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는 전화, 오디오, TV, e-북, 보안서비스 등 디지털 가전 기기의 다양한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홈보이(homeBoy) G패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홈보이 G 패드’는 작년 8월 선보인 홈보이의 두 번째 모델로 LG전자의 ‘G패드’를 채택해 한층 넓어진 8.3인치 대화면과 풀 HD급 고해상도 화질을 제공한다. 또 LG전자와 협업을 통해 하이엔드 오디오의 거장 마크레빈슨이 튜닝한 스피커 스테이션을 도입해 홈AV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에 따라 ▲60여개의 실시간 방송채널을 제공하는 HDTV ▲드라마 및 영화 VOD ▲Mnet의 320만여곡 음원 ▲1만 권의 e-북 ▲2000여편의 영어/한글 동화 등을 풀 HD급 대화면과 한층 풍부해진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기존 ▲TV화면 그대로 터치로 제어할 수 있는 tv G 터치 리모콘 ▲세컨드TV와 폰 to TV 서비스 등 IPTV
[kjtimes=김봄내 기자]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석채(68) 전 KT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15일 이 전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김우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혐의에 대한 소명이 부족한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 전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4시간여에 걸쳐 심문을 받고 검찰청사에서 대기하다가 16일 0시4분 귀가했다. 검찰은 각종 사업 추진과 자산매각 과정에서 회삿돈을 유용하고 회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횡령)로 지난 9일 이 전 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재직 당시 KT 사옥 39곳을 헐값에 매각하고 계열사 편입 과정에서 주식을 비싸게 사거나 과다 투자해 회사에 1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이 베트남에 ‘제3의 CJ'를 건설한다는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찌민에 있는 대형 오피스빌딩을 한 채를 매입해 헤드쿼터를 구축하는 게 대표적이다.CJ그룹이 이 빌딩을 매입하는 까닭은 베트남에 진출한 계열사 간 운영 효율화를 위해서다. 베트남에 진출한 계열사가 모두 흩어져 있어 한 곳에 모아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매입하기로 한 것. CJ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매입하는 빌딩은 호찌민 중심가에 위치한 제마데프트 타워다. 높이 22층에 연면적 1만6000㎡로 매입가는 한화로 472억원 정도다.CJ그룹은 이곳에 CJ제일제당·CGV·CJ홈쇼핑·CJ대한통운 등 4개 계열사가 입주해 6개 층을 사용하고 나머지 16개층을 임대해 수익을 창출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인당 국민소득 2만5000불 시대를 바라보는 시점에 와 있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15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역대 부총리와 장관 등 14명을 초청한 연 만찬 간담회에서 이 같은 뜻을 강조하며 선배 각료들의 경험과 지혜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1960년 79달러에 불과하던 1인당 국민소득이 이제 2만5000달러를 바라보게 됐다"며 “3만, 4만 달러를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이와 함께“고용률 70% 경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미국 등 글로벌 시장의 경제 변화와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가로막는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국제통상 질서의 재편 등 변화 흐름이 거세고 저출산·고령화, 공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지난해 글로벌 경제 불황에도 전년 대비 5% 증가한 판매를 기록하며 잘나가는 자동차 왕국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아태 시장에서만 전년 대비 14.7% 증가한 364만대를 판매했다. 홍콩을 포함한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는 전년보다 16.2%나 성장한 327만대를 기록해 단일 시장 최대 판매를 달성했다. 그룹 내 핵심 브랜드인 폭스바겐은 전년(574만대)대비 3.4% 성장한 593만대를 판매했으며, 한국에서는 2만5649대를 판매해 한 해 전보다 무려 39.4%의 급성장을 이뤘다. 유럽시장에서는 164만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3.7% 하락했으며 이 가운데 독일에서는 4.4%나 하락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영업·담당 총책임자인 크리스티안 크링글러(Christian Klingler)는 "지난 2013년은 세계 경제 불안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폭스바겐 그룹의 건재함을 입증한 한 해였다"며, "2014년에도 새로운 도전들에 직면하겠지만, 젊고 지속 가능한 모델 라인업을 통해 어려운 시장상황을 다시 한 번 극복해 낼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벤틀리 모터스가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95년 역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9% 성장한 1만120대를 판매했으며, 국내 시장에서는 164대를 판매했다. 벤틀리의 국내 실적은 2006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최대 판매이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 21.5% 성장한 수치다. 벤틀리의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연간 점유율은 3% 성장한 25%로, 전체 럭셔리 시장이 6% 감소하는 동안 이 세그먼트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벤틀리는 신형 플라잉 스퍼를 출시했는데 4개월 만에 무려 2005대가 팔려 나갔다. 최대 판매 지역은 미국으로 전체 판매의 31%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28%나 증가한 총 3140대를 판매했다. 이어 중국은 두 번째로 2191대가 판매됐다. 유럽시장과 중동에서도 각각 11%와 45%의 신장세를 보이며 1480대와 1185대가 판매됐고
[kjtimes=견재수 기자] 롤스로이스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110년 역사상 최고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전 세계에서 3630대, 국내에서는 30대를 판매해 4년 연속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최상위 판매 실적을 보인 곳은 중국과 미국이며 전년 대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한 곳은 중동(17%)과 중국(1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독일과 일본, 캐나다 등 여러 국가에서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 이철승 대표는 “작년 한 해 한국 고객들이 가장 사랑한 모델은 고스트 모델로 27대를 판매했다”며 “한국 시장에서 슈퍼 럭셔리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가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한 레이스(Wraith)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많은 주문이 밀려 있는 상태다. 아시아 태평양 총괄 디렉터 폴 해리스는 “한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군이 5명으로 결정됐다. 내부 인사로는 권오준(64) 포스코 사장, 김진일(61) 포스코 켐텍 사장, 박한용(63)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 정동화(63) 포스코건설 부회장 등 4명이며 외부 인사로는 오영호(62) 코트라 사장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포스코는 15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어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확정하고 사외이사들로 CEO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CEO 추천위는 이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등 자격 심사를 벌여 단수 후보를 결정, 이사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차기 회장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3월 14일 주주총회에서 선임된다. 내부 인사 4명은 모두 포항제철이나 산하 연구원에서 회사 생활을 시작해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권오준 사장은 포스코 기술연구소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을 거쳐 2012년부터 기술총괄장(사장)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김철관 회장이 14일 국회에서 일명 ‘장자연 법’을 발의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창식(새누리당·비례) 의원과 만나 언론 문화계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회장은 2시간 가량 이어진 대화를 통해 현 정부의 국정기조인 '문화융성' 실현 방안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 인터넷 언론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눴다.박 의원은 "인터넷언론의 영향력과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같은 공신력 있는 단체가 인터넷 언론의 신뢰성과 역할 제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김 회장은 "국민들이 믿고 찾는 인터넷 언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올해 3월 국내 출시 예정인 ‘뉴 그랜드 C4 피카소’가 ‘2014 올해의 자동차 어워드’를 수상했다.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C4 피카소가 세련된 스타일과 편안한 활용성을 인정 받아 영국 자동차 전문 매거진 ‘왓카(What car?)’가 선정하는 올해의 MVP에 뽑혔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강렬한 외부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뉴 그랜드 C4 피카소가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까지 고려한 인테리어 테크놀로지, 높은 엔진 효율 등 다양한 장점을 지녔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행기 1등석 좌석에서 볼 수 있는 ‘릴렉스(Relax, 1열 조수석에 자동식 다리받침 배치)’ 좌석 시스템, 7인치 터치패드와 12인치 파노라마 HD 화면 등을 차량 내에 탑재했으며, 질소산화물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킨 친환경 기술도 호평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유럽에서 약 6만여 대가 판매돼 패밀리카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독일 유력 주간지 빌트암존탁과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선정한 ‘2013골든 스티어링 휠’, 영국 유력 자동차 매거진 BBC 탑기어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패밀리카’ 등 다수의 어워드를
[kjtimes=견재수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총 971만4652대를 판매해 전년(929만대) 대비 4%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GM의 판매상위 5대 자동차 시장(중국, 미국, 브라질, 영국, 러시아) 가운데 중국과 영국의 판매량은 각각 11% 증가했다. 특히 중국에서 역대 최대 연간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미국 판매량은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GM의 글로벌 브랜드인 쉐보레(Chevrolet)는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총 498만4126대를 판매, 기존 2012년의 연간 최대 판매실적 기록을 경신했다. 댄 암만(Dan Ammann) GM 총괄 부사장 겸 CFO는 “미국과 중국의 견실한 자동차시장과 전 세계 GM 브랜드에 걸친 성공적인 제품 출시가 2013년 GM의 성장 원동력이었다”며 “이를 통해 GM은 유럽과 남미,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의 힘든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 이맹희씨(전 제일비료 회장)이 동생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게 화해의 손짓을 했다. 14일 삼성가 상속분쟁 항소심 결심재판에서 재판부 앞으로 쓴 A4용지 5장 분량의 편지를 통해서다. 현재 이씨는 이건희 회장과 거액의 상속 소송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 이번 장문의 편지는 이날 오후 서울고법 민사14부(부장판사 윤준)의 심리로 진행된 주식인도 등 청구소송 결심재판에서 그가 최후진술로 대신한 것. 이씨의 변호인이 읽은 편지에서 이씨는 “아버지 돌아가신 직후 건희가 한밤중에 찾아와 모든 일을 제대로 처리할 테니 조금만 비켜있어 달라고 하면서 조카들과 형수는 본인이 잘 챙기겠다고 부탁한 적이 있다”며 “11살이나 어린 막내에게 그런 말을 들으니 속에서 천불이 나고 화가 났지만, 그것이 사랑하는 나의
[kjtimes=정소영 기자] 인사 특혜와 업무추진비 과다 지출 등으로 코스콤이 감사원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우주하 전 사장의 횡령·배임 의혹도 포함됐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당장은 한국거래소를 거처서지만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이 화두인 만큼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까지 확대될지 긴장하는 분위기다. 14일 감사원 관계자는 “경영진의 업무추진비 과다 지출과 인사 채용 특혜 논란 등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코스콤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콤에 대한 감사원의 출장 조사는 이미 지난 9일부터 시작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민간기업에 가깝고 정식 감사 대상이 아니지만 모회사인 한국거래소를 거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조사를 통해 의혹이 어느 정도 사실로 드러날 경우 조사 결과를 토대로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가 13일 美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 북미 국제오토쇼에 콘셉트카 GT4 스팅어(GT4 Stinger, 개발명 KCD-10)’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GT4 스팅어는 2.0 터보 GDi 엔진에 6단 수동 변속기, 최고출력 315마력(hp)으로 설계부터 차량 무게를 줄여 주행 성능에 중점을 뒀다. K3보다 전장(4,310mm)과 전고(1,890mm)는 짧고 낮지만 전폭(1,250mm)은 K7보다 넓어 안정적인 고속 코너링이 가능하다.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코 형상 그릴과 LED 헤드램프를 수직으로 배열해 심풀하면서도 강한 인상을 준다. 앞 범퍼 밑에 탄소 섬유 재질의 스플리터를 적용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고 휠 아치는 근육질의 남성을 연상시킨다. 기아차 관계자는 “콘셉트카 ‘GT4 스팅어’는 주행 성능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차량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차량”이라며 “GT4 스팅어의 디자인 콘셉트는 기아차의 역동적인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자동차가 지난 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짐발리 리조트(Zimbali Resort in South Africa)’에서 진행된 ‘2013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2013 Volvo World Golf Challenge) 세계 결선(World Final)’을 성황리에 마쳤다.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는 볼보차가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차별화된 고객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볼보차 고객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골프 이벤트로, 올 해에는 32개국에서 74명의 각 국가별 예선 우승자들이 참가해 세계 결선 대회를 진행했다. 한국 대표로는 서울·경기 대회 우승자인 이희성(48)씨와 중부·남부 대회 우승자인 전학봉(48)씨가 참가해 상위 18위 내에 진입, 2라운드 이벤트인 ‘플레이 위드 프로’ (Play With The Pros)에 진출했다.대회에 참여한 전학봉씨는 “갤러리 중 한 명이 오늘 하루는 당신도 세계적인 프로 선수라며 싸인을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