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올해 3월~5월 전국적으로 총 5만7878호가 입주 입주예정 물량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2.6% 증가한 수치다. 9일 국토부는 오는 3월과 5월 사이 수도권 2만1206호, 지방 3만6592호 등 총 5만7878호(조합원 물량 제외)가 입주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은 전년동기比 0.4%, 지방은 154.4% 증가했다. 또한 공공 1만5888호, 민간 4만1990호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서울 세곡2지구(2374호), 마곡지구(2441호) 등 공공주택 약 5000호(전체의 72.1%)가 입주예정 물량으로 전년 동기比 92.7%증가했다. 지방은 광주(광주효천2, 첨단2지구), 충북(청주율량, 제2산단, 충북진천음성혁신), 경남(창원감계, 양산물금)지역을 중심으로 입주예정물량이 늘어났다. 전년 동기比 154.4% 증가한 것이다. 월별로는 3월 1만7042호, 4월 1만6118호, 5월 2만4718호로 분포돼 있으며, 전용면적으로
[kjtimes=견재수 기자] BMW코리아의 공식 딜러 내쇼날 모터스가 전북 군산시에 서비스 센터를 신설했다. 연면적 708.652m2(약 214.7평)에 지상 1층 규모로, 총 3개의 워크베이를 갖췄으며, 간단한 차량 점검 및 유지관리를 위한 서비스와 일반 수리가 가능하다. BMW 군산 서비스 센터는 정비와 함께 BMW 차량을 전시해 판매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며, 상담 및 고객대기실, 라이프스타일 제품, 카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는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군산 서비스 센터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방문 고객 무상점검, 엔진오일 20% 할인, 브레이크패드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BMW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이번 군산 서비스 센터를 통해 전북지역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각 지역 서비스 센터 확장을 통해 고객 여러분들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인 콘셉트카 XLV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10일 쌍용차는 다음달 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모터쇼에서 미래 쌍용차가 생산하게 될 제품의 방향을 제시할 콘셉트카 XLV와 함께 뉴 코란도 C 등 주력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첫 공개되는 XLV (eXciting smart Lifestyle Vehicle)는 Smart User Interface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타입의 소형 SUV이며, 자기 개성표현이 강하고 활동적이면서 실용성을 추구하는 Smart User를 위한 모델이다. 차체 길이 4430mm, 너비 1845mm, 높이 1600mm, 축간거리 2600mm이며, 기존에 선보인 XIV-1과 비교해 길이를 290mm 늘려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탑승객 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지향하는 2+2+2+1 시트 배열을 적용한 7인승 모델이다. 더불어 차세대 1.6ℓ 디젤 엔진과 모터 및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CO₂ 배출량을 크게 낮춤으로써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확보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마세라티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1만5400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무려 148%나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탈리아 하이퍼포먼스 럭셔리 카 브랜드 마세라티는 2013년 실적보고를 발표하며, 마세라티 설립 이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의 배경에는 지난해 3월 출시한 ‘올 뉴 콰트로포르테’와 10월에 출시한 ‘기블리’가 각각 7800대와 2900대의 판매량을 기록한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6900대, 중국에서는 3800대를 판매하며 전년比 각각 138%와 338%의 성장세가 뒷받침 됐다. 아태지역(중국 제외)은 52%, 중동지역도 무려 81% 증가율을 기록했다. 마세라티는 올해 디젤 차량을 첫 출시하고 내년에는 첫 SUV모델인 ‘르반떼’를 출시할 예정이다. 목표는 전 세계 5만대다.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관계자는
[kjtimes=김봄내 기자]박상훈 롯데카드 사장이 최대 위기를 맞아 고전분투하고 있다. 사령탑을 맡은 지 만 5년째 롯데카드를 진두지휘를 하고 있는 박 사장은 갖가지 악재들이 터져 나오면서 분주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서울 중구 남창동 롯데카드 본사에서 열린 국회 개인정보 대량유출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 현장검증에서 현황보고를 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현재 박 사장을 압박하고 있는 악재는 대규모 정보 유출에 따른 후폭풍이다. 특히 이번 사태는 롯데카드의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되는 만큼 실적 악화를 최소화시켜야 한다는 게 그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한 푼도 이익을 내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보 유출에 의한 카드 재발급, 회원 감소, 영업정지 3개월, 지난해 말에 단행한 대출금리 인하까지 겹친다는 이
[kjtimes=이지훈 기자]CJ그룹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 아이디어 공모전 'CEO와 함께하는 컬쳐런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당신이 만들고 싶은 문화'를 주제로 아이디어 기획안을 제출하면 CJ제일제당·CJ EM·CJ대한통운·CJ오쇼핑 등 4개 계열사에서 심사를 통해 5∼10명씩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되면 해당 계열사 대표와의 점심 식사에 초청되며 1년 이내에 신입사원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14일 오후 6시까지 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cj.net)에서 하면 되며 1차 합격자는 18일 개별 통보된다. CJ그룹 관계자는 "CJ가 원하는 인재상과 리더십에 대해 더욱 쉽게 이해하고 유용한 팁과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권오현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매각 차익을 포함해 지난해 벌어들인 보수가 100억원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0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권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임원 14명은 스톡옵션 처분을 통해 5억원 이상의 차익을 거두었으며, 이 가운데 9명은 10억원 이상의 차익을 실현했다.또 삼성전자의 외국인 최고경영자인 왕통 부사장(베이징연구소장·중국휴대전화 영업담당)과 권 부회장은 각각 30억원과 41억원을 벌었다. 2000년 삼성전자에 합류해 중국 시장 연착륙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왕 부사장은 작년 말 부사장에 올랐으며 2000년대 초반에 받은 58만여주의 스톡옵션 주식 4905주를 143만2000원대에 모두 매각했다. 권 부회장도 주당 27만2700원에 부여받은 스톡옵션 2500주를 작년 11월 주당 147만원대에
[kjtimes=이지훈 기자]락앤락은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 2014'에 참가하고 유럽 주방생활용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락앤락은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부스 내에 ▲ 플라스틱 존 ▲ 내열유리 존 ▲ 쿡웨어 존을 마련하고 800여 개의 제품을 선보였다. 자체 생산을 통해 확보한 품질·가격 경쟁력과 유리한 관세 혜택을 앞세워 유럽 시장에서의 제품군 다양화를 꾀할 계획이다. 특히, 락앤락은 이번 박람회에서 한층 다채로워진 쿡웨어 제품을 선보이며, 밀폐용기뿐만 아니라 쿡웨어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락앤락은 박람회 기간에 100개 이상의 업체와 상담을 했으며, 이를 발판으로 향후 약 1000만 달러의 수주를 확정짓는다는 방침이다. 앞서 락앤락은 지난 2009년 동나이 플라스틱 생산공장을 시작으로 2011년
[kjtimes=김봄내 기자]버블세븐 지역 아파트경매 낙찰가율이 전 지역에서 일제히 80%를 넘어섰다. 부동산태인은 지난달 경매가 진행된 버블세븐 아파트 338건을 분석한 결과 이들 7개 지역의 평균 낙찰가율이 죄다 80%를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버블세븐 7개 지역 낙찰가율이 80%를 동시에 초과한 것은 2011년 2월 이후 35개월 만이다. 평촌이 91.01%로 낙찰가율이 가장 높았고, 서초구(85.95%), 송파구(85.78%), 용인(85.63%), 강남구(84.17%), 분당(81.40%), 목동(81.16%)이 뒤를 이었다. 버블세븐 아파트가 골고루 좋은 경매 성적을 올리며 7개 지역의 합산 낙찰가율도 2011년 2월(84.66%) 이후 최고 수준인 84.41%로 올라섰다. 이는 전달보다는 3.91%포인트, 작년 같은 달에 비해서는 10.9%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버블세븐 아파트 경매 입찰경쟁률 역시 8.38대1로 2009년 8월(8.44대1) 이후 최고치를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 임원들이 스톡옵션 행사로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그룹 임원들 가운데 모두 14명이 스톡옵션 행사로 세전 기준 5억원 이상의 차익을 얻었고, 이 가운데 9명은 10억원 이상의 차익을 거뒀다. 특히 왕통 베이징연구소장 겸 중국 판매법인 휴대전화 영업담당 부사장은 지난해 스톡옵션을 팔아 41억8000만원의 차익을 올렸다. 왕 부사장은 2000년대 초반 주당 58만300원에 부여받은 스톡옵션 주식 4905주를 작년 말 143만2000원대에 모두 팔았다.. 권오현 부회장도 30억원의 스톡옵션 처분 차익을 올렸다. 권 부회장은 주당 평균 27만2700원에 부여받은 스톡옵션 주식 2500주를 지난해 11월 말 주당 147만원대에 처분했다. 그는 미처분 스톡옵션 3000주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 등기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의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가 누적 2만대 돌파를 기념해 2월 한 달간 ‘재구매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푸조 차량을 재구매한 고객에게는 10만km 엔진오일 교환 서비스 쿠폰을 지급하며 국내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한다. 1988년부터 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푸조는 지난해 총 2776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약 15%가량 성장했다. 지난달까지는 국내 누적 판매 2만대를 달성했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연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연비는 역시 푸조’라는 인식이 자리 잡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고객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times=정소영 기자] 쌍용차가 대전 직영 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 지난 6일 대전시 대덕구에 문을 연 대전A/S센터는 총면적 약 1만2900m²로, 22개 스톨(STALL:정비가동능력), 연간 1만4400대의 정비능력을 갖췄다. 고객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약 정비제도와 현장 접수 제도를 함께 운영하며, 첨단 종합 정비 작업 공간 외에도 인터넷룸과 여성전용 파우더룸 등 고객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대전서비스센터를 직접 운영·관리함으로써 충청지역 내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충함과 동시에, 지역별 거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서비스 인프라 강화 및 정비 기술력 향상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쌍용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대전서비스센터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정비/서비스 전문가들과 최신식 장비, 다양한 부품 확보를 통해 대전, 충청지역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불교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14 불교박람회’가 열린다. 3월 6~9일까지 서울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세텍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 전통문화산업 을 새롭게 조명하고 전통문화산업과 불교산업의 활성과 함께 고용, 주거, 노후 등의 불안 요인에 상시 노출돼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안식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멘토, 명상, 상담 등 힐링의 대명사로 통하는 혜민스님이 홍보대사로 나서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꺼리인 ‘평화’, ‘힐링’, ‘슬로우라이프’ 등 불교와 전통을 지금 시대에 맞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철학’,‘문화’를 주제로 한 섹션을 기획했다. 첫날인 3월 6일에는 전통건축, 한옥, 단청, 범종 등을 주제로 한 전통건축 강연이, 7일과 8일에는 각각 불화, 불상, 근대 불교미술 접근법 등의 역사 강의와 전통음악 페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침해 손해배상 사건을 심리한 미국 연방지방법원 재판부가 양측의 추가 심리 요청을 모두 기각했다. 미국 북부캘리포니아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 지원의 루시 고 판사는 지난 7일(현지시간)'애플 대 삼성전자' 사건의 피고 삼성전자가 냈던 평결불복법률심리(JMOL), 재심(retrial), 배상액감축(remitittur)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아울러 원고 애플이 냈던 JMOL 청구도 기각했다. 이번 결정문에서 재판장 고 판사는 작년 11월 재판 최후진술에서 애플 측 변호인이 미국인 배심원들의 '애국심'에 호소하는 듯한 변론을 편 데 대해 "반대와 실망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고 판사는 다만 당시 변론이 배심원들의 평결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재판장이 양측의 추가 심리 청구를 모두 기각함에 따라 이른 시일 안에 1심 판결을 내릴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또 다시 희망퇴직 카드를 꺼내 인원감축에 나섰다. 지난해 한국시장 철수설이 돌았지만 회사 측은 철수는 물론 인력감축 내용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목소리를 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관측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이 사무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산공장을 1교대 체제로 전환하고 인력 1100명을 감축하는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지엠의 국내 시장 철수설은 지난 2012년부터 조금씩 거론됐다. 그리고 지난해와 올해 몇 차례 희망퇴직 신청자를 받았다. 그러면서확대 해석에 불과했던 ‘철수설’이 멀지 않은 미래에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단초를 회사 측이 먼저 제공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회사 측은 주력 모델인 준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