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한불수교 130주년에 훈장을 받아 영광이며 예술의 국가인 프랑스로부터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한불간 우호 증진과 교류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권위의 훈장을 받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수상소감이다. 박 회장은 전날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열린 서훈식에서 프랑스 최고 훈격의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Legion d'Honneur)를 받고 이같이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08년 아시아나항공이 약 20년의 노력 끝에 인천-파리 노선에 취항, 복수 항공사 취항 시대를 열어 양국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점과 차세대 항공기를 에어버스로부터 도입하기로 하는 등 한불 항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이사장과 한국메세나협회장을 맡으며 음악 영재 후원, 문화예술 공간 건립 등 기업의 메세나 활동에 앞장서 문화 예술계의 발전과 교류에 공헌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는 “최고 훈장 서훈을 통해 박삼구 회장께 감사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경제인이자 문화
[KJtimes=서민규 기자]“LS산전은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를 예견하고 기술 융복합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왔다.” 구자균 LS산전 회장의 일성이다. 27일 경기도 안양 RD 캠퍼스를 찾은 구 회장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프란스 프레스벡 사무총장, 제임스 M. 섀넌 차기 회장 일행을 만나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소개했다. “에너지산업의 격변기에 새로운 기술에 대한 국제 표준화 활동은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다. IEC에서 스마트에너지, DC 분야에 관해 활발한 기술 연구와 국제표준 정립을 진행하는 데 LS산전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구 회장은 IEC 회장단과의 환담을 통해 국내외 스마트에너지 시장 현황에 관해 설명했다. 아울러 BEMS(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 ESS(에너지저장장치), 태양광발전 솔루션이 적용된 RD 캠퍼스를 안내했다. 또 ESS, EMS, 태양광발전을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 그리드 사업과 DC(직류) 시대를 대비해 추진 중인 HVDC(초고압직류송전시스템) 사업성과를 소개했다. 한편 LS산전의 RD 캠퍼스는 이달 초 인텔리전트 그린 빌딩 시상식인 APIGBA 어워드에서 퍼포먼스 부문 금상을 받았다.
[KJtimes=서민규 기자]KB금융그룹이 개최한 ‘2016 이더리움 개발자 워크샵 코리아’이 업계 안팎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포스코 PS타워(서울 역삼동)에서 열린 워크샵에선 특히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과 이더리움 개발 전문가인 마틴 비지(Martin Becze)가 직접 강연자로 나와 이더리움 학습의 기회가 없었던 국내 금융기관 및 IT 기업 개발자들에게 이더리움 기술 관련 인재 양성의 기회를 제공했다. 27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더리움 개발자 워크샵’은 영국 런던 등 글로벌 첨단 도시를 돌며 열리는 이더리움 컨퍼런스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이더리움의 개념과 코드 사례 등 이더리움 관련한 다양한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열린 워크샵에선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강대명 KB금융지주 상무의 환영사와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 센터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코인플러그 어준선 대표, 비탈릭 부테린의 이더리움 관련 주제 발표 등 컨퍼런스가 진행되어 이더리움에 대한 설명과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한 상세 워크샵이 열렸다. 아 자리에선 개념 설명 뿐아니라 코드 실습
[KJtimes=서민규 기자]“인류를 위한 선도 기술을 갖고 있으면 글로벌 1등을 달성할 수 있다.” 황창규 KT 회장의 일성이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 총회(UNGC Leaders Summit 2016)’에 참석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황 회장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빅데이터 노하우 공유를 제안했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선 인류에 기여하는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의 제안에 유엔 관계자들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많은 통신사들이 참여하지 않을까 기대한다.” 황 회장은 이날 1000여 명이 참석한 UNGC 총회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빅데이터 노하우 공유를 골자로 한 글로벌 통신사 간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KT가 유엔(UN)을 통해 그동안 확보한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관련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오픈소스처럼 공개하고 개발도상국의 확산 방지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이다. “유엔이 나서 각국 정부와 통신사 간 협의를 어느 정도 진행하면 KT의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공유할 계획이다. 빅데이
[KJtimes=서민규 기자]택배업체인 로젠택배 매각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분위기다. 업계 일각에선 이번 매각 작업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그 이유로는 적정가를 놓고 매각자 측과 인수후보 간의 의견 차가 크다는 점이 꼽히고 있다. 업계에선 만일 이번 매각작업이 무산되면 지난 2013년 미래에셋PE로부터 로젠택배 지분 100%를 1580억원에 인수해 기업가치를 키워온 베어링PEA의 투자금 회수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3일 금융권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로젠택배의 매각자 측은 새로운 인수 후보를 물색하면서 기업공개(IPO)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베어링 프라이빗에쿼티 아시아(PEA)와 매각 주관사 JP모간은 이번 주를 시한으로 UPS와 단독 협상을 진행 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양측이 이번 주 안에는 어떻게든 결론을 내린다는 방침 아래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며 “하지만 가격에 대한 양측의 입장 차로 결렬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관측했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매각자 측이 UPS와 협상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인수 후보를 찾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고 IPO도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라면서 “최근 한국투자증권
[KJtimes=서민규 기자]“입출금내역·금융투자정보·보안알림까지, 유용한 금융정보를 무료로 받아보세요.” KB국민은행이 제공하고 있는‘KB스타알림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서비스 시행 3개월 만에 가입자수가 100만명을 돌파할 정도다. KB국민은행은 이에 따라 고객의 요구와 영업 현장 의견을 반영해 대출실행내역, 주요지수 종가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사용자와 쌍방향 소통 시스템을 구축해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기존 ‘입출금내역 SMS통지’ 유료서비스를 무료로 전환했으며 입출금내역 통지를 받는 즉시 메모하거나 계좌 별로 스티커를 선택하면 쉽게 계좌 구분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경제성·이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상품만기일·펀드수익률·환율정보·전문가 투자칼럼 등 유용한 금융정보뿐 아니라 인터넷뱅킹·KB스타뱅킹 로그인·ATM 잔액조회 알림 등 금융사기 예방 기능까지 있어 ‘24시간 맞춤형 금융매니저’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KB국민은행은 가입자 수 100만 돌파를 기념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KB
[KJtimes=서민규 기자]“자산배분에 대한 관심이 높은 투자자들을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원유, 금, 은, 옥수수 등 다양한 상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신한금융투자의 ETN 및 DLS로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신한금융투자가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여는 글로벌 투자세미나가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자산배분 측면에서 해외 투자 및 원자재를 포함한 다양한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6월 FOMC 이후의 세계 경제 동향 및 원자재 투자전략에 대한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20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오후 21일 오후 4시에 본사 신한Way홀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경제 동향 및 전망(신한금융투자 윤창용 이코노미스트), 상품시장 동향 및 전망(신한금융투자 선성인 수석연구원)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서 신한ETN 및 DLS를 활용한 원자재 상품(달러환산KOSPI, WTI, 금, 은, 구리, 옥수수 등) 투자법에 대한 강의도 이루어진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23일 오후 5시), 대구(28일 오후 5시), 대전(29일 오후 5시),
[KJtimes=서민규 기자]대우조선해양[042660]과 현대중공업[009540]의 신용등급이 ‘뚝’ 떨어졌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20일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대우조선해양의 무보증사채 등급을 BB+에서 BB로 강등하는 한편 등급전망은 하향검토를 유지했다. 또 현대중공업에 대해서도 A+에서 A로 하향조정하고 등급전망은 ‘부정적’을 유지했다. 아울러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010620]과 현대삼호중공업의 등급은 각각 A에서 A-로 강등하면서 등급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홍 석준 한신평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수주 부진과 영업적자 기조, 과중한 재무부담 등이 지속되고 있고 경영 정상화의 불확실성이 증대된 점을 고려해 등급을 하향조정했다”며 “1분기 말 현재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6000%를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경우 조선·해운 부문의 수주잔고 감소로 중기적인 사업 안정성이 저하되고 있다”면서 “이 회사의 수주부진이 장기화될 경우 내년 상반기부터는 건조물량 공백이 현실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현대중공업은 1분기 영업흑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전사적인 사업 구조조정에 따라
[KJtimes=서민규 기자]“"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수신뿐만 아니라 고정금리 여신금리도 동시에 인하했다.” 신한은행이 수신과 여신 금리를 동시에 내렸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잇따르고 있는 시중은행의 금리 인하 대열에 합류한 모양새다. 2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정기예금 등 수신금리 상품의 금리를 이날부터 연 0.1~0.35%포인트 내린다고 밝혔다. 기간에 따라 연 0.75~1.50%였던 신한S드림정기예금은 0.65%~1.25%로 0.1%~0.25%포인트 인하했다. 연 1.30%~1.50%이던 주거래우대적금의 금리도 1.05~1.25%로 0.25%p 떨어졌다. 다만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인 신한 새희망적금과 신한 미소드림적금, 신한 군인행복적금은 금리 인하 대상에서 제외했다. 뿐만 아니다. 고정금리 대출상품의 금리도 함께 내렸다. 이날 이후 신규, 연기, 대환 대출받을 때 적용된다. 새희망홀씨대출과 탑스 직장인신용 등 고정금리 가계신용대출의 금리는 각각 0.25%p씩 인하된다.
만났을 때 인사를 잘하는 사람이 사람들의 마음을 밝게 만들고 기분 좋게 만드는 건 당연하다. 이런 인사도 중요하지만 상황에 따라 놓치지 말고 인사성을 보여주는 것이 예의와 인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고마운 줄을 몰라”, “미안한 줄을 몰라”, “양해를 구할 줄 몰라”는 말들을 타인에게 하기도 한다. 상황에 따라 인사성 없는 것에 기분이 나빠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남에 대해서는 이렇게 흉을 보듯 이야기 하면서 자신은 남들에게 인사성을 놓치고 살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 하지 않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고맙다는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어도 고맙다는 말을 들으면 그 사람을 다시 보게 된다. 친분이 있지는 않았지만 업무상 아는 분의 아내이기에 몇 번 어울려 식사를 한 분이 있다. 경우를 따지는 듯하고 조용한 성품이라 좋은 사람이라고 느꼈다. 인사 문자를 보내면 답이 없다가 자신이 필요한 때는 시간 관계없이 연락을 해 거리감을 두고 싶게 만들었다. 문자나 카톡도 답이 없으면 친분 관계를 떠나 기분이 불쾌해지기도 한다. 더구나 카톡은 상대가 보았는지 알 수 있으니 보고도 답이 없다면 오해도 하게 되고 기분이 상하게 된다. 사회생활을 안 해 그러려니 이해를 하려 했는데
[KJtimes=서민규 기자]“지속적인 규제 완화와 제도개선에 노력하겠다. 아울러 소비자보호 관련 규제가 여전히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 김덕수 신임 여신금융협회장의 일성이다. 김 회장은 17일 서울 중구 다동에 있는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수익원 발굴을 위해 연구와 조사기능을 강화하고 여신금융사의 자금조달여건을 개선하겠다. 회원사 지원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협회의 공적기능 정착에 노력하겠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협회장으로서 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을 해결하는 데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하며 여신금융협회 임직원에게 “여신금융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회원사의 성장발전을 지원하며 신뢰받는 협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은퇴‧노후준비 위한 명쾌한 해법 제시합니다.” KB국민은행이 ‘제12회 B골든라이프 행복노후설계 세미나’를 열어 업계 안팎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세미나는 은퇴준비 고객에게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재무적, 비재무적 노후설계정보를 제공하는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고객행사다. 17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전날인 16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초청된 고객 300여명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한 노후설계를 위한 건강관리와 부동산 자산관리 특강이 진행됐다. 1부 행복한 노후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 특강에서 윤대현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원인 중 하나로 ‘소진증후군 (Burnout Syndrome)’을 언급했다. 그리고 사람과의 따뜻한 연민과 소통, 자연과의 교감, 문화를 통한 공감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2부에선 KB국민은행 WM컨설팅부 박원갑 전문직무위원이 수익형 부동산을 활용한 노후 자산관리 방안으로 부동산 가격에 몰입되기보다 안정적인 수익에 초점을 맞추는 노후 부동산 설계에 대해 강연했다. 뿐만 아니다. 세미나에선 고객들의 은퇴준비 지원을 위해 노후설계시스템을 활용한 노후준비
[KJtimes=서민규 기자]삼성전자의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으로 제시됐다. 16일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삼성전자의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지속했다. 피치는 ‘삼성전자의 앞선 기술력과 시장 주도적 지위, 잘 분산된 사업 포트폴리오 등이 회사 내 현금흐름 변동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강력한 현금 창출력을 통해 향후 12~18개월 동안 재무 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피치는 다만 삼성전자의 모바일부문 이익이 회복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전세계 모바일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저가 핸드폰 제품과의 차별화가 어렵다고 내다봤다는 게 그 이유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모바일부문 이익은 장기적으로 한자릿수에 그치게 될 것이라고 피치는 지적했다. 그러나 피치는 갤럭시S7과 S7엣지 등 신제품 출시가 지난해 2분기부터 삼성전자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어 올해부터 매출과 영업이익 등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지속적으로 미래 주역인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의 일성이다. 신 대표는 지난 15일 청주시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충북지역 중고등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KB스타즈 여자농구단과 함께하는 진로멘토링 ‘꿈꾸는 대로’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KB국민은행 ‘꿈꾸는 대로’는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 온 토크형 진로콘서트다. 청소년의 자기 주도형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교육부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방 농산 어촌 학생들을 위한 진로 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 3번의 서울 행사에 이어 청주 등 지방 지역에서도 청소년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열린 1부 행사는 청주를 연고지로 하는 KB스타즈 여자농구단 전원이 참석해 청소년들과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부는 김제동씨가 멘토로 나와 ‘사람이 사람에게’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과 직업 및 진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KJtimes=서민규 기자]“카드없이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ATM을 이용하세요.” KB국민은행이 HCE기술을 활용해 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전 은행 ATM을 이용할 수 있는 ‘KB모바일현금카드’ 서비스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한번만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번 앱을 구동하는 번거로움 없이 스마트폰 접촉(Tag)만으로 ATM에서 입출금, 송금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이다. 만 14세 이상의 인터넷뱅킹 고객이라면 누구나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에서 직접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NFC가 지원되는 안드로이드폰(OS 4.4버전 이상) 및 플라스틱 현금카드(신용·체크카드 포함)가 발급된 입출금식통장을 보유해야 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서비스의 특징은 스마트폰 1대로 최대 5개의 계좌를 이용할 수 있고 계좌별로 여러 개의 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기존 실물카드의 불편함이 없다는 것”이라며 “스마트폰 분실 및 명의 도용 등에 따른 사고 위험 방지를 위해 보안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서비스 신청 시 휴대폰SMS인증, 보안매체 확인, 공인인증서 전자서명 등 3단계에 걸쳐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