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봉사정신이 투철한 국민, 청소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2013년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 봉사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사단법인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이사장 이존영)은 27일 오후 서울교원단체총연합 건물 4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 봉사대상식'이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대회사를 한 박종길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의 비전과 꿈은 모두가 함께 발전하고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 창조경제의 목표와 매우 맞닿아 있다"며 "봉사 대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더 많은 자들이 봉사정신을 고취하고 실천해 모두의 나눔으로 개인의 성장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귀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이존영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 이사장은 "국제번역자원봉사단은 모든 세대가 '함께 하는 사회'라는 모토 아래 세대를 불문하고, 사회 각
[kjtimes=견재수 기자]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중인 쌍용건설[012650]이 결국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채권단 지원을 기대했으나 결국 불발됐다. 30일 오후 긴급 이사회를 개최한 쌍용건설은 법정관리를 결의하고 서울중앙지법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에도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쌍용건설은 그 동안 채권단 추가 출자전환과 신규자금 지원방안을 논의해 왔다. 하지만 비협약채권자인 군인공제회의 가압류와 채권단 추가지원 결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에다 유동성 위기까지 겹치며 일부 현장에서는 협력업체 결제까지 지연돼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채권단의 워크아웃 중단 선언에 앞서 자금 압박을 견디지 못하다 결국 스스로 법정관리행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쌍용건설은 회사 자체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건설기계 업계의 리더인 볼보건설기계그룹의 새 회장이 결정됐다. 주인공은 마틴 바이스버그(Martin Weissburg·42) 볼보그룹 금융서비스 부문 사장.내년 1월부터 볼보건설기계그룹 회장으로 취임하는 그는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5년 동안 볼보그룹 금융 서비스 부문 미국지사 사장으로 근무했다. 또 2010년부터 볼보그룹 금융서비스 총괄 사장직을 맡아 뛰어난 역량과 탄탄한 성과를 보이며 그룹 내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재임기간 동안 볼보건설기계사업 부문의 딜러들과 긴밀하게 업무를 진행하면서 건설기계 사업 전반에 걸쳐 깊이 있고 폭넓은 경험도 쌓았다. 마틴 바이스버그 신임 회장은 미국의 명문 퍼듀 대학 졸업 후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MBA석사를 취득했다. 대학 졸업 후 세계 1위의 건설기계 회사인 캐터필러(Caterpillar)의 마케팅 부
[kjtimes=김봄내 기자]철도파업이 22일째인 30일 여야 정치권과 철도노조 간 합의로 극적 타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새누리당 김무성 강석호, 민주당 박기춘 이윤석 의원은 전날 밤 9시부터 철도노조 지도부와 만나 협상을 벌여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30일 0시께 합의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최은철 철도노조 대변인은 이날 "내부적으로 파업 철회를 결정했다. 내부 절차를 거쳐 언제부터 파업을 철회하고 일터로 복귀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파업 노조원들은 이르면 이날 밤이나 31일 오전부터 일터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야와 철도노조 간 합의문에 따르면 여야는 국회 국토교통위 산하에 철도산업발전 등 현안을 다룰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를 여야 동수로 설치하고 소위원장은 새누리당이 맡기로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모델로 김연아가 꼽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30일 공개한 '2013 소비자 행태조사'(MCR) 결과에 따르면 김연아는 올 상·하반기 종합, 7.0%의 지지율로 '선호하는 광고모델' 1위에 올랐다. 2009년부터 2011년 상반기까지 줄곧 1위를 지켜온 김연아는 지난해 싸이에게 잠시 1위를 내주었다가 이번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2위는 2010년부터 꾸준히 3위권 안에 든 이승기(6.3%)가 차지했다. 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5.5%)가 김태희와 공동 3위에 올랐고, 현빈(4.6%), 이병헌(3.3%), 전지현(3.1%), 손연재(2.8%)가 뒤를 이었다. 특히 수지는 올 하반기 기준으로만 봤을 때 6.8%의 지지율을 얻어 이승기(5.9%), 김연아(5.3%)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올 하반기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로는 국악인 송소희가 등장해 화제를 모은 'K
[kjtimes=김봄내 기자]남양유업은 비정규직 64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지난 6월 계약직 등 비정규직 직원들을 연말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정년초과자 등 일부 인원을 제외한 비정규직 전원이 그 대상이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바뀐 직원들은 정년 보장과 함께 경조휴가, 경조금 지원, 장기근속 포상 등의 복지혜택을 추가로 받는다. 남양유업은 추가 인력 수요가 발생할 경우에도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김 웅 대표는 "이번 정규직 전환은 직원들의 고용을 보장, 안정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상생에 앞장서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110인치 울트라HD(UHD·초고해상도) TV를 중국, 중동, 유럽 국가에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 CES 2013에서 이 제품을 선보인 이후 1년 만에 상용화에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의 110인치 울트라HD TV는 가로 2.6m 세로 1.8m로 킹사이즈 침대보다 크고, 화질은 풀HD(2백만 화소)의 4배에 달하는 해상도를 자랑한다. 가격은 약 1억6천만원으로 지금까지 중동 VVIP로부터 10대 선주문을 받은 상태라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는 110인치 울트라HD TV가 워낙 고가인만큼 VVIP에게 일대일 주문을 받고 맞춤형으로 생산해 나갈 계획이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이미 출시한 55·65·85인치 울트라HD TV와 이번에 출시하는 110인치 울트라HD TV로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나
[kjtimes=김봄내 기자]건설사업관리(CM) 기업인 한미글로벌은 이상호 전 GS건설 경영연구소장을 신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정책연구실장 등을 지내며 건설산업 전략에 밝은 이 사장이 회사의 경영시스템을 새롭게 정립하고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글로벌은 아울러 정기 승진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 ◇부사장▲ 장대성 김근배◇ 전무▲ 김경남 심재관◇ 상무▲ 성명식 임영규 ◇ 상무보▲ 이태수 김기흥 김태웅
[kjtimes=김봄내 기자]22일째 파업을 진행중인 철도노조가 이르면 30일 파업을 철회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이윤석 의원은 3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철도노조의 김명환 위원장과 여야가 오늘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는 전날 철도노조와의 협상에서 국회 국토교통위 산하에 철도발전소위원회를 여야 동수로 구성하고, 위원장을 새누리당이 맡으며 소위에 정부와 코레일·철도노조 인사가 자문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철도노조는 파업을 철회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번 협상에는 국토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강석호, 민주당 이윤석 의원과 새누리당 김무성, 민주당 박기춘 의원, 철도노조 김명환 위원장이 참여해, 합의를 도출하고 30일 0시께 서명했다고 민주당측이
[kjtimes=김봄내 기자]최신원 SKC 회장의 행보에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 회장이 잇달아 SK네트웍스의 지분을 인수하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현재 재계 안팎에선 이 같은 최 회장의 행보에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다. 그가 지분을 늘리고 있는 노림수에 대한 여러 가지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관측의 이면에는 최 회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형이자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의 아들이라는 게 자리를 잡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27일 장내매수를 통해 SK네트웍스 주식 2만4000주를 매입했다. 앞서 그는 이달 11일부터 27일까지 약 28억2000만원 규모의 SK네트웍스 주식 37만5490주를 샀다.사실 그의 SK네트웍스 지분 매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SK네트웍스의 지분을 매입해 왔다. 경영에 대한 영향력 확대차원?현재 노림수로 제기되고
[kjtimes=김봄내 기자]식품업계에 2·3세 경영 승계 바람이 불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연말연초 인사철을 맞아 CJ그룹을 비롯한 식품 대기업 총수일가 2·3세들의 주요 보직 전진 배치가 활발하다. CJ그룹은 최근 이 회장의 장남인 선호씨를 CJ제일제당의 한 영업지점에 배치했다. 올해초 미국 컬럼비아대 금융경제학과를 졸업한 선호씨는 지난 6월 입사한 후 지주사와 계열사를 돌며 신입사원과 함께 교육을 받았다. 이 회장의 장녀 경후씨도 최근 CJ에듀케이션즈에서 핵심 계열사인 CJ오쇼핑의 상품개발본부 언더웨어침구팀 상품기획 담당(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두 남매가 20대인 만큼 본격적인 경영 참여는 아직 이른 게 사실이지만, 재판중인 이 회장이 지병인 신부전증으로 신장 이식수술까지 받아 공백을 최소화할 필요가 컸다는 게 재계의 관측이다. 대상그룹도
[kjtimes=김봄내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14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8년 연속 참가한다. 이 부회장은 2007년 1월 CES를 통해 삼성전자 후계자로써 공식 석상에 깜짝 데뷔했다. 이후 상무에서 전무, 부사장,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CES를 직접 챙겨왔다. 다음 달 7∼11일(현지시간) 열리는 CES가 9일 있을 이건희 회장의 생일 만찬을 겸한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과 날짜가 겹쳐 일정이 빠듯하지만, 이 부회장은 만찬 직후 출국할 것으로 보인다. 이건희 회장은 2010년과 2012년 최근 두 차례 CES를 찾았으나 이번에는 참관하지 않는다. 삼성전자의 생활가전(CE) 부문 수장인 윤부근 사장과 스마트폰 사업을 책임진 IT모바일(IM) 부문 신종균 사장 등이 이 부회장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이
[kjtimes=김봄내 기자]철도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연말연시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파업 4주차가 되는 30일부터 우려는 현실이 될 전망이다. 29일 코레일에 따르면 30일부터 연말연시 대수송 기간임에도 필수유지 수준으로 열차를 운행될 예정이어서 연말연시 열차 수송에 비상이 걸렸다. 필수유지 운행률은 KTX 56.9%, 새마을호 59.5%, 무궁화호 63%, 화물열차 0%다. 그러나 화물열차는 20%대를 유지, 대체 운송수단이 없는 시멘트 수송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기간 열차운행률은 평시 대비 74.3%로 평균 운행률이 1주차 90.4%, 2주차 85.6%, 3주차 76%로 계속해 줄었다. 코레일은 대체인력 채용공고(660명)를 통해 우선 채용한 20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직무교육을 시작했으며 30일 오후부터 안산승무사업소 전동차 승무원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추가 선발과정을 거쳐 신규 채용
[kjtimes=정소영 기자] 2013년 연말을 가족과 함께 일몰이 아름다운 걷기여행길과 겨울철 걷기 좋은 길 10곳의 걷기여행길을 소개한다. 일몰이 아름다운 걷기여행길01. 갈맷길 4코스 3구간(부산 서구) 물운대는 부산에서 일몰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일몰명소이다. 4코스 3구간은 물은대에서 시작해 낙동강하구둑 앞에서 끝나지만 물은대에서 일몰을 감상하려면 낙동강하구둑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02. 강화나들길 7코스(인천 강화군) 살아있는 역사박물관이라 불리는 강화도의 강화나들길은 수도권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강화나들길 7코스는 겨울이 되어야 그 길의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겨울철이면 철새가 산과 바다 풍경은 더욱 어우지게 만든다. 단조로운 해안둑길도 일몰시간이 되면 환상적인 코스로 변화는 곳으로 12월 일몰과 함께하기 좋은 코스이다. 03.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이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 아파트 회사보유분과 계약 해지분을 선착순 분양중이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4번지에 위치하며 총 288세대의 아파트와 99세대의 오피스텔, 그리고 상가로 구성됐다. 현재 분양률은 대략 90% 선이고 입주도 대부분 완료됐다. 상가도 선 분양을 했기 때문에 편의시설 이용에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 지하철 2호선과 8호선이 연결되는 잠실역에서 도보로 5분 남짓 거리이며 잠실나루 역에서도 가깝다. 한강 조망은 물론 석촌호수와 야간에는 도심까지 조망권에 들어와 파노라마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서울 전역으로 연결되는 버스 노선을 갖추고 있는 교통요충지이며 올림픽도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로,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도 바로 연결된다. 잠동초교를 비롯해 잠실초교, 잠실중, 잠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