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KB국민은행이 파트타이머(금융권 경력단절여성 우대)채용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KB국민은행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주간 파트타이머(금융권 경력단절여성 우대)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 1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마련이라는 범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 우수 인력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시행한다. 이번 파트타이머 채용은 올해 인력 채용계획 발표에 따른 것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올 상반기부터 파트타이머 채용과 관리를 본부에서 일괄적으로 실시한다”며 “과거 지역본부나 영업점에서 직접 채용하던 방식을 효율적으로 개선했고 아울러 성과 및 역량이 뛰어난 우수한 최우수 인력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등 성장 기회도 제공한다”
매년 〈포춘 FORTUNE〉지에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발표하는데 선정된 기업의 공통된 점이 ‘신바람 나는 재미’를 가진 일터였다. 이미 ‘재미 경영’ 열풍은 세계적인 경영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그 중 컨테이너 스토어의 직원들은 가족들과 함께 여름휴가를 떠나 있어도 회사 상사와 동료가 그리워서 빨리 회사로 복귀하고 싶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회사에 가면 항상 재미있는 일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었다. 일요일 저녁이나 휴가 마지막 날이 면 ‘내일이면 또 전쟁터에 가야 하는구나’라는 생각으로 휴가의 마지막 날을 아쉬워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말이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회사를 놀이터로 생각하는 사람보다 일터, 노동터, 전쟁터로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먹고 살기 위해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휴일에 회사 근처에
[KJtimes=서민규 기자]“갤럭시S6에 달렸다.”삼성전자가 올 1분기 V자 반등에 성공하면서 다가올 2분기 실적이 벌써 관심이다. 전통적인 비수기인 1분기의 선방으로 2분기 실적 반격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관건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 판매가 기대만큼 성과를 내느냐다. 증권가에서는 갤럭시S6의 판매행진에 분기 영업이익 7조원 돌파가 달려있다고 보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에 5조98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V자 반등에 성공했다. 갤럭시S6가 본격적으로 판매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통적인 비수기 농사를 잘 지은 셈이다.이런 호실적의 배경은 반도체의 지속적인 약진과 더불어 부진의 원인이던 스마트폰 사업이 살아났다는데 있다. 스마트폰 사업의 IM부문은 2조7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확실한 부활의 모습을 보여줬
[KJtimes=서민규 기자]KB금융그룹의 新복합점포 1호점이 모습을 드러냈다. 2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청담PB센터’가 그곳이다. 이날부터 영업을 시작한 청담PB센터는 금융규제 완화 이후 KB국민은행과 KB투자증권이 공간을 공유한 융합형 복합점포 1호점이다. 기존의 복합점포와는 달리 은행과 증권 영업점간 칸막이 제거와 공동상담 공간을 통해 동일한 공간에서 ‘은행ㆍ증권 원스톱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청담PB센터는 KB금융그룹의 ‘新복합점포’ 1호점일 뿐만 아니라 KB투자증권의 11번째 지점 개점에 해당한다. 기존 KB국민은행 청담PB센터의 리모델링을 통해 탄생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KB금융그룹은 ‘新복합점포’를 통해 그룹 내 계열사들의 시너지활동으로 시장지배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도 증권
[KJtimes=서민규 기자]카페베네(대표 김선권)이 새로운 얼굴인 전속 광고모델 배우 김수현을 활용한 머그컵 제품으로 글로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29일 카페베네는 김수현의 이미지를 활용한 머그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제품의 특징으로 7주년의 숫자 ‘7’을 강조하는 동시에 부드러운 김수현의 이미지를 통해 보다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점으로 꼽았다. 카페베네에 따르면 ‘김수현 머그’는 핑크, 블루 등 총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여 밝고 활력 넘치는 느낌을 전달한다. 창립 7주년을 강조하기 위해 머그의 손잡이를 숫자 ‘7’을 연상할 수 있는 모양으로 디자인해 차별성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커플 머그 세트를 구성해 핑크와 블루 색상을 함께 구입하는 고객에게 전용 캐리어를 추가로 제공한다. 판매가격은 각각 1만원(VAT 포함)이다.카페베네
[KJtimes=서민규 기자]아시아나항공[020560]이 무인탑승시대를 선도해 주목을 끌고 있다. 29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오는 5월 1일부터 인천•김포공항 출발 국제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모바일 탑승권’을 전면 실시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인터넷•모바일 탑승권’ 이용 승객은 탑승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사전에 탑승권을 발급받을 경우 공항 카운터에 들르지 않고 바로 출국이 가능하다는 게 그 이유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최고의 공항 서비스는 고객 대기시간을 줄이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인터넷•모바일 탑승권’이 전면 시행됨에 당사 고객의 탑승 수속 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모바일 탑승권’은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부터 1시간 전까지
[Kjtimes=서민규 기자]LG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G4’가 이번주 공식 출시된다. LG의 최신 기술력이 총집결된 최대 야심작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6의 국내 시장 반응이 예상보다 달아오르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G4의 흥행 여부에 따라 침체된 이동통신 시장에 상당한 활력이 감돌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G4는 오는 29일부터 국내 시장을 비롯한 세계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G4는 전작보다 디자인, 성능 등 핵심 스펙의 변화를 준 LG의 역대급 스마트폰이다. 우선 후면커버는 천연 가죽 재질로 제작됐다. 천연 가죽 소재를 적용한 스마트폰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디자인에 대한 파격적인 변화이자, 통풍성이 뛰어나 장시간 사용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소비자 가치를 한단계 높인 조치로 풀이된다. 최상품의 암소가죽
만나는 사람, 상황, 장소에 따라 같은 말도 다르게 전달될 수 있다. 아무리 재미있는 이야기도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들거나 우울함을 전달할 수 있다는 의미다.부부싸움을 하고 아내 흉을 보는 상사에게 “소크라테스의 말 중에 ‘좋은 아내를 얻으면 행복할 것이고, 나쁜 아내를 얻으면 철학자가 된다’는 말이 있으니 철학자가 되시겠어요?”라고 말한다면 그것이 위로가 되겠는가? 상사로서는 자기 아내를 악처라고 하는 것 때문에 기분이 상하지 않겠는가? 물론 아주 친밀한 관계라면 위로로 들릴 수는 있다. 같은 말이라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르게 전달되기도 한다. 특정 직업에 빗댄 유머 정치인이나 특정 직업과 연관된 유행어는 인기가 있다. 하지만 동석한 사람 중에 그 직업을 가졌거나 친인척 중에 연관된 직업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아무리 재미있는 이
[KJtimes=서민규 기자]삼성전기가 올해 1분기에 실적 개선을 이루며 날았다. 스마트폰용 고부가 제품과 통신모듈 판매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6의 납품 성과가 본격화된 셈이다. 갤럭시S6의 판매가 확대되는 2분기에는 더 많은 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765억원, 영업이익 60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76.5% 증가했다. 실적 부진이 심화됐던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302.6%(457억원)나 크게 증가했다. 삼성전기의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스마트폰용 고부가 수동부품과 통신모듈 판매가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더불어 제품구조 개선 효과가 본격화되고 경쟁력 향상을 위한 효율화 활동
[KJtimes=서민규 기자]금융감독원은 23일, 대포통장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포통장을 신고하면 최고 50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금감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금감원 홈페이지(/www.fss.or.kr)에 대포통장 신고 전용 사이트를 구축했다. 대포통장 신고서를 작성해 금감원 본원이나 지원을 방문하거나 우편·팩스(02-3145-8539)로 제보할 수 있다.금감원측은 “수사 결과 금융사기범 적발 기여도에 따라 우수제보는 50만원, 일반은 30만원, 단순 참고건은 10만원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한전이 빛가람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가는 시점에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혁신을 바탕으로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저장장치 등 전력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발전시켜 미래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수여하는 ‘2015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지난 1988년부터 매년 품질경영 활동과 국내 산업 발전,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공헌한 경영인의 업적을 토대로 시상하는 상이다. 23일 한전에 따르면 조 사장은 품질경영시스템 정착을 통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공급으로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글로벌 품질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금년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전은 지난 2012년 12월 조 사장 취임 이후 품질경영 활동을 토대로 다각적 경영 혁신과 자구노력을 통해 6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또 2년 연속 흑자와 7년 만에 순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 한전은 조 사장의 품질경영 방침에 따라 2014년부터 사내 제안왕 제도와 한전 품질 명장제도 등을 최초로 도입했다. 아울러
[KJtimes=서민규 기자]경남은행이 주택금융공사와 손을 잡았다. 주택금융 활성화와 지역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포괄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22일 부산 문현금융로에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손교덕 경남은행장과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괄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손 행장과 김 사장은 이 자리를 통해 주택금융 협약상품 출시와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공동실시 등 지역민에 대한 주거복지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손교덕 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보다 많은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 추진해 이전 공공기관과의 상호 협력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김재천 사장은 “지역민의 대표 금융파트너인 경남은행과의 포괄업무 협약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KJtimes=서민규 기자]KDB대우증권은 22일, 최대 연 9.00% 수익을 추구하는 DLS 포함 총 7종을 이날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규모는 총 550억원이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하는 ‘제2013회 금가격지수-은가격지수-WTI Early Bird 조기상환형 DLS’는 첫 번째 조기상환 배리어를 85%로 낮춤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한다. 조기상환이 빨리 결정될수록 더 높은 연 수익률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발행 후 첫 번째·두 번째(6·12개월)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인 경우 연 9.00%의 수익을 제공한다. 이후 6개월 마다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18·24·30·36개월) 이상인 경우에는 연 8.00%, 연 7.50%, 연 7.20%, 연 7.00%의 수익률을 적용한다. 만일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
[KJtimes=서민규 기자]“금리 하락과 규제·경쟁 심화로 인해 실적 감소에 대한 시장의 우려에도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했다. 비은행 부문의 이익이 회복되면서 이익 기반의 다변화라는 강점이 다시 부각됐다.”신한금융그룹의 자평이다. 이 같은 자평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5921억원으로 집계된데 따른 것이다. 이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5584억원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6.0% 증가한 수치다. 또 전분기인 2014년 4분기 3131억원보다는 89.1% 늘어났다.22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주계열사인 신한은행은 시중 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이 감소한 탓에 순이익이 줄었다. 하지만 카드·금융투자·생명보험 등 비은행 그룹사들이 이익을 회복한 것이 예상을 웃도는 실적으로 이어졌다.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수수료, 유가증권 매매이익 등 비이자 부문의 1분기 이익이 4771억
[KJtimes=서민규 기자]“회사 생존 위해선 고용 불안 등 어떤 어려움도 감수하겠다.”법정관리 중인 팬택 임직원이 마지막 호소라며 생존을 갈망했다. 22일 팬택 측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 같은 심정을 전하며 “회사 정상화를 위한 희망을 끈을 마지막 순간까지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팬택 측은 이날 호소에서 “앞날이 보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지만 지난 17일부터 팬택 전 임직원은 결의문 채택했다”며 “회사 위기의 책임이 경영진을 포함한 구성원에게 있으며 회사의 생존을 위해 스스로 그 어떤 어려움도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전 직원이 결의서에 서명을 했다”고 전했다. 팬택은 특히 “결의문에는 고용유지에 관한 처분을 회사와 인수자에게 일임한다는 내용도 담겨있다”며 “이는 팬택 인수자가 느끼는 고용유지에 대한 부담감을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