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후속 모델인 ‘우라칸 LP 610-4’가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신형 V10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강력한 파워 자랑하며 람보르기니 최초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했다. 동급 최신의 12.3인치의 풀 컬러 TFT 계기판으로 운전자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ISG(Idle Stop&Go) 시스템으로 종전 가야르도 대비 약 39%의 연료효율이 개선됐다. 특히 업체 측은 슈퍼카 브랜드 최초로 모든 라이트에 LED를 적용해 어두운 밤이면 더욱 존재감이 드러난다는 표현을 썼다. 우라칸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본사가 위치한 산타가타 볼로냐(Sant’Agata Bolognese)의 최신설비를 갖춘 생산 라인에서 제작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차량이 처음 인도되는 시점은 올해 봄으로 예상하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아승오토모티브그룹(이하 아승)이 우리파이낸셜과 제휴를 맺고 국내 최초 자동차 튜닝 금융프로그램인 ‘369 튜닝’을 출시한다. ‘369 튜닝’ 프로그램은 자동차 튜닝을 목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할부금융 상품으로 12~36개월까지 장기분납이 가능하며 할부이자도 3%~9%로 저렴해 고객부담을 줄였다. 압트, 브라부스, 테크아트, AC 슈니처 등 세계적인 튜닝브랜드사와 독점 판권 계약을 맺고 있는 아승은 다양한 퍼포먼스·트레사업 뉴팅을 제공하고 있다. 차지원 아승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자동차 튜닝업계와 금융업계가 제휴를 맺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튜닝 보험, 튜닝 리스 등 다양한 튜닝 금융프로그램으로 확대하여 국내 자동차 튜닝시장의 활성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 및 추가 문의는 아승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jtimes=견재수 기자] BMW그룹 코리아가 지난해 최고의 판매 실적을 갱신했다. BMW 브랜드는 지난해 전체 판매량 3만3066대로 전년 대비 17.5% 증가세를 기록했다. 베스트셀링 세단 뉴5시리즈와 뉴1시리즈가 이를 견인했다. 뉴5시리즈는 총 1만4867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21.6%나 증가했다. 이는 BMW 브랜드 판매량의 37.7%를 차지하는 비율로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9.5%를 점유한 것이다. 특히 뉴 520d와 뉴528i는 각각 8346대와 2597대를 판매해 세그먼트 리더쉽을 강화했다는 평가다.3시리즈와 7시리즈, X 패밀리와 지난해 새롭게 추가된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뉴4시리즈 쿠페 등도 꾸준한 판매와 새 라인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으로 판매 실적을 뒷받침 했다. BMW의 최고급 세단 7시리즈는 총 1920대가 판매됐으며 그란 투리스모는 지난해 총 2198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X패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가 스마트폰용 위치기반서비스 앱 ‘아이나비 LTE’을 이용하면 용평리조트를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한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즌이 끝날 때 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아이나비 LTE에어’를 사용하는 누구나 기간에 따라 ▲ 리프트권 40%~25 할인 ▲ 장비 렌탈 40%~30% 할인 ▲ 피크아일랜드 40% 할인 등 각종 혜택을 신용카드 없이도 바로 이용 할 수 있다. 특히 우대할인쿠폰을 발급한 고객들에게는 ‘아이나비 LTE 에어’를 사용할 수 있는 별 20개도 100%로 지급한다. ‘아이나비 LTE에어’는 그룹주행 기능을 이용해 슬로프 내 일행들의 위치를 확인하고, 약속시간 및 장소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용평리조트 방문하기 전 CCTV 서비스를 통해 슬로프 현황 및 날씨도 고화질로 미리 체크 할 수 있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아이
[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차가 고객 서비스 향상과 세일즈 성과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볼보 세일즈 마스터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17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13 마스터 오브 마스터’는 지난해 지속적으로 세일즈 마스터를 유지한 세일즈 컨설턴트를 선정하는 행사로 노고를 격려하는 제도다. 올해는 에이치 모터스 서울 대치 전시장 김대준 외 4명, 수원 전시장의 최근용 외 2명, 대전 전시장의 이학준 외 2명, 인천 전시장 함성준, 아이비 모터스 광주 전시장의 손 영, 스웨디시 모터스 부산 전시장의 박성준 외 1명, 태영 모터스 대구 전시장 이상호 등이 선정됐다. 2013 볼보 세일즈 마스터를 수상한 에이치 모터스의 김대준 세일즈 컨설턴트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만남을 인연으로 이어가려는 노력이 좋은 결과로 돌아온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은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그리고 세일즈 컨설턴트들의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부상이 주어졌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회장 정지선)이 올해 말 오픈을 목표로 건설 중인 ‘김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이 개장 전부터 시공사의 시멘트 폐수 무단 방류로 인해 ‘환경파괴 아울렛’이라는 오명에 휩싸이게 됐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은 (주)현대백화점이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 일대 5만2375㎡의 부지에 연면적 16만5000㎡ 규모로 짓고 있는 현대백화점의 첫 고급 아울렛 사업이다. 지하 2층에 지상 3층 건물이 들어서며 지난해 7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될 경우 240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이다. 해외 명품과 고가 브랜드 이월상품을 판매하는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 외에도 영화관, 테마파크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구비해 국내 쇼핑객은 물론
[kjtimes=김봄내 기자]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새누리당 의원)이 대주주 지위를 내려놓기로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 회장은 현재 회사 회생을 위해 대주주 지위를 포기하고 모든 경영과 워크아웃을 채권단에 맡기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인 경남기업을 살리기 위한 결정. 경남기업은 베트남 최고층 건물인 랜드마크72 사업 추진 등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자금난에 빠져 지난해 말 두 번째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경남기업의 재무상황은 자본 5000억원에 자산과 부채가 각각 1조7000억원, 1조2000억원이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 등 채권단은 21일 오전 회의를 열어 경남기업의 실사 결과와 워크아웃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채권금융기관들은 최근 D 회계법인이 경남기업에 대한 실사를 한 결과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두께 16.7㎜, 무게 1.05㎏으로 휴대성을 강조한 '14년형 탭북'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평소에는 터치화면을 활용해 태블릿처럼 사용하다가 문서를 작성할 때는 측면 '오토슬라이딩' 버튼을 눌러 키보드를 노출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1.6인치 풀HD 화면에 4세대 코어 i5·i3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운영체제(OS)로는 윈도8을 달았다. 외부에서 장시간 쓸 수 있도록 완전 충전시 최대 8.5시간 사용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제품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143만∼163만원이다.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은 "차별화한 기술로 인기를 얻었던 탭북이 올해는 편의성에 성능을 더해 컨버터블 PC시장을 대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카드 3사는 고객 정보 유출 사태로 인한 고객 피해를 전액 보상하기로 했다.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 손경익 NH농협카드 분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고객 정보 유출에 따른 대책을 발표했다. 국민카드 심재오 사장은 "카드 부정 사용을 인지하고 신고를 하면 60일 이전 부정사용에 대해서 보상하겠다"며 "정보 유출로 인한 카드 위조, 변조 피해에 대해서는 정해진 보상 기간에도 불구하고 카드사가 전적으로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카드 경영진은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법적, 도덕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카드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한 신용카드 사용내역 문자 서비스 일정 기간 무료 제공, 일정기간 마케팅성 문자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는 차세대 무선랜 국제표준기술과 주파수 듀얼밴드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와이파이 서비스 ‘U+ Wi-Fi G’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U+ Wi-Fi G’ 서비스는 차세대 무선랜 국제표준규격인 802.11ac를 적용하고, 5GHz와 2.4GHz 주파수 두 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듀얼밴드 기술을 탑재했다는 게 특징이다. 기존 와이파이보다 3배 이상 빠른 100Mbps급의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기존 와이파이 서비스의 2.4GHz 주파수는 20MHz 3개 채널의 좁은 대역을 사용해 접속한 단말기 수에 따라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해 실제 이용속도는 10Mbps에서 30Mbps로 낮게 나타난다. 무선 주파수가 겹쳐 일부 접속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키도 한다. LG유플러스는 5GHz 주파수의 80MHz 4개 채널과 2.4GHz 주파수의 3개 채널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듀얼밴드 기술을 적용했다. 이에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 농협카드 등 카드사의 개인 금융정보 유출사건과 관련, 정홍원 국무총리는 신제윤 금융위원장에게 "정확한 상황과 피해 등을 국민에게 소상히 알리고 재발방지 대책 수립과 책임자의 처벌을 대폭 강화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20일 오전 정 총리는 "먼저 정보유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대출사기, 보이스 피싱 등 2차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기관이 총력을 다하라"면서 "만약 2차 피해가 없다면 그 근거를 밝혀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고 국민이 안심하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또 "금융위와 금감원, 카드3사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 다시는 누구도 이런 짓을 저지를 엄두조차 내지 못하도록 정보 유출자에 대한 형사처벌을 대폭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
[kjtimes=김봄내 기자]코레일이 파업에 따른 이미지 실추를 이유로 들어 철도노조에 위자료를 청구했다. 코레일은 서울 서부지법에 노조 불법 파업으로 인한 손해에 따른 위자료 10억원을 청구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미 지난해 말 파업 기간 영업손실 등으로 모두 152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대체인력 투입 비용 등은 다음 달 추가로 확정해 청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코레일은 지난달 26일 철도노조의 예금, 채권, 부동산 등을 가압류했다. 손해배상과 관련 2006년 3월 파업 당시 150억원의 손실이 났다며 사측이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은 "69억9000만원과 이자를 배상하라"고 확정했다. 2009년 벌어진 4차례 파업 당시 손실 62억3000여만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은 진행 중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일감 몰아주기' 규제법안 시행을 20여일 앞두고 20개 그룹 계열사가 규제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일감 몰아주기' 규제대상에 지정된 122개사를 대상으로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된 지난해 10월 이후 '경영변동사항'을 조사한 결과, 지금까지 모두 20개사가 합병이나 총수 일가족 지분 감소 등의 수법으로 규제 대상에서 빠져나갔다. 또 삼성에버랜드 등 7개사도 내부거래 비율이 낮은 계열사 사업부를 인수하거나 내부거래 비율이 높은 사업부문은 자회사를 설립해 넘기는 방식으로 규제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커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자산 5조원 이상 43개 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중 총수가족 지분과 내부거래 비율이 높은 계열사의 '일감 몰아주기'를 금지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 시행
[kjtimes=김봄내 기자]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9일 오후 베트남 응웬 쑤언 푹 수석 부총리를 만났다. 박 회장이 푹 부총리를 만난 것은 경제협력에 기인한다. 실제 환담에선 한국-베트남 교류 활성화와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현재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인 금호타이어는 베트남에서 타이어 생산공장과 천연고무 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다른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은 호찌민과 하노이, 다낭 등에 운항중이다.박삼구 회장은 “앞으로도 양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우호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일, 방한한 푹 부총리가 박삼구 회장에게 베트남에서 투자와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데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전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건설이 공사 현장에서 나온 오탁수를 정화처리도 제대로 거치지 않은 채 경인아라뱃길에 무단 방류한 사실이 드러나며 고발당할 처지에 놓였다. 17일 관련업계와 지자체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작업 중 발생한 고농도 오탁수를 정상적인 처리 없이 공공수역인 경인아라뱃길로 무단 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공사는 연면적 16만5000㎡ 규모에 최대 24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넓이를 자랑하며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국내 최대 아울렛 매장은 롯대 파주점이지만 해당 공사가 완공되면 이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시공사인 현대건설의 폐수 무단 방류로 인해 현대백화점의 첫 고급 아울렛 사업은 문을 열기도 전에 환경을 파괴하며 건설된 것이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폐수가 무단으로 배출된 것으로 지목된 지점은 경기도 김포시 소재 경인아라뱃길 둔치부근으로, 이곳에 있는 가로·세로 2m크기의 배수관에서 시멘트 냄새를 풍기는 탁한 오수가 경인아라뱃길을 향해 다량 유입됐다. 경인아라뱃길을 관리하는 수자원공사와 김포시청은 현장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