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에스원과 KT텔레캅 등 보안업체들이 설 연휴를 맞아 특별 방범 서비스를 마련해 이목을 끌고 있다. 실제 에스원은 명절 기간 빈집털이 사건이 평소보다 20∼30%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오는 22일까지 다양한 방범 서비스를 제공한다. 18일 에스원에 따르면 금융과 귀금속 등 범죄 발생빈도가 높은 위험 업종과 현금을 많이 보유한 점포에 대해 보안 시스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범죄 발생빈도가 높은 심야 시간대에 특별 순찰을 강화한다. 아울러 빈집으로 등록된 주택을 지속적으로 순찰하고 그 결과를 고객에게 문자로 발송한다. 또 집을 비운 사이에 배달되는 신문이나 우편물 등을 별도의 장소에 보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그런가 하면 KT텔레갑도 연휴가 끝나는 22일까지를 특별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고가품 취급점인 금은방과 현금이 많은 편의점 등을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자동차가 지난 2009년 이후 6년 만에 3세대 모델 이미지를 18일 새롭게 선보였다. 그 주인공은 올 뉴 투싼(프로젝트명 TL). 올 뉴 투싼은 오는 3월 3일 개막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내외장 이미지는 유럽 사양으로 제네바 모터쇼에 등장할 모델과 같다. 공개된 올 뉴 투싼의 특징으로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해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도심형 스타일을 구현한 점이 꼽힌다. 눈길을 끄는 또 다른 것은 전면부는 대형 헥사고날 그릴을 중심으로 헤드램프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했다는 점이다. 주간전조등을 포함한 범퍼를 날개 형상으로 디자인해 독창성을 살렸고 실내 디자인은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는 것도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다음달 국내 모델을 공개할 계획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스포츠를 즐기거나 주말에 장거리 여행을 할 때 세련된 감각의 스타일과 편안함, 스포티함까지 놓치고 싶지 않은 고객을 위한 차량이다.” 기아자동차는 18일, 기아차 유럽 디자인센터에서 만든 왜건형 콘셉트카 ‘스포츠스페이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개하는 시점은 오는 3월 3일 개막하는 ‘2015 제네바 모터쇼’이다. 기아차 유럽 디자인센터에 따르면 스포츠스페이스는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고성능 왜건 모델로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 전면부에는 호랑이의 코 부분을 형상화한 그릴을 적용했다. 아울러 외관은 역동적인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기아차가 지난 연말에 출시한 신형 i20의 판매 호조로 지난 1월 유럽 전체 판매 성장률인 6.2%을 뛰어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시장 점유율이 소폭 반등했다. 1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올해 1월 유럽시장에서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한 3만3197대를, 기아차는 5.5% 늘어난 2만5996대를 각각 판매했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를 합친 유럽시장 점유율은 5.8%로 기록됐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5.3%에서 0.5% 포인트 반등한 것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말 출시된 신형 i20가 인기를 끌고 있어 점유율은 앞으로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눈길을 끄는 대목은 엔저를 앞세운 일본 업체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는 것이다. 일례로 도요타는 8.5%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도요타그룹 내 렉서스 브랜드의 판매량은 46.3%나 급증했다. 이밖에 닛산과 미쓰비시도 34.6%와 89.8%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만 혼다의 판매량은 5.9% 감소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오늘 오전 KT렌탈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공식 통보를 받았다.”롯데그룹이 KT렌탈의 새 주인이 된다. KT렌탈은 렌터카 시장 1위 업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롯데가 어떤 행보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롯데는 이번 KT렌탈 인수를 계기로 렌터카 업종을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18일 롯데의 분석에 따르면 국내 렌터카 시장은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17%씩 성장세를 이어왔으나 여전히 일본·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승용차 등록대수 대비 렌터카 비중이 낮은 편이다. 그만큼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의미다.롯데는 이 같은 분석을 근거로 앞으로도 KT렌탈 매출이 연평균 10%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렌탈 인수가 옴니(유통)채널에 이어 그룹 미래성장의 새로운 한 축이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는 것도 이
[KJtimes=서민규 기자]“이번 수상은 외환은행이 주선한 ADT캡스 인수금융이 2014년 한 해 동안 아시아 전체에서 있었던 인수금융 건 중에 최고의 거래(Deal)로 선정됐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외환은행이 아시아 지역 ‘올해의 인수금융(Best Leveraged Financing)’ 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지난 12일 저녁 홍콩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제 금융전문지인 Global Capital/Asiamoney지로부터 ADT 캡스 인수금융 주선 건으로 이 상을 받았다. 외환은행의 이번 수상이 주목을 받는 또 다른 이유는 지난 11일에도 세계적인 금융전문지 IFR(International Financing Review)지의 아시아 판인 IFR Asia지로부터 ‘한국시장 올해의 대출(South Korea Loan)’ 상을 수상했다는데 있다. 이들 국제 금융지는 한 해 동안 있었던 투자금융 시장의 주요 거래들을 대상으로 금융
성공한 사람 중에는 권모술수에 능하기보다는 사람을 자산으로 여기고 소중히 다루는 이가 많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이 어울려 사는 사회다 보니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다. 억울하게 배신이나 모함을 당하기도 하고, 타인을 배신하거나 모함하기도 한다.조선왕조실록을 보면 타인을 음해하거나 죄인으로 몰아 권력을 쟁취하던 역사를 볼 수 있다. 당파싸움으로 번지고 가족을 몰살시켰던 것을 보면, 혹시 모를 위험 요소인 불씨를 제거해 큰 불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을 없앤 것이다. 연산군 이야기가 가장 대표적이다. 시대가 바뀌었다고 배신, 모함이 없어진 게 아니다. 자신을 너무 보호한 나머지, 혹은 소속된 회사를 위한다는 일차원적인 생각 때문에 그런 일들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다.마녀사냥의 리더가 되지 마라왕따, 마녀사냥의 주인공이 되어 학교, 회사를 그
[KJtimes=서민규 기자]한국전력[015760]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껑충’ 오른 까닭이다. 게다가 이익이 늘면서 재무구조도 개선됐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조7876억원으로 전년보다 281.0% 늘었다. 매출액은 57조4749억원으로 6.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조7990억원으로 1505.8% 급증했다.금융투자업계에선 이 같은 한전의 실적 개선은 무엇보다 연료비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연료비 감소가 실적 향상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며 “순이익 증가로 자본이 늘어나 재무구조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실제 지난해 한전의 연료비는 전년보다 3조6052억원(14.9%) 줄었다. 연료 단가가 싼 원자력발전 이용률이 높아지고 석탄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한 덕분이다.실적 개선폭을 늘리는 역할을
[KJtimes=서민규 기자]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자사주를 매입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4일 자사주 4000주를 2억1500만원에 사들였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롯데마트 입점 작업을 마무리한 데 이어 올해 기존 점포의 효율을 높이고 신성장 품목을 적극 도입,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다. 또한 스마트픽 등 온·오프라인 연계 전략도 추진할 방침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대표의 자사주 매입과 관련 “기업 가치를 높이고 실적과 수익성 개선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명”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지난 4일 삼성증권은 롯데하이마트 주가가 과거 상장폐지 우려가 제기되고 거래정지를 당했을 때 수준이라며 저가 매수 기회가 있다고 평가하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1000원을 유
[KJtimes=서민규 기자]신한금융투자가 11일부터 판매에 나선 다양한 수익구조를 지닌 ELS 등 11종의 상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오는 13일까지 판매하는 이들 상품은 ‘첫스텝80 시리즈 ELS’에 합류한 것으로 정기적으로 현금흐름을 발생시키는 개념의 ELS로 실질적인 금리 대안 상품이다.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출시 이후 6700억원 이상 판매가 된 ‘첫스텝 80시리즈 ELS’ 상품에 새롭게 월지급식과 쿠폰적립식 ELS 상품을 포함시켰다. 이들 상품의 특징은 기존의 ‘첫스텝80 시리즈 ELS’와 마찬가지로 노낙인(No Knock In) 구조와 빠른 조기상환이 가능한 저배리어 구조로 설계되어 안정성을 높인 것이다. 일례로 ‘ELS10262호’는 월지급식 조기상환형 노낙인 구조이며 35개월 만기의 상품이다. SP500, HSCE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KJtimes=서민규 기자]LIG손해보험은 10일, 운전자보험 신상품인 ‘LIG매직카운전자보험Ⅲ’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LIG손해보험에 따르면 이 상품의 특징은 부가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는 것이다. 기본 운전자보험 보장 외에 모바일 주유권 5000원권 2매, 주유시 리터(ℓ)당 20원(LPG 10원) 추가할인, 엔진오일·와이퍼·타이어 등 차량용품 구매시 할인 등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특약도 추가됐다. 동행 중인 가족이 사고로 다쳤을 때 보장해주는 ‘가족자동차사고 부상보장’, 실손의료비의 가입 연령을 75세까지 확대한 ‘노후실손의료비’ 등이 그것이다. 만 18세부터 77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신한카드는 10일, 신상품 ‘신한카드 B.Big(‘삑’, 이하 ‘B.Big’)’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실용적인 소비성향을 가진 30~40대 남녀 직장인들을 겨냥하고 있다. 대중교통에서 최고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들의 이용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 편의점, 백화점, 이동통신, 커피 등의 업종에서 추가할인은 물론 통신, 전기요금, 해외 이용금액에 대해 연 1회 캐시백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B.Big’은 버스나 지하철에서 이용한 후불교통 금액에 대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30•50•100만원 이상이면 일별로 200•400•600원을 정액 할인해 준다. 공항버스와 리무진 이용금액도 포함하며 일 이용금액이 할인금액보다 적은 경우 이용금액만큼 할인해 준다. 택시나 KTX 이용금액에 대
[KJtimes=서민규 기자]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새출발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책가방 선물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KB국민카드가 오는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위해 책가방 선물 세트를 제작하는 ‘KB국민카드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를 진행, 눈길을 끌었다. KB국민카드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진행한 이 행사에는 임승득 KB국민카드 부사장 등 KB국민카드 임직원 50여 명과 재단법인‘아름다운 동행’의 사무총장인 자공스님 등이 참여했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날 참가자들은 책가방, 도서, 학용품,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희망메시지 카드 등으로 구성된 1300여 개의 책가방 선물 세트를 제작했다. 제작된 선물은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KJtimes=서민규 기자]신한금융투자의 자유가 투자상품이 고수익을 안겨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3.0(원유)’ 가입계좌 중 일부가 3주만에 최고 11.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환됐다. 이번 상환은 지난 1월 9일부터 12일 사이(WTI $46~48) 가입한 경우에 해당하며 WTI가 $53를 돌파한 2월 3일 원금 및 9.26~11.7%의 수익금이 투자자들에게 돌아갔다.‘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3.0(원유)’은 미국시장에 상장된 ETF(United States Oil Fund)를 통해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에 투자하는 랩 상품. WTI 최근 5년 평균가격의 60% 수준인 $55이하에서만 분할 매수를 진행한다. 10% 내외의 수익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매도해 수익을 지키는 운용전략을 준수한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으로 수수료는 첫 1년간만 부과되며 해외 ETF에 투자하는
[KJtimes=서민규 기자]신한카드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면서 업계 안팎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9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GPTW(Great Place To Work)가 주관하는 ‘Best Work Places in Asia, 2015’ 시상식에서 아시아 베스트 기업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인도 뭄바이에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린 GPTW 아시아 컨퍼런스 기간 중 개최됐다. 이번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은 GPTW 제도를 도입한 아시아 10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뢰경영지수 측정, 직원 설문 조사, 기업문화 공적서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총 60개 기업이 선정됐다. 국내에선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을 포함, 11개사가 선정됐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직원 상호간, 직원과 회사간 신뢰 강화를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