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인터넷 연결을 편리하게 한 개인용 핫스팟 서비스 'T테더링' 응용 소프트웨어(앱)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T테더링’ 앱을 이용하면 손쉽게 테더링 기능을 온오프 할 수 있으며, 실시간 테더링 데이터 사용량 확인 및 과거 사용 기록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미리 설정한 데이터를 모두 소진할 경우, 테더링의 자동 차단 기능으로 고객들의 데이터 초과 사용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이 앱은 지난 8월 개최된 롱텀에볼루션(LTE) A 특화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 수상작을 기반으로 출시됐다. ‘T테더링’ 앱은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 T스토어(m.tstore.co.kr)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구학서(66) 신세계 회장이 25일 오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14세 연하 김모(52)씨와 재혼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서 선임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씨는 이번이 초혼이다. 구 회장과 김씨는 같은 연세대 동문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들과 몇몇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치러졌다. 구 회장은 지난 2011년 부인과 사별했다. 신혼집은 별도로 마련하지 않고 서울 서초구 우면동 구 회장의 기존 집에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출신인 구 회장은 신세계 경영지원실 전무·부사장, 신세계 대표이사 부사장,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신세계 대표이사 부회장을 거친 후 2009년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말 임기 3년을 채운 후 회장직을 유지하면서 대외업무에 주력하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장녀 민정 씨가 최연소 상위 1% 주식부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코넥스 등에 상장된 1827개 상장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1만3065명이 보유한 주식가치 평가액은 123조955억원(24일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1만3065명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가치는 전체 시가총액 1천299조3891억원 가운데 9.6%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상위 1%(131명)가 보유한 주식가치는 77조6701억원으로 전체의 62.6%를 차지했다.또 상장주식 보유액 상위 1%에 드는 부자 131명의 주식가치 평가액은 78조원으로 이들 상위 1%의 10명중 7명 이상이 주식을 물려받은 상속자들이었다.반면 자수성가형은 3명에도 못 미쳤다. 상속형 부자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가치는 67조4390억원으로 자수성가형의 10조2311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상장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중에 상장주식 보유액이 상위 1%에 드는 부자 131명의 주식가치 평가액이 78조원에 달했다. 이들 상위 1%의 10명 중 7명 이상이 주식을 물려받아 불린 '상속자들'이었다.2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코넥스 등에 상장된 1827개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1만3천65명이 보유한 주식가치 평가액은 24일 기준으로 모두 124조955억원이었다. 전체 시가총액(1천299조3천891억원)의 9.6%에 해당했다. 대주주·특수관계인 중 상위 1%(131명)가 보유한 주식가치는 77조6천701억원으로 전체의 62.6%를 차지했다. 또 상위 10%(1천307명)가 지닌 주식가치는 전체의 92.2%인 114조1천161억원으로 집계돼 주식 부자 간에도 '부의 쏠림' 현상이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위 1% 중 상속형 부자는 97명으로 34명에 그친 자수성가형의 3배에 달했
[kjtimes=김봄내 기자]임창욱 대상그룹 회장의 차녀이자 그룹 최대주주인 임상민(33)씨가 임원으로 승진하면서 3세 경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대상그룹은 임상민 상무(기획관리본부 부본부장)를 포함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임 신임 상무는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파슨스 스쿨을 거쳐 2009년 8월 대상에 입사했다. 이어 2010년 8월부터 영국 런던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과정을 마쳤고 지난 10월 대상에 부장급으로 복귀해 업무를 익혀왔다. 회사측은 "임 상무는 기획관리본부에 복귀한 후 경영 전반 업무를 하나씩 익혀왔다"며 "그동안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프로젝트 검토 등 실무를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임 상무는 대상그룹의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의 지분 38.36%를 소유한 최대주주다. 임 상무의 언니이자 삼성전자 이재용 사장의 전 부인인 임세령씨는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해 가나와 탄자니아에서 환경 수처리 공사를 수주한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안병덕)이 이번에는 6400만달러(한화 약 687억원) 규모의 탄자니아 무힘빌리 대학병원 신축공사 수주에 성공했다.23일 코오롱글로벌은 지상 10층, 지하 1층 규모로 탄자니아 최대 도시인 다르에살람 인군에 대학병원 및 부속건물을 건축하는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사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자금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으로, 일반 민간발주 해외사업에 비해 공사 진행이나 수금 등에서 안정성이 매우 높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수주가 회사 최초의 해외 건축공사라는 데 특히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교두보로 삼아, 그 동안 강점을 보여 왔던 해외 수처리 뿐만 아니라 건축 등 다른 공종에서도 활발한 해외 진출을 계획이다.코오롱글로벌 관계
[kjtimes=견재수 기자] 인터넷 종합일간지 ‘시사1’(발행인 윤여진)이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이하 인기협) 새 식구가 됐다. 20일 인기협은 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시사1에 대해 회원가입을 승인하고 내년 1월 중순 국회에서 포털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시사1 창간기념식에는 김철관 회장을 비롯해 협회 운영위원회와 임원 등이 함께해 윤 대표를 만나 축하 인사를 건냈다.윤 대표는 “어느 권력과도 타협 않고, 기존 언론사와의 차별화를 통해 독특한 이미지를 추구할 것”이라며 “사시1은 세계 곳곳에 지사와 특파원을 임명해 새롭고 살아있는 기사로 승부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투명하고 공정한 보도로 독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론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장안대 연기영상학과 이매리 교수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20일 오후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는 서울 영등포구 협회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매리 장안대 교수를 협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김철관 회장은 “방송인 이매리 씨는 성실하고 사회 각계에서도 대인관계가 좋은 분”이라며 “협회 홍보대사로 모신 것은 역량이 있는 훌륭한 방송인이기 때문”이라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소식을 전해들은 이매리 씨는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홍보대사가 돼 영광"이라며 "협회의 좋은 뜻을 기려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이어 그는 "대학원에 다닐 때 석사 학위를 공부하면서 언론과 커뮤니케이션 PR에 관심이 많았는데 역할을 줘 감사할 뿐"이라고 덧붙였다.현재 경기도 수원에
[kjtimes=견재수 기자] 세계 100대 한정판이자 국내에 단 한 대만 출시되는 람보르기니‘아벤타도르LP720-4 50° 애니버서리오(Aventador LP 720-4 50° Anniversario)’가 상륙했다. ‘아벤타도르LP720-4 50° 애니버서리오(이하 애니버서리오)’는 기존6.5 리터12기통엔진을튜닝해출력을720마력까지(기존700마력)올리고,빠른속도를자랑하는ISR 트랜스미션으로정지상태에서100km까지불과2.9초 만에도달하며시속350km의최고속도를낸다. 애니버서리오는탄소섬유모노코크,12기통엔진과상시4륜구동으로전세계적으로성공을거둔아벤타도르에독특한사양과기술을더한모델로전세계100대한정생산되며,국내에는이중단한대만이들어왔다. 앞,뒤범퍼는모두새롭게제작됐고전면의공기흡입구와에어로다이내믹스플리터는더욱크고길어지는 등 더욱 새로운 외관으로 태어났다. 작은덮개(flap)가옆면에추가됐으며.후면또한더욱커진디퓨저와엔진룸의통풍을개선시켜주는 그물구조가적용됐다. 여기에안전성을유지하면서도차량저항에영향을미치지않기위해공력성능은아벤타도르LP700-4보다50% 이상 향상됐다.대표적인 외관 색상도 람보르기니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노란색‘지알로마지오’를 채택했다. 투명하고반사성이
[kjtimes=이지훈 기자]기업 신생률이 작년 기준 14.3%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24일 사업자등록자료, 납세내역 등 행정자료를 토대로 기업의 신생·소멸 상태를 파악한 '기업생멸 행정통계'를 공개했다.' 작년 기준 활동기업수는 538만개로 전년(530만5천개)에 비해 7만5천개 증가했다. 신생기업수는 77만개로 전년(80만9천개)보다 3만9천개 감소했다. 신생기업수를 활동기업수로 나눈 신생률은 14.3%로 전년(15.3%)보다 1.0%포인트 감소, 2007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신생률은 2007년 17.9%, 2008년 16.2%, 2009년 15.1%, 2010년 15.0%, 2011년 15.3%로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2011년 기준 소멸기업수는 68만3천개로 전년(65만개)에 비해 3만3천개 늘었다. 소멸기업수를 활동기업수로 나눈 소멸률은 12.9%로 2010년(12.6%)보다 0.3%포인트 증가했다. 활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릴레이 연말 봉사활동에 나서기 위해 넥타이를 풀었다.현대모비스는 소외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공장과 부품사업소, 각 사업본부 등 총 39개 사업장에서 복지시설과 소외가구, 다문화 센터 등 100여곳을 봉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현대모비스 직원들은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김장 나눔, 급식 도우미 및 환경 미화, 어르신 마사지,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레크리에이션과 주니어공학교실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한 교통사고 피해가정과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자 40여 가구를 방문해 겨울내의와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시간도 가진다.특히 올해는 사회적 기업 ‘이지무브’에서 특수 제작한 고가의 맞춤 휠체어도 구입해, 장애아동을 위한 이동편의가 부족했던 에
[kjtimes=김봄내 기자]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유산분배 소송을 벌이고 있는 이재현 CJ 회장의 부친 이맹희(82)씨가 폐암이 재발해 항암치료를 받았다. 23일 CJ그룹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2월 폐암 2기 판정을 받고 일본에서 폐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검진 결과 폐암이 혈액을 통해 오른쪽 부신(콩팥 위에 위치한 재분비 기관)으로 전이된 것을 확인,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차례 항암치료를 받았다. 그룹 관계자는 "예전에 폐에 생겼던 암 세포를 제거했지만 재발한 것이 확인돼 일본에서 방사선 등 항암치료를 받은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추가적으로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씨는 지난해 2월 동생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상대로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선대회장의 차명주식을 놓고 유산분배 소송을 제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동원그룹이 2세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동원그룹은 23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내년 1월1일부로 창업주인 김재철 회장의 차남인 김남정 동원엔터프라이즈 부사장(40)을 동원엔터프라이즈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밝혔다. 동원엔터프라이즈는 동원그룹의 지주회사다. 장남인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은 2004년 동원그룹의 금융부문을 맡아 그룹에서 독립했다.동원그룹 관계자는 "신임 김 부회장이 동원그룹의 핵심역량 강화, 그룹 미래 전략 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신임 김 부회장은 고려대 사회학과 졸업 후 1996년 동원산업에 생산직으로 입사, 창원공장에서 4개월간 참치통조림을 직접 제조했다. 이후 3년간 서울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하며 백화점 등에 직접 물건을 배달하는 일을 했다. 이후 동원산업 경영지원실장과 동원
[kjtimes=김봄내 기자]이재현 CJ그룹 회장 측과 검찰 측이 두 번째 공판에서 비자금 용처와 배임 혐의에 대한 설전을 벌였다.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김용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회장 등에 대한 공판에서 검찰은 "월 몇 차례씩 1만원권 현금다발이 은밀히 재무팀에 전달됐고 개인재산 장부에 등재된 채 사용됐다"며 "비자금 조성 시점에 이미 불법영득(불법영리취득) 의사가 명확해 조성 자체를 횡령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자금이 임직원 격려금으로 지출됐다는 이 회장 측 주장에 대해 검찰은 "격려금 명세표를 보면 비자금으로 조성된 1만원권이 아닌 수표나 주식 형태로 사용됐기 때문에 격려금과 비자금은 별개"라고 반박했다.이에 변호인 측은 "회사가 삼성그룹에서 분리돼 성장하는 과정에서 이 회장이 비자금뿐 아니라 개인재산까지 털어 격려
[kjtimes=정소영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가 32년 두유 제조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시한 ‘참두’와 ‘뉴트리빈’이 11올 중순까지 누적 판매 총 1500만 개, 매출 120억원을 돌파했다.올해 2월 ‘참두’3종은 리뉴얼을, ‘참두 뉴트리빈’3종은 추가 출시하는 등 두유 라인업을 강화해 두유시장 공략에 나선지 채 1년도 안 된 기간에 달성한 실적이다.이 같은 실적을 뒷받침 한 것은 천연대두를 통째로 추출해 콩의 깊은 맛과 향, 영양을 그대로 담아 몸에 좋은 현미, 발아현미, 볶은 현미 외 각종 웰빙 곡물을 첨가시킨 32년 두유제조 노하우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3종씩 총 6종으로 구성된 제품은 각각 고소하고 담백한 ‘오리지널’, 달콤하고 부드러운‘스위트’, 고소하고 영양 듬뿍 ‘검은콩’등 소비자가 즐겨 찾는 고소한 풍미와 영양을 조화시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