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아파트 청약은 이제 스마트폰으로 신청하세요.”KB국민은행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KB모바일청약’ 서비스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은행권에선 처음이다. 이전에는 주택에 청약하기 위해서 청약통장 거래은행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PC환경 기반의 인터넷뱅킹에서만 청약신청이 가능했지만 KB국민은행의 청약통장 가입 고객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어디서든 주택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분양주택의 1, 2순위 접수, 주택면적과 선택당첨자 조회가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의 스타뱅킹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모바일청약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 이용고객은 공간의 제
[KJtimes=서민규 기자]“KB국민은행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교육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 KB국민은행의 경제금융 교육이 주목 받고 있다. 금융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게 그 이유다. 게다가 지난 9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과제’ 중 ‘1사 1교 금융교육’ 시행을 발표하면서 은행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0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여년간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금융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청소년의 변함없이 든든한 금융 친구가 됐다. KB국민은행이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금융교육 TFT를 구성해 경제금융 교육 업무를 시작한 것은 지난 2002년 일이다. 당시는 경제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대가 크게 형성되지 않았던 시기였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KB국민은
[KJtimes=서민규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이 코오롱그룹과 손을 잡았다. 전략사업에 대한 정보 교환과 맞춤형 금융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것이다. 10일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코오롱그룹의 해외 건설·플랜트사업, 해외투자사업 등에 초기 단계부터 신속히 금융을 지원한다. 아울러 글로벌 의약·바이오 사업과 환경·에너지 사업분야 등 미래를 대비해 추진 중인 전략사업에도 지분을 투자하고 금융자문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수출입은행과 코오롱그룹은 정례 협의채널을 구축하고 필요할 때 사업별 태스크포스(TF)도 설치할 방침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어소시에이츠가 삼성물산을 상대로 주주총회 결의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면서 양측의 힘겨루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엘리엇의 공세에 대해 삼성물산의 방어전이 치열한 가운데 일부 소액주주 등이 엘리엇 진영에 힘을 보태고 제일모직 대주주인 KCC가 삼성물산 백기사 제스쳐를 취하는 등 진영 대결로 확전 양상이 나타나는 모양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엘리엇의 주총 결의금지 가처분 소송의 첫 심문기일은 오는 19일로 예정됐다. 서울중앙지법은 19일 오전 11시에 엘리엇이 제기한 소송과 관련해 심문을 진행한다. 주총 결의금지는 이사진과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를 막으려는 조치로 가처분소송 내용에는 삼성물산 주총에서 제일모직과의 합병이 결정되지 않도록 요청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물산의
[KJtimes=서민규 기자]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작업과 관련해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삼성물산과 삼성물산 이사진들을 상대로 주주총회 결의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엘리엇의 법적 절차 착수에 따라 본격적인 양 진영의 힘겨루기가 시작된 것이다. 다만 증권가 등 금융투자업계에선 엘리엇의 법적 절차 돌입을 두고 여론전을 통해 삼성물산의 주가를 띄우려는 의도도 내포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엘리엇은 9일 이번 합병과 관련해 “합병안이 명백히 공정하지 않고 삼성물산 주주들의 이익에 반하며 불법적이라고 믿는데 변함이 없다”며 “이에 따라 엘리엇은 합병안이 진행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오늘 삼성물산과 이사진들에 대한 주주총회 결의 금지 등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는 법적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엘리엇은 그러면서 “이 같은 조치는 삼성물
[KJtimes=서민규 기자]현재까지 나온 모바일 단독카드 중 최저 연회비 상품이 나와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BC카드가 선보인 ‘바로Pay카드’가 그것이다. 29일 BC카드에 따르면 ‘바로Pay카드’의 연회비는 2000원이다. 이전까지 나온 모바일 단독카드 중 최저 연회비가 3000원인 것에 비해 1000원이 싸다. 플라스틱 카드 없는 모바일 카드인 이 상품은 신청 후 빠르면 하루 만에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온라인 쇼핑몰뿐 아니라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백화점, 편의점, 주유소에 등 5만여 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 마트·편의점, 통신 3사 요금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한편 BC카드는 앞으로 우리 카드와 함께 신상품인 ‘Mo Buy 카드’, ‘에브리몰 카드’ 등 모바일 단독카드 2종을 추가로
즐거움은 전이된다. 그렇다 보니 조직 분위기를 가라앉게 만들고 능률을 낮추는 사람은 상사한테 능력을 인정받기 어려워졌다. 정말 유머감각이 필수인 시대다.사람을 크게 두 부류로 구분하면 또 만나고 싶은 사람과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다. 가까운 사람 관계에서도 만나면 기분이 가라앉는 사람과의 만남 횟수는 줄어들지만 기분을 좋게 해주는 사람은 자주 만나게 된다.그래서인지 성공한 사람을 보면 사람 관리를 잘하며 전자의 부류가 대부분이다. 사람을 주변으로 모이게 하고 좋은 인연을 만들어 가다 보니 능력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계속 생기고 성공의 길이 더 가까워지는 것이다. 유쾌한 모임 주선자 매우 급하고 중요한 일이 아니라면 게다가 지루하고 딱딱한 모임이라면 핑계를 대고 빠지려 하는 게 일반적인 행동이다. 그러나 반대로 일과 연관되든
[KJtimes=서민규 기자]대한항공이 올해에도 몽골 사막화 지역에서 ‘푸른 숲 가꾸기’를 이어가고 있어 업계 안팎의 시선을 끌고 있다. 2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몽골 바가노르구 사막화 지역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입사 2년차를 맞은 신입직원 등 임직원 170여 명과 현지 주민 등 총 600여명이 참여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포플러, 비술나무, 차차르간 등 1만여 그루의 나무를 추가로 심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총 44ha(44만m2) 규모에 약 9만여 그루의 나무들이 자라는 숲으로 변모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 심게 된 차차르간 나무의 열매는 비타민 음료의 원료로 쓰이고 있어 인근 지역의 녹지화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들의 수입 증대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대한항공
[KJtimes=서민규 기자]“잠자는 예금을 찾아드립니다.”KB국민은행이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27일부터 ‘휴면예금 환급 캠페인’에 들어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휴면예금’이란 계좌의 최종거래일 또는 만기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여도 거래가 일어나지 않아 예금채권의 소멸시효가 완성된 상태의 계좌를 말한다. 27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오는 6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휴면예금 보유고객에게 영업점,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으로 상시 확인해 환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미처 인지하지 못한 고객의 잠자는 예금을 적극적으로 찾아주기 위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 입출금이 자유로운예금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휴면계좌의 잔액을 통장에 일괄 환급할 예정”이라면서 “이외의 계좌를 보유한 고객에게는 TM을 실시하고 영업점
[KJtimes=서민규 기자]네이버가 웹툰 작가들이 웹툰 내에서 보다 쉽게 다양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도록 ‘웹툰 효과 에디터’를 제공하기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웹툰 작가가 해당 에디터를 사용하면 특정 효과를 별도의 플래시로 만들거나 프로그래밍하지 않더라도 웹툰 내에 장면의 움직임이나 음향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네이버 웹툰 앱 사용자에게는 진동 효과도 제공된다. 네이버는 웹툰 작가들이 작품을 연출하면서 필요로 했던 효과들에 대해 사전 조사를 진행한 뒤, 해당 의견을 바탕으로 ‘웹툰 효과 에디터’를 자체 개발했다. 이를 활용한 첫 작품은 하일권 작가의 고고고-해골물의 비밀이다. 이 작품은 악당에 맞서 해골물을 찾아다니는 세 남자(3代)의 모험을 다룬 내용으로 화면 움직임과 진동 기능을 통해 긴박감과 재미를 더
[KJtimes=서민규 기자]CJ그룹이 중국 문화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글로벌 꿈키움 프로그램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CJ그룹은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의 초등학교에서 농민공학교 학생 1700여명을 대상으로 제 4회 ‘CJ 꿈키움 음악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이팔성)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회장 리샤오린)이 함께 한다. CJ 꿈키움 음악교실은 지난 2012년 CJ EM과 CJ CGV, CJ나눔재단이 주축이 되어 시작했다. 중국 내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사실 농민공은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생활하는 농촌 출신으로, 자녀 교육 등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여건에 처해 있다. 이에 CJ그룹은 농민
[KJtimes=서민규 기자]KB국민은행은 21일, 고객중심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온라인 설문패널인 KB고객자문단 4기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KB고객자문단 4기는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2주일 동안 평소 은행 상품과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KB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했다. 그리고 신청고객 중 성별, 연령, 거주지역 등을 감안해 5000여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이들 고객은 향후 1년 동안 온라인설문조사와 아이디어 제안 등 활동을 한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고객자문단’을 도입한 것은 지난 2012년 3월이다. 당시 고객자문단 도입 목적은 고객과 시장의 변화를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반영함으로써 고객의 이익을 우선하는 상품개발과 마케팅 운영체계를 수립하기 위한 것. 이 같은 목적으로 출범한 고객자문단은 KB국민은행과 고객의 대표 소
[KJtimes=서민규 기자]아시아나항공이 베트남 현지인 서비스 강사 양성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양성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베트남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1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베트남 아름다운 교실’은 올해 KOICA(한국국제협력단) 민관협력사업의 하나로 선정된 프로젝트다. 아시아나, 굿피플, KOICA가 함께 지원 운영하는 여성들을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베트남 하이즈엉성(省)과 함께 6월부터 저소득층 여성 자립을 위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을 방문한 6명의 예비 베트남인 서비스 강사들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교육기간 동안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서비스 전반에 대한 아시아나항공의 노하우 체득시간을 갖는다. 예컨대 서비스 본질의 이해, 전화응대 요령, 이미지 메이킹법, 상대방을 상대방을
[KJtimes=서민규 기자]“언제 어디서나 커피전문점처럼 즐길 수 있는 스틱원두커피 마노디베네 등 다양한 제품군을 더 많은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GS슈퍼마켓으로 유통망을 확장했다.”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GS슈퍼마켓에서 스틱원두커피 마노디베네 기획상품을 판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카페베네에 따르면 자체 큐그레이더의 전문 노하우를 통해 개발한 스틱형 원두커피 마노디베네의 유통채널을 GS슈퍼마켓으로 확장했다. 아울러 합리적인 소비자를 위해 10개입을 추가로 증정하는 기획상품을 선보였다. 리뉴얼로 더욱 새로워진 마노디베네의 경우 브라질산 원두 80%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라틴아메리카블랜딩, 아프리카블랜딩 두 종으로 선보였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큐그레이더가 직접 개발한 제품으로 미세원두분말을 20% 함
[KJtimes=서민규 기자]“중국 현지에 무역사무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중국 수산식품 시장 공략과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 올해 안에는 중국 내 홍보·판촉 지역을 기존 15곳에서 20곳으로 늘리고 중국 대형 한식당과 협업해 한국 수산물 메뉴를 선보이는 등 중국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의 일성이다. 김 회장은 18일 세종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7월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 무역사무소를 신설한다는 계획과 함께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잇따른 무역사무소 개설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열린 거대 소비시장인 중국에 수출을 늘려 수산업 발전 기회를 마련하려는 취지다. 무역사무소를 국산 수산물의 중국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할 것이다.”수협은 지난해 6월 상하이(上海)에 처음으로 무역사무소를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