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설날을 맞아 전국 주요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에서 귀성·귀경길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행사기간은 오는 29일부터 2월1일까지 총 4일 간이며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10곳에서 차량점검과 각종 밸브류 무상교환, 오일과 부동액, 워셔액 등을 보충해 준다. 서비스 대상은 쌍용차 전 차종이며, 하행선은 29일과 30일, 상행선은 31일과 2월1일까지다. 경부고속도로는 죽암, 영동은 횡성, 서해안은 화성, 호남은 정읍, 남해는 진영 등 상하행선 휴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나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이 설을 맞이해 명절음식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근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한화건설 봉사단은 복지시설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선물도 전달했다. 한화건설 봉사단의 나눔 활동은 한화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23일 이 사장은 노원구 하계동에 위치한 동천의 집을 방문해 명절음식을 만들고 동천의 집 소속 동계스포츠 선수단에게 새해 복주머니를 선물했다. 동천의 집 소속 동계스포츠 선수단은 지난 2012년 5월 한화건설과 처음 인연을 맺고 한화건설의 지속적인 후원을 받고 있다. 이에 2013년 평창 동계 스폐설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사장은 “설명절을 맞이해 한화 김승연
[kjtimes=이지훈 기자]백화점 설 선물세트가 오픈마켓보다 최대 55.5% 비싼 것으로 조사다. 한국소비자원은 백화점·대형마트·오픈마켓에서 판매 중인 설 선물세트 25개의 가격차를 조사한 결과, 평균으로 오픈마켓이 가장 저렴했고 백화점이 가장 비쌌다고 24일 밝혔다 . 백화점과 오픈마켓의 판매가격은 평균 25.5%, 최대 55.5%,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평균 6.4%, 최대 32.7% 차이가 났다. 동원FB의 리챔 6호 선물세트의 경우 오픈마켓에서는 2만900원에 판매했으나 대형마트는 3만1809원, 백화점은 3만25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작년에 소비자원이 진행한 설 선물세트 가격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올해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 간 가격차는 더 벌어진 반면, 오픈마켓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매장의 최대 가격차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판매점별로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조치를 받은 후에도 '밀어내기'를 계속한 혐의로 기소된 남양유업이 벌금 1억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 김정훈 판사는 24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남양유업 법인에 대해 "거래상 지위를 부당 이용해 밀어내기를 하고 공정위 시정 조치도 따르지 않았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김 판사는 "국내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남양유업이 시정조치를 받고도 응하지 않아 공정거래법 입법 취지를 크게 훼손하는 등 죄질이 무겁다"고 밝혔다. 다만 "뒤늦게 대리점협회와 상생협약을 하고 문제가 된 전산 발주시스템을 개선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남양유업은 대리점주들이 주문하지 않은 물량까지 강제로 떠넘겨오다 2006년 대리점주의 신고로 공정위에 적발됐다. 공정
[kjtimes=김봄내 기자]LS그룹이 초등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앞장서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LS그룹은 24일, 지난 6일부터 3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교실 ‘LS드림 사이언스클래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또한 지난 3주간 활동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23일과 24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LS드림 사이언스클래스 비전캠프’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LS그룹에 따르면 이번 과학교실에는 구미·동해·부산·안양·울산·인천·전주·청주 등 8개 지역에 사는 초등학생 5∼6학년 160명이 참가했다. 아울러 대학생 24명이 강사로 활동했다. 이들 강사는 아동들의 과학수업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LS그룹 관계자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LS그룹이 지역 아동들의 과학 실습과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자 초록우산어린이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228조6900억원, 영업이익 36조7900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지만 4분기에는 전분기보다 18.2% 감소한 8조31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부진을 나타냈다. 이는 전분기(10조1636억원)보다 18.2% 감소한 것이며, 2012년 4분기(8조8373억원)에 비해서는 5.9% 줄었다. 4분기 매출액은 59조2766억원으로 전분기(59조835억원)보다 0.3% 늘고, 전년 동기(56조588억원)에 비해선 5.7%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36조785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직전 사상 최대치였던 2012년의 29조493억원보다 26.6% 늘었다. 연간 매출액도 228조6927억원으로 전년도(201조1036억원)보다 13.7%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4분기는 원화강세,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 등 불안한 외부환경이 영향을 끼쳤다”라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차그룹이 ‘통 큰 배당’에 나서면서 정몽구 회장의 배당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 회장은 현대차 주식 1139만5859주(5.17%)를 보유하고 있어서다. 현대차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배당금을 결정했다. 이사회 결정에 따르면 배당은 보통주는 1주당 지난해에 배해 50원 늘린 1950원, 종류주식 1주당 2050원이다. 이에 따라 결산배당으로 지급되는 배당금은 모두 5344억900만원이다.이사회의 이번 결정은 현대차가 8조3155억원인 지난해 영업이익이 지난 2012년 보다 1.5% 소폭 감소했지만 매출액이 87조3076억원로 3.4%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그러면 정 회장이 받게 되는 배당금은 어느 정도일까. 이사회 결정에 따라 그는 모두 222억2200만원의 배당을 받는다. 지난해 그는 216억5213만원을 받았다. 따라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5억6987만원 많이 받는 셈이다. 한편 현대차는
[kjtimes=정소영 기자] 근로자가 다쳐 생산라인을 중단시킨 현대차 전 노조간부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24일 울산지법은 지난해 3월 현대차 울산 2공장에서 근로자 2명이 다치자 전 노조간부인 A씨가 특별점검을 하겠다며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시킨 것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사고 직후 회사는 생산라인 가동을 놓고 사고라인 대의원들과 현장 확인 후 대책회의를 하고 오전 9시부터 재가동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A씨는 노동안전분과 대의원들을 모아 특별점검을 하겠다고 일정 시간동안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시켜 아반떼 등 차량 121대를 생산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에 A씨의 변호인은 “회사의 작업 재개 결정은 노사 합의로 제정된 ‘작업재개 표준서’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이었다”며 “피고인 행위는 정당행위이거나 안전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 볼펜 ‘모나미 153‘이 한정판으로 출시돼 화제다. 모나미는 22일 ‘153 볼펜’ 판매 50주년을 맞아 한정판을 출시했다. 1만 개 한정인 이 제품의 정식 명칭은 ‘모나미 153 리미티드 1.0 블랙’이다. ‘모나미 153 한정판’은 실버 니켈도금 위에 레이저 로고가 프린팅 돼 한결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또 독일산 명품 금속볼펜심 및 고급잉크의 사용으로 매우 부드러우면서도 안정된 필기감이 특징이다. 모나미 153 한정판의 케이스는 153 볼펜의 기본 형태인 육각형 구조와 블랙앤화이트의 바디컬러를 채택, 모던함과 동시에 간결함을 더해 소장가치를 더했다. 모나미 153 한정판 가격은 2만원으로 기존 모나미 153 볼펜 가격이 200~300원임에 비해 100배 가까이 비싸다. 한편 한정판 판매 소식이 알려지자, 현재 모나미의 온라인쇼핑몰 ‘모나미스테이션’은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사용자 특성에 맞게 음성통화를 최적화한 스마트폰 키패드를 출시했다. SK텔레콤은 23일 서울 을지로 SKT T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차세대 통화 플랫폼 'T전화'를 선보였다. T전화는 가입자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을 한자리에 모아 음성통화를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휴대전화에서는 '전화'를 누르면 숫자로 이뤄진 키패드가 나타나지만 T전화에선 이러한 전형적인 화면 대신 평소 자주 통화하는 12명의 얼굴이 아이콘 형태로 등장한다. 일일이 휴대전화 번호를 누르거나 개별적으로 설정한 즐겨찾기 번호를 기억해 누르는 수고 없이 바로 아이콘만 누르면 연결되도록 한 것이다. 레터링, 착신전환, 이미지콜 등 통화 관련 기능은 클릭 한번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레터링은 카카오톡의 프로필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세가 3년만에 반등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GDP)'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 GDP는 전년대비 2.8% 성장했다. 이는 한은이 지난 9일 내놓은 경제전망치와 동일한 숫자다. 지난해 수출 증가율은 4.3%로 전년의 4.2%를 웃돌았고, 민간소비 증가율도 1.9%로 전년의 1.7%보다 높아졌다. 건설투자 증가율은 6.9%로 2012년의 -2.2%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다만, 설비투자 증가율이 -1.5%로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갔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 성장률이 2.2%에서 3.0%로 높아졌으며, 건설업 성장률도 -1.6%에서 3.7%로 플러스 전환했다. 서비스업 성장률은 2.4%로 2012년의 2.5%보다 조금 낮아졌다. 건설투자 증가율과 건설업 성장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모두 4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4.3% 늘
[kjtimes=김봄내 기자]“올 해 중국 전 사업에 걸쳐 본사의 다양한 사업 성공모델과 경쟁역량 이전 속도를 높이고 본사 사업의 철저한 중국 현지화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중국 사업성과를 가시화 할 것이다.”정철길 SK CC 사장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경영 보폭을 확대에 적극 나선 까닭이다. 정 사장은 광폭 행보는 새해 벽두부터 이뤄졌다. 첫 해외 출장지역으로 중국을 선택하며 글로벌 현장 경영에 시동을 걸은 것. 그런가 하면 정 사장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북경, 北京)과 선전(심천, 深圳)을 방문했다.이 같은 그의 행보는 사실 이미 신년 초부터 예고돼 있던 것. 정 사장은 올 초 신년교례회(시무식)에서 “국내 사업은 관련 조직이 스스로 고객 가치 창출을 주도해 가는 자율경영을 정착시킬 것”이라면서 “글로벌과 Non-IT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은행 직원이 주택채권을 위조해 고객돈을 빼돌리다 구속됐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국민주택채권을 위조해 110억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사기·유가증권 위조)로 전 국민은행 직원 박모(42)씨와 진모(38)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인 직원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본점 채권 담당자였던 박씨는 2010년 2월부터 작년 11월까지 다른 직원 7명과 공모해 상환만기 소멸시효가 임박한 국민주택채권을 위조, 영업점 직원인 진씨 등의 도움을 받아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현금 111억8000만원으로 바꿔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나머지 7명의 직원은 비서실 감찰반 또는 각 지점 소속으로 위조채권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채권 2451건에 대해 현금을 내줬다. 심지어 일부는 이미 고객이 찾아간 채권의 일련번호를 다시 입력하는 수법으로 이중지급한 것으로 드
[kjtimes=김봄내 기자]동양그룹 사태가 비극을 불렀다. 계열사의 전 대표이사 김모(60)씨가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의 한 주택 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는 ㈜동양그룹의 건재부문 대표이사(건설·플랜트부문 및 동양시멘트EC 대표이사 겸임)를 지낸 동양그룹의 핵심적 인물로 꼽힌다. 계열사 대표이사를 여러 차례 역임하기도 한 그는 지난해 3월 말 동양생명과학 잔여 보유지분을 동양네트웍스에 매각하고 나서 대표이사를 사임, 회사를 떠났다.강릉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22일 오전 11시께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는 그가 방안에서 김씨가 숨져 있는 것을 그의 아들이 발견하면서 이뤄졌다.김씨의 아들은 지난 19일 지인을 만나러 나간다며 병원을 퇴원한 아버지가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자 비어 있던 강릉 고향집을 방문했다가 숨진 아버지를 발견했다.경찰은 방 안에
[kjtimes=정소영 기자] KB국민은행이 22일부터 원활한 카드 관련 업무 처리를 위해 전국 모든 영업점의 영업시간을 오후 6시까지로 2시간 연장한다. 특히 거점점포 250개를 선정해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이번 영업시간 연장은 고객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한 조치로 오후 6시 이후부터는 카드 관련업무만 가능하다. KB국민은행 측은 본점4층 강당에 종합상황반을 운영하고 영업점 고객 응대를 위해 본부부서 인력 1,000여명을 파견, 지원하는 등 총력 대응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거점점포 확인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