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삼성전자에게 올해 4분기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과의 맞대결이 4분기에 가장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 탓이다. 성숙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하반기 갤럭시 노트5 등 신작을 줄줄이 쏟아낸 삼성전자가 프리미엄폰 부진을 4분기에도 만회하지 못할 경우 내년 한해 농사에도 짙은 먹구름이 낄 수밖에 없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의 호평에 힘입어 올 4분기 실적행진에 어느 정도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삼성페이가 국내는 물론 미국 등 선진시장에서도 ‘결제 혁명’으로 불리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서다. 삼성페이가 지원되는 모델은 삼성전자가 올해 초 내놓은 ‘갤럭시S6’부터다. 하반기 야심작인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에도 삼성페이 기능이 탑재됐다. 애
[KJtimes=서민규 기자]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실적 전망이 어둡다. 증권사들의 전망치는 실적 발표가 다가올수록 점차 낮아지는 분위기다. 시장의 이 같은 전망은 여전히 스마트폰 사업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호령하는 굵직한 신제품을 줄줄이 쏟아내면서도 수익성은 개선되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은 성숙기에 접어든 시장의 영향이 크다. 30일 각 증권사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0월 7일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잠정실적은 확정 실적공시에 앞서서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삼성전자가 시행하는 일종의 실적 예고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으로 6조원대 중반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6조8979억원이었다. 2분기 실적 발표 직후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KJtimes=김승훈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친환경 경영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18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한국표준협회 주최로 열린 ‘201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항공업종 1위에 선정됐으며 친환경 경영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지속가능성지수는 사회적 책임 국제 표준인 ISO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을 말한다.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2009년부터 조사와 발표를 주관하고 있다.‘201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매출 기준 국내 1000대 기업 중 ▲매출액 ▲시장 점유율 ▲CSR 추진 현황 ▲사회적 관심도 등을 고려해 선정된 46개 업종 172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표준협회가 업종별 ‘지속가능성 지수 1위’ 기업을 선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업종에서 2010년, 2012년에
[KJtimes=서민규 기자]KB국민은행이 수출입 기업의 환율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나섰다.18일 KB국민은행은 대구 인터불고 호텔 카멜리아홀에서 대구 및 경북지역 수출입 우수기업 재무담당자 70여명을 초청해 ‘우수 기업고객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2016년 글로벌 경제 및 환율전망’,‘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전략과 상품제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홍석 KB국민은행 자본시장본부장 “최근 미국의 금리 정상화 움직임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 및 환율 변동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입 기업들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중견 및 중소기업 재무담당자들을 초청해 국내외 경제환경과 금융시장 전망, 환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한 의
[KJtimes=서민규 기자]“‘KB Starters Valley’는 앞으로도 획기적인 기술과 고객 지향적 서비스에 기반한 엄선된 업체를 중심으로 구성해 핀테크 생태계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17일 KB금융그룹은 핀테크 스타트업 집중육성 프로젝트인 ‘KB Starters Valley’ 2호 기업으로 개인주차공유 플랫폼 기업인 ‘이노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노온은 IoT 기술기반 개인 주차공유 플랫폼인 ‘파킹플렉스’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지난 7월 ‘서울시 공유경제기업’으로 선정된 유망 벤처기업.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 어플리케이션은 사용하지 않는 개인 주차공간(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등)에 듀얼AMR기술을 적용한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 주차가능여부를 검색할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이용고객들이 주변의 주차장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고 발생하는 수익은 주차공간 소유주와 공유하는 것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활용되지 않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이나 주말에 비해 주중에 비교적 여유로운 각종 건물의 주차 공간 등을 활용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주차 공간 소유주의 부수적인 수익을 증진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유형 핀
[KJtimes=서민규 기자]“위탁가공·중계무역 수출업체 지원합니다.”KB국민은행이 위탁가공·중계무역 수출업체 지원을 위한 ‘수출진흥금융’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무역금융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이들 업체에 활로가 열린 까닭이다.17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선보인 이 상품은 수출물품이 국내에서 통관되지 않는 위탁가공무역이나 중계무역 등을 영위하는 수출기업이 대상이다. KB국민은행은 수출에 필요한 원부자재 조달용 신용장개설과 생산자금 등을 지원한다. 특히 수출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출 금리는 0.75%를 감면해 줄 예정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수출물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는 위탁가공·중계무역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지만 이 수출업체는 무역금융을 지원받을 수 없었다”며
[KJtimes=서민규 기자]서울 시내면세점 입찰마감이 1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이상하리만큼 조용하다. 상반기 시작됐던 시내면세점 1라운드가 과열양상으로 전개된 것과 비교하면 입찰이 진행되는지조차 알지 못할 정도다. 시내면세점 1라운드보다 규모 등이 줄어든 측면도 있지만 공성을 하는 측이나 수성을 하는 측이나 바짝 몸을 낮추고 숨죽인 상태다. 정치권 눈치보기 성격과 더불어 과열경쟁에 따라 자칫 생각지 못한 후푹풍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25일에 면세점 특허권 입찰이 진행된다. 서울만 놓고 보면 그 대상은 특허권이 만료된 롯데면세점 2곳과 SK네트웍스가 운용하고 있는 워커힐면세점이다. 부산지역에서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파라다이스면세점도 입찰이 진행된다.특허권이 만료된 롯데면세점과 SK네트웍스는
[KJtimes=서민규 기자]영업점 밖에서도 통장 신규 신청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KB국민은행은 아웃바운드 마케팅을 지원하는 ‘KB Cam Pad System’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직원이 외부에서 고객 상담을 할 경우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PC의 직원 전용 앱을 통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의 실명확인 증표를 촬영하고 비밀번호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개인 및 개인사업자의 통장 개설, 인터넷뱅킹 신규, 직불카드 발급, 외환 일부 거래가 영업점 밖에서도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관계자는 이어 “방문 상담을 통해 작성된 신청서와 촬영된 신분증으로 영업점에서 통장 등을 개설하고 직원이 고객에게 실물을 전달하게 된다”면서 “또한 시스템에서 촬영되는 실명증표와 비밀번호는 모두
[KJtimes=서민규 기자]대한항공이 필리핀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전개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사내봉사단인 ‘디딤돌’과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단원 30여명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비콜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들은 이곳 마을에 봉사자들이 손수 벽돌로 집을 짓는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비롯해 초등학교 세 곳과 빈민가 두 지역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가졌다. 또 아울러 밤길 안전을 위해 산골 마을에 태양열 전등 20개를 설치하는 한편 영양제, 감기약, 소염진통제, 피부연고 등 간단한 기본 의약품을 전달했다.전우섭 대한항공 ‘디딤돌’ 단장은 “2005년 우연한 계기로 비콜 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알게 된 이후 회사의 도움 아래 매년 이 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KJtimes=서민규 기자]NH투자증권의 ‘증권계좌 안심보장 서비스’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증권업계에서 지난 1월 가장 먼저 내놓은 이 서비스의 가입자 수가 2만명을 돌파했다. ‘증권계좌 안심보장 서비스’는 피싱·해킹·금융사기로 인해 계좌 인출 사고를 당하거나 증권카드가 부당 사용돼 금전적인 손해를 입은 고객에게 300만원 한도로 피해를 보상해 주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 누구나 홈페이지(www.nhwm.com)와 애플리케이션(mug Smart)에서 이 서비스를 무료로 신청해 1년 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삼성의 패션사업이 온라인과 모바일 시대를 본격화했다. 이건희 회장의 차녀인 이서현 사장의 패션사업 꿈이 본궤도에 오를지 주목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8일 자사의 패션 통합 온라인몰인 SSF샵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는 확대되고 있는 온라인과 모바일 패션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삼성물산의 SSF샵은 빈폴, 에잇세컨즈, 갤럭시, 구호, 로가디스 등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18개 주력 브랜드를 한곳에서 쇼핑할 수 있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 몰이다. 기존 각 브랜드별로 나뉘어 있던 온라인 사이트를 SSF샵 한 곳으로 통합해 고객과 브랜드 사이의 간극을 좁히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정보 제공, 풍성한 이벤트와 기획전을 통해 삼성물산 패션부문 소속 브랜드에 대한 쇼핑 편의성
[KJtimes=서민규 기자]김태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사직서를 제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부발전은 전력산업 구조개편에 따라 지난 2001년 한국전력에서 발전부문이 분할돼 설립된 회사로 한국남부발전에 대한 국정감사는 다음달 2일 열린다.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7일 자로 사직서를 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그의 사직서가 수리되면 공모 절차를 거쳐 후임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김 사장은 현재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지난달 20일 대구지검 특수부는 그를 비롯한 전임 간부들을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8년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7년여 동안 가지도 않은 출장비를 청구하거나 출장 인원·기간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20억 6000여만 원의 허위 출장비를 조성한 혐의를 받
[KJtimes=서민규 기자]제일모직[028260]의 환산주가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7개월(월말 기준) 연속 환산주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한국거래소가 액면가 5000원을 기준으로 환산주가 상위 50개 기업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제일모직의 8월 말 환산주가는 890만원이다. 이 회사의 환산주가는 한 달 전보다 6.3% 상승했다. 지난 2월 이후 월말 기준으로는 7개월째 환산주가 1위를 지켰다.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제일모직의 환산주가 890만원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비싸다는 점이다. 액면가 100원인 제일모직 주가를 액면가 5000원에 맞춰 환산하면 최고가 주식이 된다는 뜻이다.환산주가 2위는 SK[003600]로 환산주가는 675만원으로 나타났다. SK는 지난 8월 중반에 나흘간(12일, 13일, 17일, 19일) 1위를 차지했으나 월말 순위는
[KJtimes=서민규 기자]아시아나항공의 활발한 글로벌 사회공헌 행보가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 주축은 ‘캄보디아-행복학교’ 프로젝트.‘캄보디아-행복학교’는 프놈펜 어린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세계교육문화원(WECA)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프로젝트로 아시아나항공이 진행중인 글로벌 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7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아시아나하공은 프놈펜 인근 ‘섬라옹까에 학교’에서 교직원과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학교 현판식’을 가졌다. 아울러 교육용 도서 400권과 컴퓨터 10대 등 각종 학용품을 기증했다.이에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월부터 장거리 통학으로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매주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학교를 방문, 아이들과의 정서 교
[KJtimes=서민규 기자]대한항공이 200여 명 규모의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게다가 하반기에도 신입사원 공채, 객실 및 운항승무원 등을 포함해 540여명을 추가로 채용하는 등 올해 총 1100여명을 신규 채용해 대기업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신입사원 채용의 지원서 접수는 7일부터 1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koreanair.co.kr)를 통해 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일반직(일반관리, 운항관리) ▲기술직(항공기술, 항공우주, 시설) ▲전산직 등이다.모집 대상 전공자로 공인 영어자격을 소지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하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으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면접전형, 건강진단 등을 거쳐 12월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자의 태도와 성품 등 잠재능력에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