 DS4 2.0은 HDi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63마력(3,750rpm), 최대토크 34.6kg·m(2,000rpm)의 힘을 발휘한다. 시트로엥 특유의 정교한 핸들링과 민첩한 반응이 특징이다. DS4 2.0모델은 시크(Chic)와 소 시크(So Chic)로 나뉘며 가격은 각각 4,190만원, 4,320만원이다(모두 VAT포함). 이번 시트로엥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자동차가 어린이 및 임산부의 자동차 안전에 대한 상식을 간단히 정리한 소책자, ‘어린이 자동차 안전 가이드북’을 무상 배포한다. 이 가이드북은 자동차 안전에 관한 연구들을 토대로 볼보자동차가 정기적으로 제작·배포하는 것으로, 어린이와 임산부를 위한 자동차 안전 상식에 대해 34페이지 분량으로 알기 쉽게 정리돼 있다.특히, 잘 알지 못했던 사실은 물론, 평소 잘못 알고 있어 오히려 사고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내용 등은 어린이 또는 임산부를 자동차에 태워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3세 이하의 유아를 보조석에 앉힐 때 카시트가 앞쪽을 바라보도록 설치하는 것은 위험한 행동으로 스웨덴 보험회사가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전방 장착형 카시트에 타고 있는 유아는 보조석 등받이와 마주보도록 설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최근 폭설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강원과 영남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500억원의 특별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폭설로 피해를 입은 기업이 해당 관청이 발급한 피해확인서를 우리은행 거래영업점에 제출하면 3억원 범위 내에서 운전자금과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 또한 유예받을 수 있다. 특히, 우리은행은 특별지원 대상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본부특별승인을 통해 금리 및 수수료를 감면하여 피해 중소기업들의 재기와 금융비용 부담축소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3일부터 조류독감(AI)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신규여신 지원 및 금융수수료를 우대하고 있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 공식딜러 클라쎄오토가 웨딩업체 듀오와 공동마케팅 일환으로 듀오웨딩페어에 웨딩카를 협찬한다.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 박람회를 박문한 예비부부들은 현장에 전시된 폭스바겐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웨딩카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차량 상담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듀오웨드가 준비한 다양한 웨딩 서비스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클라쎄오토㈜ 이병한 대표이사는 “행복한 결혼생활의 시작을 안전하고 우수한 기술력의 폭스바겐 웨딩카로 축하해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웨딩카로 전시된 더비틀 뿐만 아니라 20~30대에게 패밀리카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파사트, 제타 등도 함께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솔로몬의 지혜로 언론지원 사업에 노력하겠다”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5층 언론진흥재단 임원실에서 김병호 언론재단이사장이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김철관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밝힌 내용이다.김 이사장은 “이전에 많지 않은 예산으로 여러 언론사나 기자들에게 나눠 지원을 하다 보니 공정성 시비와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올해 사업 지원은 솔로몬의 지혜를 가지고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이 현금이나 물자를 언론사에 직접 지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재단은 앞으로 새로운 매체들이 자생할 수 있는 수입구조를 만드는 등 대안을 제공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엠코가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센트로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포문을 연다. 14일 견본주택 오픈으로 위례신도시의 뜨거운 분양 열기를 주도해 갈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지하 3층, 지상 13~26층으로 11개동 총 673가구로 지어지며, 전용면적은 △95㎡ 161가구 △98㎡ 512가구 등 옛 30평대에 해당하는 중형구성이다. 무엇보다 위례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단지답게 단지설계부터 세대 내부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다. 전용 95㎡의 경우 거실 2면 개방형 구조며 안방에 ‘알파공간’을 둬 침실을 4개까지 설치 할 수 있다. 전용 98㎡ A타입은 4베이 맞통풍 구조이며, 98㎡ B타입은 4베이 맞통풍 구조에 안방 2면 개방형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광폭신발장이나 욕조측면수납 공간, 팝업(Pop-up) 화장대, 키즈락(Lock) 싱크대 등 특화 수납공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 기업들의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비금융업 상장회사 1536개사의 2008∼2013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10개 경영지표중 매출액 증가율 등 6개 지표의 지난해 1∼3분기 실적이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기업의 성장성을 나타내는 매출액증가율, 총자산증가율, 유형자산증가율 세 지표 모두 2009년보다 악화됐다. 2009년에도 플러스(1.33%)를 기록했던 매출액증가율이 지난해엔 마이너스(-0.10%) 상태로 전환했고 총자산증가율은 2009년 7.81%에서 2013년 3.04%로, 유형자산 증가율은 8.04%에서 2.42%로 떨어졌다. 특히 매출액 1조원 이상의 148개 대기업 매출감소(-0.48%)가 전체 상장사보다 컸다. 수익성에서도 2010년 금융위기 직후 잠시 반등했던 매출액 영업이익률과 매출액세전순이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3년 사이 금융권 직원 1명에 들어가는 돈은 700만원 넘게 늘어난 반면 이들이 벌어들인 돈은 1200만원 가량 줄었다. 13일 4대 금융그룹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금융그룹의 당기순이익은 총 4조4950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 순익 5조1157억원과 비교해 약 6200억원(12.1%) 줄어든 규모다. 특히 8조8000억원에 달한 2011년에 비하면 2년 만에 반토막이 났다. 4대 금융그룹의 순이익을 직원 수로 나눈 1인당 순익도 3년 새 5705만원에서 4553만원으로 줄었다. 직원 1명이 1년에 벌어들인 돈이 1152만원 감소한 셈이다. 금융그룹이 직원에게 들이는 돈은 꾸준히 늘었다. 고용노동부의 기업체 노동비용 조사 결과, 2010년 금융·보험산업의 1인당 노동비용은 월평균 713만8000원, 연간 8566만원에 달했다. 금융·보험 부문의 노동비용은 2012
[KJtimes=김봄내 기자]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충남 천안에 모습을 나타났다. 이곳에선 한국소비자학회 학술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신 회장은 소비자학 교수와 박사과정 대학원생 15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내용은 소비자보호.신 회장은 특강을 통해 금융업에는 사회적 책임이 크고 남다른 윤리의식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