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은 고집불통이라서…”, “저 사람은 이기적인 사람이라서…”, “사람들의 평가가 나빠서…”라고 타인들에 대한 평가를 내리며 소통 단절뿐이 아닌 관계청산까지 섣불리 만들어 버리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그러다 그 사람이 필요해지면 급 친한 척 하려해 상대방에게 황당함을 안겨주기도 한다. 사람은 상대적이라 자신의 싫은 감정을 상대도 전달받게 되어 상대도 소통 하고 싶지 않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먼저 어떤 언행을 보였는가를 생각하지 않고 상대를 탓한다. “성격이 모가 났다”, “마음이 닫혀 있다”, “부정적인 사람이다”하면서 말이다. 자신은 주변 사람들에게 이런 평가를 받고 있을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듯 하며 타인에 대한 부정적 평가에만 열을 올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만나는 순간부터 왠지
[KJtimes=서민규 기자]“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의 든든한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겠다.”KB국민은행이 ‘응답하라~대한민국 곰신커플! 국군장병 커플초청 이벤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KB국민 나라사랑카드’ 출시를 기념해 실시하는 것이다.18일 KB국민은행에 다르면 이번 이벤트는 국군장병과 여자친구를 지칭하는 곰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역장병은 물론 전역장병과 입대를 앞둔 예비장병들도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군복무로 인해 직접 참여가 어려운 장병을 대신해 여자친구가 직접 이벤트에 응모할 수도 있다.KB국민은행은 퀴즈이벤트 정답자 추첨을 통해 총 440명을 연극 공연에 초청할 예정이다. 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 및 KB스타뱅킹 로그인 후 이벤트 화면에서 응모
[KJtimes=서민규 기자]기아차[000270]의 신형 K7 초반 흥행 돌풍이 출시 초반부터 예사롭지 않다. 영업일 기준 5일 만에 세 달 치에 해당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신형 K7는 누적계약 5000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업계에선 신형 K7이 판매 볼륨이 그리 크지 않은 고급 준대형 세단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 같은 계약 추이는 이례적이라는 게 평가를 내놓고 있다. 18일 기아차에 따르면 이날 중 누적 계약대수는 5000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지난 12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신형 K7의 누적 계약대수는 나흘 만인 지난 15일까지 4500대를 넘어선 상태다. 신형 K7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12일 첫날에만 이미 2000대를 넘어서는 계약 대수를 기록, 하루 만에 K7의 지난해 월평균 판매대수 1700여대를 넘겼다. 신형 K7은 삼성 새내기 임원들의 법인 차량 선택 가운데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등 오피니언 리더들로부터도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기아차 한 관계자는 “신형 K7의 초반 흥행 돌풍이 예사롭지 않다”면서 “3.3 모델은 특히 고객들이 선호하는 고배기량에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으면서 합리적인 가격이
[KJtimes=임수찬 기자]대우조선해양[042660]은 1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말 인도 예정이었던 드릴십 2척에 대해 발주사와 인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도 연장 합의에 따라 이 2척의 드릴십은 오는 2018년 4월 초와 2019년 1월 말까지 각각 인도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합의에 따라 계약 취소와 인도 지연시 지급해야 하는 인도지연배상금에 대한 리스크는 완전히 해소됐다. 오히려 인도 연장에 따른 추가 비용 발생 부분은 발주사 측으로부터 보상받는 것으로 합의함에 따라 향후 매출 및 손익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미주지역 선사와 드릴십 2척에 대해 1조2486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한 것은 지난 2013년 7월의 일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인도 일정을 준수하려면 올 상반기 많은 인력을 투입해야 했는데 작업량이 분산되는 효과가 생겼으며 시황도 어려운 상황에서 2018년 이후 물량도 확보한 셈이어서 회사에 득이 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도 이번 합의에 대해 최근 국제유가 하락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는 선주사들이 제작 지연 등을 이유로 계약을 취소하는 사례가 느는 가운데 이뤄진 것에 주목할 필요가
[KJtimes=임수찬 기자]코오롱생명과학[102940]은 13일 공시를 통해 음성 생산공장 의약사업부문의 생산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생산 중단 분야의 연간 매출액은 2014년 재무제표 기준 532억원 규모로 전체 매출의 40.7%에 해당하고 있다. 지난 8일 화재사고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충주지청으로부터 해당 공장 작업중지명령서를 접수했으며 안전조치 완료 후 지방노동관서장의 확인을 받아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라는 게 코오롱생명과학의 설명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연초부터 나란히 신무기 중저가 스마트폰을 내놓기로 하면서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이 한껏 달아오를 전망이다. 중국 등 신흥국의 보급형 스마트폰 공세가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놓는 신무기가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13일 삼성전자는 2016년형 ‘갤럭시 A5(5.2형)’와 ‘갤럭시 A7(5.5형)’을 14일부터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A 시리즈는 삼성이 신흥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들고나온 대표적인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 모델이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에는 보급형이지만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 페이’가 탑재될 정도로 프리미엄폰에서만 누리던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만큼 전략적이자 공격적으로 A 시리즈를 내놓고 시장 몰이에 나선 셈이다. 삼성
[KJtimes=임수찬 기자]일성건설[013360]은 7일 공시를 통해 미얀마 양곤시티 개발프로젝트 1차 공사를 수주했으며 계약금액은 562억원으로 지난 2014년 연결 매출의 29.27%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일성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연이은 수주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분당선 선릉역 외 3개 역사에 승강설비를 설치하는 약 101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 앞서 11월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155억원 규모의 보성-임성리철도건설 제1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맡았다. 뿐만 아니다. 지난해 8월에는 2287억원 규모의 대구시 북구 노원2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를, 7월에는 1333억원 규모의 홍은제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하기도 했다.
[KJtimes=임수찬 기자]CJ EM[130960]은 7일 공시를 통해 “현재 ‘문화창고’, ‘화앤담픽쳐스’ 2개사에 대한 보유 지분은 각각 30%이며 잔여지분 인수를 추진 중에 있으며 예상 투자금액은 총 650억원이라고 밝혔다.공시에 따르면 CJ EM은 공시를 통해 기대효과로 네 가지를 제시했다. 예컨대 ▲작가인력 및 제작역량 내재화를 통한 드라마 경쟁력 강화 ▲작품 기획력과 영향력 높은 자체 작가진 기반 드라마 작품(IP)개발 및 제작 확대 ▲중국 등 현지 제작사와 협업을 통한 글로벌 작품(IP) 개발 및 제작 확대 ▲경쟁력 있는 드라마 작품 제작을 통한 수익성 확대 및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 등이 그것이다. 한편 CJ EM은 전날 공시를 통해 래퍼 박재범과 사이먼도미닉(본명 정기석)이 공동 대표인 힙합 레이블 AOMG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8월 설립된 AOMG는 박재범과 사이먼도미
[KJtimes=서민규 기자]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오는 8일로 예정된 가운데 실적 먹구름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에도 실적 반등이 신통치 않을 것이란 부정적인 시장의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탓이다. 4분기에는 지난 한해 스마트폰 부진을 메우며 든든하게 실적을 받쳐줬던 반도체마저 쉽지 않은 영업흐름을 보여 기대치는 분기영업이익 6조원대 초반에서 형성되는 분위기다. 7일 증권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8일 오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4분기 실적 전망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지난해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4분기에는 7조원대 초반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그러나 발표가 임박해지면서는 6조원대 초반의 영업이익을 점치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
[KJtimes=서민규 기자]코오롱글로벌[003070]은 5일 공시를 통해 윤창운 대표이사가 자사주 3700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윤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대표이사 취임 첫해인 지난 2014년과 지난해 1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윤 대표의 보유 주식은 3만6천682주, 지분율은 0.17%로 늘었다.현재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재무구조개선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신규 수주액도 2조7000억원으로 목표치인 2조원을 넘어서는 등 실적개선이 기대되고 있다.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윤창운 대표의 잇단 자사주 추가 매입은 강력한 책임경영 의지와 향후 실적개선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임수찬 기자]한화테크윈[012450]은 5일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한국항공우주산업 주식 487만3756주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공시에 따르면 이번 양도 예상금액은 3757억6000만원 수준이며 한화테크윈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글로벌 항공 방산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투자재원을 마련하고자 하기 위해서다.한편 한화테크윈은 지난달 29일 방위사업청에 장갑차 등 17개 품목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계약금액은 803억900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3.1%에 해당하는 규모다.
[KJtimes=임수찬 기자]현대시멘트[006390]는 5일 공시를 통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67억4500만원을 부과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시멘트는 공시를 통해 “시멘트 업체들의 시장점유율 등 담합 행위를 이유로 과징금이 부과됐으며 최종의결서를 수령한 뒤 대응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공정위는 시장 점유율과 시멘트 가격을 공동으로 결정한 6개 시멘트회사에 과징금 1994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은 쌍용양회[003410], 동양시멘트[038500], 성신양회[004980], 한일시멘트[003300], 현대시멘트[006390], 아세아시멘트다. 이들 업체는 국내 시멘트시장의 76.4%(2014년 출하량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이재현 회장의 건강이 매우 위중하고 절박한 상황이라 임직원 여러분들의 심려가 클 것으로 염려되며 저 역시 안타깝기 그지없다. 한 치의 흔들림이 없이 그룹 성장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달라.”손경식 CJ그룹 회장의 일성이다. 손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순탄치 않은 경영환경과 이재현 회장의 장기 부재로 인해 위기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며 임직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룹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선 우리만의 조직문화를 더욱 확고히 만들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글로벌 사업 성과 창출 등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손경식 회장은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해 글로벌 성과 창출이 필수적이며 각 사는 주력사업 성장을 더욱 가속화해 글로벌 1등 브랜드를 육성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KJtimes=서민규 기자]“지금은 숲보다 나무에 집중해야 할 때다. 작은 구멍 하나에 거대한 배도 침몰할 수 있다는 냉엄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일성이다. 김 회장은 4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세계경제는 불안이 가중되며 어렵고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모두 긴장감을 높이고 환율, 금리, 유가와 같은 대외 변동성을 예의주시하며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올해 한화그룹을 ‘혁신과 내실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의 해’로 삼아 ‘일류 경쟁력 강화’에 모든 에너지를 결집시키겠다. 그룹의 ‘핵심사업 경쟁력’을 글로벌 리더 수준으로 끊임없이 격상시켜 나가야 한다.”김 회장은 시스템 경쟁력도 선진화해야 하며 핵심인재 선발과 육성, 공정한 평가와 보상체계, 그룹 내 불필요한
[KJtimes=서민규 기자]“글로벌 경영환경 침체를 비롯한 다양한 외생변수로 인해 기업의 생존전략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요구된다. 같은 위기에 직면해도 우리가 어떻게 변화하고 준비하는가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은 주체적 토대 위에서 철저한 위기 대응 능력을 갖춰야만 안정적인 수익 창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일성이다. 조 회장은 4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대한항공 시무식에서 선도적 마케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단순히 고객의 니즈(Needs)를 파악하고 대응하는 방식이 아니라 고객이 생각지도 못한 가치를 먼저 창출해야만 치열한 경영환경 속에서 생존하고 성장하는 기업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모든 서비스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는 한편 고객의 관점과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