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서광벽 전 삼성전자[005930] 시스템LSI사업부 부사장을 미래기술전략총괄 사장으로 영입했다. 3일 SK하이닉스는 지난달 초부터 서 사장이 SK하이닉스 신설 조직인 미래기술전략총괄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 초 삼성전자 시스템 LSI사업부 파운드리팀장으로 근무한 서 사장은 퇴직 후 중견 팹리스 반도체기업인 코아로직[048870]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시스템반도체와 차세대 메모리 등 미래 기술 개발 담당 책임자로 서 사장을 영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SK그룹은 지난달에도 삼성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인 임형규 전 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갑오년 첫 달 41만1508대를 판매했다. 국내와 해외 판매는 각각 5만1525대와 35만9983대다. 3일 현대차는 올해 1월 국내에서 5만152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比 2.6% 증가한 것이다. 특히 신차효과를 보이고 있는 제네시스가 지난해보다 3배 이상의 판매 증가를 보이며 내수 판매를 견인했다. 또 전년 동기比 무려 28.4%나 판매가 늘어난 SUV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 그랜저가 8134대나 팔리며 내수 판매 1위에 오른 부분도 내수판매 실적에 기여했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 등 대형상용차도 작년 대비 20% 증가했다. 반면 아반테와 소나타, 엑센트 에쿠스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2만5942대로 작년보다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아반떼와 소나타의 판매대수는 각각 5154대와 5117대를 기록했다. 그랜드스타렉스와 포터 등 소형 상용차
[kjtimes=견재수 기자] BMW와 MINI가 고객 서비스 평가단을 모집한다. ‘BMW 그룹 고객 서비스 평가단’은 고객들이 직접 서비스를 경험하고 이에 대해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BMW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1기 고객 서비스 평가단이 운영됐으며 올해는 MINI 고객까지 새롭게 포함해 두 배 늘어난 200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신차 구입 후 1년에서 4년 이내, 주행거리 8만km 이내의 BMW 또는 MINI 차량 보유 고객으로 신청자 중 BMW 고객 150명, MINI 50명, 총 200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3월 7일까지 BMW 그룹 고객 서비스 평가단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www.bmw-monitoring.co.kr) 활동기간은 2014년 3월부터 2015년 2월까지다. 최종 선발 인원 발표는 3월 14일 서비스 평가단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고객들에게 개별 공지되며, 고객이 보유한 차량에 따라 전국 BMW 또는 MINI 공식 딜러 서비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갑오년 첫 달 내수시장에서 1만87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比 8.4% 증가한 것이며 2007년 이래 1월 기준 최대 판매 기록이다. 이 같은 성장세를 견인한 것은 크루즈와 말리브다. 크루즈는 전년 동월比 65.4%나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말리부도 36.2%나 판매가 늘어났다. 또한 최근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내수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캡티바도 전년 동월比 173.6% 증가했으며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캠퍼 패키지’를 출시한 올란도 역시 지난달 내수에서 123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59.2% 성장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지난해 전체 내수 판매실적 호조에 이어 새해 첫 달 좋은 출발을 보였다”며 “지난해 한국지엠 최대 내수판매와 GM 글로벌 최대 판매실적 달성하고,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2월 한 달 간 최대 80만원
[kjtimes=견재수 기자] 피아트가 국내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전 모델에 걸쳐 최대 15% 인하된 가격에 판매한다. 고객은 17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가격에 만날 수 있게 됐다. 친퀘첸토 팝(500 POP)은 2,270만원, 친퀘첸토 라운지(500 Lounge)는 2,570만원으로 각각 420만원씩 가격이 낮아졌고, 친퀘첸토C(500C)는 3,130만원으로 170만원 하향 조정됐다. 또한, 2,000cc 디젤 4륜구동 7인승 패밀리 SUV 프리몬트는 4,490만원으로 500만원 가격이 내려갔다. (이상 VAT 포함) 피아트는 가격 조정 외에도 2월 한 달 간 선수금 없이 차량을 인수할 수 있는 ‘선수금 제로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파블로 로쏘 사장은 “지난 1년간 피아트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동시에 고객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왔다”며 “친퀘첸토 라인업의 가격 조정과 스페셜 에디션 및 신규 모델 도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그룹이 고객정보에 접근할 권한을 철저히 제한하도록 했다.이 같은 방침은 3일 열린 ‘롯데그룹 정보보호위원회’에서 결정됐다. 위원회에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41개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 정책본부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날 열린 위원회에선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 ‘정보보안 체계 재점검 촉구·정보보호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회사 임직원은 물론 외부 협력업체에도 체계가 있는 관리와 함께 정보접근 절차 강화, 물리적 보안 등에 온 힘을 쏟을 것을 강조하고 다짐했다.정보보호 위원장을 맡은 정책본부 채정병 사장은 “그룹 차원의 상시적인 점검으로 문제점이 발견되면 실제 상황에 준하는 책임을 물을 것”이라면서 “총력을 다해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고 신뢰 회복을 위해
[kjtimes=김봄내 기자]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위기를 바로 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실행력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부회장은 3일 임직원에게 보내는 2월 메시지에서 "최근 아르헨티나 페소화 폭락으로 촉발된 신흥국 금융 불안은 앞으로 세계 경제를 큰 혼돈에 빠트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설상가상으로 원화 강세는 수출에 악영향을 끼치고, 엔저를 무기로 한 일본 경쟁사들의 공세와 중국 기업의 부상으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위기의 실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박 부회장은 "석유화학 부문은 이미 전통적인 사이클 사업의 특성이 붕괴되고, 셰일가스, 석탄화학 등 원가 우위의 파괴적 혁신이 현실화되면서 범용 제품의 수익성 악화는 장기화될 것이 확실하다"며 "중국의 기술력 향상 등을 감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갑오년 첫 달인 1월 내수 5445대, 수출 6189대를 판매했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1월과 비교해 9.5%의 판매 신장을 보인 것이다. 수출이 6.0% 감소했지만 내수에서 34.9%의 판매 증가를 보이며 전체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지난해 4월 이후 내수 시장에서 월 판매량 5000대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에도 코란도 패밀리 라인업의 판매 증가와 인기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출도 러시아와 중국 판매 물량이 확대되면서 완성차 기준으로 작년 1월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차의 올해 판매 목표는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16만대를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는 것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는 ‘신한명품 세이프알파 ETF’랩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2년 만기로 연간 5% 수준의 목표수익을 추구하며 원금보존과 시중금리 플러스알파를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신한명품 세이프알파 ETF랩은 RP(환매조건부채권) 등 안전자산 운용으로 이자수익을 확보하고 이를 기초로 수익을 추구하되 원금보존을 위해 체계적인 운용전략을 수립했다. 우선 원금 대비 평가금액 수준에 따라 위험자산 투자 비중을 30~100% 사이에서 조절하고 위험자산 보유기간도 탄력적으로 운용해 변동성 위험을 최소화했다. 만약 운용기간 중 평가금액이 원금수준으로 떨어지면 즉시 운용을 중단해 원금보존을 추구한다. 또 국내 상장된 ETF종목과 안전자산인 RP·MMW를 투자대상으로 해 운용이 이뤄져 매매차익은 물론 증권거래세까지 비과세인 ETF의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가 카카오와 손잡고 자사의 LTE(롱텀에볼루션)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런처 'U+ LTE 테마'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런처는 스마트폰 초기화면의 테마, 위젯, 아이콘 등을 사용자의 기호에 맞게 꾸밀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와의 제휴를 통해 카카오홈 런처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홈화면 뿐 아니라 주요 LTE 서비스인 U+ HDTV, U+ Camera, Uwa, U+ Box 등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페이지를 함께 제공한다. 이에 U+ HDTV 가입자들은 최신 인기영화와 매주 2~3편씩 업데이트되는 무료영화를 U+ HDTV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갈 필요 없이 런처에서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객 중 안드로이드 4.0 이상이 탑재된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상민 LG유플러
[kjtimes=김봄내 기자]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2010만 고화소의 사진을 합리적 가격대로 즐길 수 있는 실속형 카메라 사이버샷 'DSC-W830'과 'DSC-W810'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DSC-W830'은 2010만 화소의 수퍼 HAD CCD(Super HAD CCD) 이미지 센서를 통해 세밀하고 선명한 색상의 이미지를 구현한다. 광학 8배줌의 칼자이스 바리오 테사 렌즈를 탑재해, 넓은 풍경의 대자연을 시원하게 담아내는 25mm의 초광각부터, 먼거리의 피사체도 클로즈업해 담을 수 있는 200mm의 망원까지 다양한 거리의 사물을 촬영할 수 있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Optical Steady Shot) 기능을 채택해 광학 줌을 사용하거나 조도가 낮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사진 및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메탈 소재의 블랙 컬러로 2월 중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16만9000원. 'DSC-W810'은 2010만 고화소에 광학 6배줌의 소니 렌
[kjtimes=견재수 기지] 공사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챙긴 전 한국공항공사 간부가 검찰에 기소됐다. 3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하 임관혁)는 방음공사 업체로부터 공사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33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전 한국공항공사 차장 박모(59)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공항공사를 퇴직하기 전인 지난 2012년 말 항공기소음 피해지역 방음공사 현장 감독 업무를 담당하면서 A업체로부터 공사 편의 조건으로 33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 외에도 김모(53)씨와 황모(54)씨 등 공항공사 전직 직원 2명도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이들 두 사람은 방음공사 낙찰업체 선정 및 현장감독 업무를 담당하면서 각각 1000만원대의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검찰
[kjtimes=김봄내 기자]생활용품과 유통에 주력해온 애경산업이 식품사업에 진출한다. 애경산업은 올해 프리미엄 식품브랜드 ‘헬스앤’을 새롭게 론칭하고 신개념 영양간식인 ‘헬스앤 그래놀라 요거밀’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상품 헬스앤 그래놀라 요거밀은 분말 타입의 요거트로 물만 부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신개념의 영양간식이다. 헬스앤 그래놀라 요거밀은 애경에서 자체 개발한 고점성 안정화 기술을 적용해 우유 없이 물만 넣어도 단백질이 안정되게 분산된다. 물을 붓고 저으면 크림같이 부드러운 요거트 점성으로 바뀌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직장인이나 중고생은 물론 유당을 분해하는 소화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한 사람에게는 영양간식으로 제격이다. 헬스앤 그래놀라 요거밀은 제조일로부터 1년간 실온보관이 가능할 정도로
[kjtimes=김봄내 기자]구글코리아가 3년 연속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 1위로 뽑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20∼30대 구직자 18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0.7%(복수응답)가 구글코리아를 '올해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으로 선택했다고 3일 밝혔다. 구글코리아에 이어 애플코리아(18.9%)와 스타벅스커피코리아(16.2%), BMW코리아(14.8%), 유한킴벌리(14.6%)가 상위 5위권을 형성했다. 이밖에 나이키스포츠(10.3%), 루이뷔통코리아(9.6%), 한국3M(6.8%), 로레알코리아(6.8%), 구찌그룹코리아(5.8%)가 상위 10위안에 들었다. 설문에 응한 구직자가 꼽은 외국계 기업의 최대 장점은 복지제도(41.9%)다. 이어 서구식 기업문화(17.9%), 해외근무 기회(17.5%), 연봉(14.6%) 등이 뒤따랐다. 외국계 기업 입사를 위해 가장 필요한 능력으로는 어학능력(66.2%)을 꼽은 구직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편 잡코
[kjtimes=정소영 기자] 개인정보 절취사건과 관련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2일 KB국민은행은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이 심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심 사장은 그룹 임원 26명과 함께 정보유출 사태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다. KB국민은행은 KB금융의 모든 임직원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끊임없는 쇄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