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아웃바운드 영업채널인 ‘SBM’시행을 통해 기업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역동적인 아웃바운드 영업을 통해 기업고객의 서비스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KB국민은행이 기업고객을 찾아 가는 아웃바운드 영업채널인 ‘SBM(SOHO/SME Biz Manager)’을 도입,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기업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6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SBM’은 점주권 우량 기업고객 집중 유치와 마케팅 역량 확산을 위한 아웃바운드 마케팅 전문가 조직이다. 기업금융관련 직무 3년 이상 경력자 중 공모와 지역본부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우수 인력으로 구성됐다.오는 3월부터 ‘SBM’(2015년 3월 현재 약 30여명)을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운영 상황
[KJtimes=서민규 기자]KDB대우증권은 6일, ELS 7종, ELB 1종등 8종 총 82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하는 ‘제12651회 KOSPI200-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첫번째 조기상환조건을 85%로 낮춤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3년만기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24·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7.75%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내려가지 않았다면 만기에 연 7.75%의 수익을 지급한다.또 ‘제12655회 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만기 3년, 6개월 자동조기상환 상품이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5%(6
[KJtimes=서민규 기자]한화의 삼성 계열사 인수와 관련 일부 시장의 독과점 우려가 제기되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가격인상 제한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공정위는 5일 삼성종합화학을 인수한 한화케미칼에게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있어 가격인상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정조치를 부과했다. EVA는 폴리에틸렌의 일종으로 발포성과 접착성, 투명성이 우수해 신발 밑창, 태양전지 필름, 비닐하우스 필름 등의 소재로 사용된다.공정위는 한화케미칼에 EVA 국내가격 인상률을 수출가격 인상률 이하로 제한하도록 조치했다. 이에 따라 향후 3년 간 EVA 수출가격이 인상돼 국내가격을 인상하는 경우 국내가격 인상률을 당해 반기 수출가격 인상률 이하로 낮춰야 한다. 반대로 국내가격 인하율은 수출가격 인하율 이상으로 높여야 한다. 한화케미칼
[KJtimes=서민규 기자]KDB대우증권이 에이티에셋과 손을 잡고 판매채널 확대를 위한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4일 KDB대우증권 본사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유동식 대우증권 스마트금융본부장과 김정기 에이티에셋 대표 등이 참석했다. AT에셋은 지난 2002년 설립된 보험대리점(GA, General Agency)으로 현재 500명 이상의 보험설계사가 활동하고 있다. 손해보험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2011년부터 재무설계로 업무를 확대해 한국재무관리센터(www.korfinance.co.kr)를 운영 중이다. KDB대우증권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AT에셋과 함께 우수 투자권유대행인과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개인연금저축, 펀드 등 금융상품에 대한 공동 세일즈도 진행할 계획이다.유동식 본부장은 “최근 금융업계의 화두는 콜라보레이션”이라면서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
[KJtimes=서민규 기자]신한카드가 해외부정거래 원천 차단에 나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4일 신한카드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고객 본인이 설정한 해외사용 Rule 외에는 해외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 Self FDS(Fraud Detection System)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신한카드에 따르면 Self FDS란 고객이 직접 사용국가, 사용기간, 거래유형, 1회 결제액 등 Rule을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본인이 정한 Rule 이외의 거래는 자동승인 거절되는 시스템이며 서비스는 무료다.신한카드는 이번 Self FDS에 대해 해외 사용액 증가와 맞물려 최근 카드가맹점 POS단말기나 인터넷 사이트 등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빈번하고 이에 따른 카드 위변조와 명의도용 등 해외부정거래 사례가 점증하고 있어 대책 마련 차원에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존 FDS의 경우 고객의
[KJtimes=서민규 기자]신한은행이 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대포통장을 근절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4일 신한은행은 1년 이상 자동화기기 장기 미사용 계좌의 현금 인출한도를 1일 1회 70만원으로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제도 시행으로 자동화기기 인출한도는 1회 100만원, 1일 600만원에서 미성년자와 1년 이상 장기 미사용 계좌는 1일 1회 모두 70만원으로 인출한도가 줄어든다. 약관 공시 후 4월 초부터 시행되며 다만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이 직접 은행창구에서 계좌인출 한도 증액 요청 시 금융거래 목적을 확인 후 종전 한도까지 인출이 가능하다.신한은행은 그 동안 금융감독원과의 지속적인 공조를 통해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주요대책 중 하나인 1년 이상 자동화기기 장기 미사용 계좌의 현금 인출한도 축소
[KJtimes=서민규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이 중동 최대 발전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 한국 기업의 진출을 위한 금융 주춧돌을 놓았다. 4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3일 오후(현지시간) 사우디전력공사(Saudi Electricity Company, 이하 ‘SEC‘)와 30억달러 규모의 기본협정(Framework Agreemen, 이하 ’F/A’) 체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이날 이덕훈 행장은 사우디 리야드 포시즌 호텔에서 살레 알 아와지(Saleh H. Alawaji) 사우디수전력청 차관 겸 SEC 이사회 의장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현재 이 행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방문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사우디를 방문 중이다. 두 기관이 이날 맺은 양해각서는 SEC 발주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한국 기업이 수주한 프로젝트에 30억달러 규모의 금융을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사우디 발전시장에서 한국 기
[KJtimes=서민규 기자]대성산업[128820]이 건설·유통관련 자산을 매각하고 유상증자를 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2일 대성산업과 업계에 따르면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재무구조개선의 탄력을 높이고 있는 대성산업은 현재 유상증자로 1182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그런가 하면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환지예정지 2블록 매각 잔금 743억원과 4블록 잔금 587억원을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받았다.뿐만 아니다. 지난달 27일 이사회에서 모회사인 대성합동지주로부터의 차입금 가운데 606억원을 전환우선주로 출자전환하기로 의결했다.앞서 대성산업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신사업 부진으로 경영난이 발생했다며 재무구조개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 계획은 재무구조개선을 통해 지난해 6월 말 기준 1조4500억원인 차입금을 올해
[KJtimes=서민규 기자]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통장정리 업무가 두 은행 어디에서든지 가능하다. 2일 BS금융지주는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고객은 두 은행 창구나 통장정리기, 자동화기기 등에서 자유롭게 통장정리를 할 수 있게 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 1월부터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두 은행 간 각종 수수료를 동일은행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BS금융지주 관계자는 “상호 통장정리 대상은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MMDA)을 포함한 보통예금, 자유저축예금, 기업자유예금 등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우리은행이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가치평가 투자펀드 조성에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펀드 조성의 목적은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것이다. 그동안 여신에 편중된 기술금융 지원을 투자 분야로까지 다변화한 것이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중견 기업에 투자해 기술기업의 성장을 촉진시키겠다는 게 우리은행의 설명이다. 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원활한 선순위 투자자 모집을 위해 주 투자자(anchor investor)인 우리은행이 300억원, 펀드운용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가 100억원 규모로 후순위 투자자로 참여한다. 현재 한국투자증권이 200억원 규모로 참여를 결정했다. 연내 총 1500억원 규모로 투자자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된 기술가치평가 투자펀드는 외부 기술평가기관(TCB) 평가에
[KJtimes=서민규 기자]IBK기업은행은 2일, 노후설계용 목돈마련 상품인 ‘IBK평생든든자유적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의 경우 실제로는 1년 만기 적금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지만 매년 은행을 재방문할 필요 없이 최장 20차례 자동연장 할 수 있어 21년 만기 초장기 상품을 가입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이 상품의 특징은 장기 가입에 따른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년이 지난 예치금에 대해서는 연 2회 이내에서 적금 해약 없이 필요자금을 인출할 수 있게 한 것. 재예치 시마다 발생한 이자가 원금에 자동으로 편입돼 복리효과도 발생한다는 것은 또 다른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적용이율은 최고 연 2.2% 수준이며 자동연장 시에는 해당 시점의 시장금리를 반영해 이율이 변동된다. 매월 1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로 입금할 수 있으며
자신을 인정해주고 높여 주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자신을 낮게 여기고 무시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가까이 지내고 싶지 않은 게 사람의 공통된 마음이다. 칭찬과 상대를 높여 주는 말이 마음을 열리게 하고 호감도를 높이는 방법이지만, 도가 지나치다는 느낌이 들면 아부, 비꼬는 말 로 들릴 수 있으니 주의하자.나를 높일 줄 아는 사람나를 소중히 생각하고 높일 줄 모르는 사람은 타인의 장점을 발견하거나 높일 줄도 모른다. 반대로 자만심이 너무 강한 사람도 타인을 칭찬하거나 높여 주는 것을 할 줄 모른다. 누군가를 높여 주면 자신이 낮아지거나 작아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앞서서 그런 것이다.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을 소중한 사람으로 생각한다. ‘내가 그렇지’, ‘내가 하는 게 잘될 수 있을까?’ 이런 낮은 자기 평가는 삶을 잘못된 방향으로 인도하
[KJtimes=서민규 기자]KDB대우증권은 27일, ELS 7종, ELB 1종 등 8종의 상품에 대한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총 750억원 규모로 판매하는 이번 상품들은 오후 3월 3일 오후 1시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12631회 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만기 3년, 6개월 자동조기상환 상품이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2.4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12.40%의 수익을 지급한다.뿐만 아니다. KOSPI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EuroStoxx50지수 및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3년 만기
[KJtimes=서민규 기자]기업은행이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행보에 들어갔다. 27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4000억원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을 발행한다. 코코본드는 부실금융기관 지정 등 특정한 조건이 발생하면 주식으로 전환되거나 채무가 상각되는 조건이 붙는 채권을 말한다. 그런가 하면 기업은행은 KTG 주식 951만485주를 7608억3880만원에 처분한다. 처분 금액은 26일 종가 기준이며 실제 처분 금액은 매각 시 결정할 계획이다. 또 매각 시기와 방법 등은 앞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26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와 종류주 1주당 각각 43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기준으로 2.84%, 배당금 총액은 2800억원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전남에 사는 A씨. 그는 새마을금고에서 지난 2009년 연이율 7.4%, 변동금리로 부동산담보대출을 받았다. 이후 시중금리가 계속 떨어졌지만 이율은 요지부동이었다.인천시민 B씨는 동네 새마을금고에서 지난 2011년 당시 연이율 6.7%(기준금리 6.0%, 가산금리 0.7%) 변동금리로 부동산담보대출을 받았다. 현재 시중금리가 대출 당시보다 크게 낮아져 새마을금고 예금금리가 1.3%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그럼에도 B씨의 대출금리는 6.25%로, 0.45%포인트 인하되는 데 그쳤다.A씨와 B씨는 시중금리와 동떨어진 자신들의 대출 이율이 불합리하다고 여겨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민원을 제기했다. 하지만 모두 ‘합당한 금리’라는 답변을 받았다.A씨와 B씨의 실사례는 24일 금융소비자연맹 MG새마을금고(이하 새마을금고)가 ‘높은 대출이율’을 유지해 대출 고객의 불만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