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덕신하우징[090410]은 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16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5% 감소했다고 밝혔다. 덕신하우징 공시에 따르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3억4300만원으로 15.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9억100만원으로 78.2% 줄었다.
[KJtimes=서민규 기자]미래에셋증권은 4일, 연 6.1% 스텝다운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등 11종을 오는 7일 오후 2시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규모는 총 1090억원이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 제6832회 스텝다운 ELS’는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이면 연 6.1%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노낙인 상품으로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60%이상이면 연 6.1%의 수익을 지급한다.뿐만 아니다.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ELB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
[KJtimes=서민규 기자]금화피에스시[036190]가 한국서부발전과 손을 잡았다.29일 금화피에스시 공시에 따르면 두 회사는 192억원 규모의 태안 화력발전소 정비공사 계약을 맺었다. 이는 금화피에스시 지난해 매출액의 12.3%에 해당하는 규모다.한편 금화피에스시는 지난 6월 에프앤가이드가 선정한 지난해 기준 배당소득 증대세제 수혜 기업(배당성향·배당수익률 120% 이상&배당 증가율 10% 이상 유형) 18위에 선정된 바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LS산전[010120]은 29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42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0.06% 줄었다고 밝혔다. ]LS산전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5368억원으로 같은 기간 0.85%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387억원으로 16.7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22억원으로 0.06% 감소했다.
사람은 좋은 일이 있을 때보다 나쁜 상황에 부닥쳤을 때 어떤 사람인지 판가름할 수 있다. 매우 급한 상황에 몰려 믿고서 부탁했을 때 한마디로 거절당하면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더욱이 평소 상대에게 많은 것을 해주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면 악감정마저 생기게 된다.특히 돈 문제는 말하는 사람도 하기 어려운 부탁이지만 듣는 사람도 어렵고 불편한 내용의 이야기다. 거절할 줄 몰라서 늘 사람 관계가 피곤하고 힘들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지만 단도직입적으로 냉정하게 거절하는 말 습관 때문에 오랜 기간 유지했던 좋은 관계를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는 사람도 있다.물론 살다 보면 늘 듣기 좋은 말만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불편 한 말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관계가 정리되기도 하고 오히려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도 있다. 불편한 부탁에 무응답 하지 마
[Ktimes=서민규 기자]삼성중공업[010140]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 합병안이 주주총회에서 승인됐다. 27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각각 임시 주총을 열고 합병안을 승인했으며 합병 기일은 12월 1일이다.합병 비율은 1대 2.36으로 삼성중공업이 신주를 발행해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1주당 삼성중공업 주식 2.36주를 삼성엔지니어링 주주에게 교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한편 이들 회사는 지난달 1일 이사회에서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초일류 종합 플랜트 회사로의 도약을 내세우며 합병을 전격 결의한 바 있다.
누구나 뭔가 부탁을 하기 전엔 ‘상대가 거절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을 갖고 있다. 상대가 “좋아”라는 흔쾌한 답을 해주기를 기대하지만 부탁의 강도에 따라 거절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말을 꺼내기가 어려워지는 게 사실이다.“저……”, “있잖아요……”라는 말부터 시작하면 상대는 뭔가 부탁하거나 어려운 것을 말하려 한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상대가 눈치가 빠르고 부탁을 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편하게 말해 보세요”, “뭔가 부탁이 있나 보네요”라며 말하기 편하게 분위기를 조성해주기도 한다.반대로 상대의 부탁을 들어줄 마음이 없거나 부탁 내용을 꿰뚫고 있어서 거절하는 게 마음이 불편하다는 걸 감지한 사람이 라면 “너무 시간이 늦었네요. 다음에 다시 이야기해요”, “다들 어려워 큰일이네요”, “제가 요즘 사업이 부진해
[KJtimes=서민규 기자]이녹스[088390]는 22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4% 줄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70억원으로 40.3% 줄고 당기순이익은 51억원으로 40.0% 감소했다.앞서 이녹스는 지난 2분기 매출액 274억원, 영업이익 1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32.9%, 78.1% 하락한 바 있다. 당시 증권사들은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지 못했다면서 목표주가를 내렸다. 일례로 NH농협증권은 이노스에 대해 최종 고객사의 중간재고 대폭 조정과 연성회로기판(FPCB) 업체들의 판매가격 인하, 환율 하락에 따른 것이고 분석하고 2분기 실적 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내렸다. 다만 하반기에는 고객사 신규 모델에 탑재하는 부품 공급을 시작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매출이 부각되며 중국 FPCB 시장 진출 등 호재가
[KJtimes=서민규 기자]KDB대우증권(이하 대우증권)은 22일,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언더라이팅(Underwriting)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며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에서 IB 관련 모든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언더라이팅 라이선스는 유가증권을 인수 또는 매출하거나 유가증권의 모집 또는 매출을 주선하는 업무뿐만 아니라 MA 등의 자문 업무를 할 수 있는 자격을 말한다.대우증권은 지난 2013년 4월 인도네시아 최대 온라인증권사인 이트레이딩 증권의 지분을 80%까지 인수하고 2013년 12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뿐만 아니다. KDB대우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은 인도네시아 현지은행의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에 단독 주간사로 선정됐다. 규모는 5000억 루피아(100루피아당 8.88원 기준으로 약 440억원)이다.KDB대우증권 인도네
누구나 살면서 ‘실수’라는 것을 한다. 가산을 탕진하거나 사기꾼으로 몰리는 것은 실수라기보다 실패했다고 해야 맞겠지만,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실수와 실패의 시간을 만들어버린다.가깝게는 가족에서부터 친구, 사회에서 만난 대인 관계 속에 서도 말이나 행동의 실수를 범하게 된다. 상황에 따라서 의도한 잘못도 있겠지만 대부분 실수는 무의식적이나 순간적으로 발생 하게 된다. 특히 행동보다는 말실수가 많다.그런데 작은 실수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상대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사람이 있다.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떠넘기는 행동은 오히려 더욱 날카로운 화살촉이 되어 자신에게 되돌아온다는 점을 기억하자. 화살을 맞고 난 이후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해명한다 해도 실수가 덮어지는 게 아니라 오점만 남게 된다. 실수를 깨달은 즉시 사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생각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부분 남의 잘못된 연애사나 상처가 될 만한 이야깃거리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 귀를 기울이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그사이 점점 말은 부풀려지고 끝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어 헛소문이 돌기도 한다. 이것은 말의 전달 과정에서 자기 생각이 덧붙여지기 때문이다.남의 집 불구경이나 싸움구경하는 걸 즐겁게 여기는 사람들 때문에 길거리에서 싸움이 나거나 사고가 생기면 많은 인파가 모여든다. 소방차나 경찰들이 인파들 때문에 사고 처리가 늦어지는 것도 재미든 호기심이든 그것을 보려 하는 사람들의 이상한 심리 때문이다.또한 연예인의 스캔들에 대해 떠들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데, 남의 불륜이나 소문은 내 이야기가 아니라서 아무런 부담 없이 즐겁게 나눌 수 있기 때문일 것이
말로만 소통이 이뤄지는 게 아니다. 긍정적인 말도 제스처를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부정적으로 전달되기도 한다. 이렇듯 보디 랭귀지도 중요한 소통 도구다. 적절하지 못한 제스처는 자신이 말하는 내용을 다르게 전달하게 할 수 있고, 상대의 말에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다는 오해를 사게 할 수도 있다. 다음은 부정 적으로 비칠 수 있는 제스처들이다. - 말하며 눈동자를 자주 돌린다.- 머리를 긁적거리거나 코를 만지작거린다.- 팔짱을 끼고 의자에 기대듯이 앉는다.- 다리를 꼬고 비스듬히 앉아 이야기한다.- 가방이나 손을 끊임없이 만지작거린다.- 몸을 흔들며 말한다.- 시계나 휴대전화를 자주 본다.- 턱을 괴고 말한다.- 턱을 올리거나 턱을 숙이고 말한다.- 고개를 가로로 흔들며 상대의 말을 듣는다.- 깍지를 낀 자세로 말한다. 보디랭귀지만으로도 소통을 이룰 수
[KJtimes=송윤 변호사]싱그러운 가을 문턱에 들어선 며칠 전, 40대 중반의 남자 A씨가 찾아왔다. 그는 그동안 강제경매 절차 정지 방법에 대해 고민하다가 필자에게 상담을 요청한 것이다. 사안의 개요 A씨에 따르면, 그는 B씨의 토지에 근정당권을 설정했다. 그런데 B씨는 이를 불법적으로 말소한 후 C은행에 1순위 근저당권을 설정했다. 문제는 이런 상태에서 B씨의 토지가 경매되어 D씨가 낙찰을 받아 배당기일이 지정됐다는 점이다. 현재 배당표는 C은행이 1순위로 작성되어 있어 A씨는 전혀 배당받지 못할 우려가 있는상태다. 이 경우 경매절차 정지가 가능한지 여부가 그의 고민이었다. 법원의 판단 집행정지의 원인은 법정서류의 제출과 법정사실의 발생 등 두 가지로 대별된다. 법정서류 제출을 통한 강제집행정지를 위해선 ‘집행할 판결 또는 그 가집행을 취소하는 취지나 강제집행을 허가하지 아니하거나 그 정지를 명하는 취지 또는 집행처분의 취소를 명한 취지를 적은 집행력 있는 재판의 정본’ 또는 ‘강제집행의 일시정지를 명한 취지를 적은 재판의 정본’등을 제출하는 것으로 법에서 정하고 있다(민사집행법 제49조 제1호 내지 제4호). 그러나 이 서류를 제출하기 위
첫 대면은 중요하다. 인상으로 강한 선입견을 만들기도 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경험해봤겠지만, 비호감이었던 선입견이 대화를 나누면서 깨지는 때도 있고 반대로 호감이 대화를 나누면서 비호감으로 바뀌는 때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아주 나쁜 인상을 준 것이 아니라면 대화를 나누며 반전을 만들 수도 있으니 너무 긴장하지 않아도 된다.하지만 첫인상이 몹시 나쁜 경우엔 대화를 나누면서 좋은 점을 발견하게 되어도 가식적인 사람, 말만 잘하는 사람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게다가 인상도 안 좋았는데 대화해보니 역시 첫 느낌이 맞았다는 확신을 하게 되면 첫 만남으로 모든 관계가 끝나버리게 된다.첫 만남에서 모든 걸 다 보여줘야 하는 직업인이라면 첫인상을 좌우하는 외모와 대화의 기술을 단련해야 한다. 특히 긴장되는 상황일수록 습관된 말이 무
[KJtimes=서민규 기자]대우건설[047040]은 11일, 공시를 통해 보츠와나·잠비아 정부와 1649억원 규모의 ‘카중굴라 교량 프로젝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의 규모는 1649억원으로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의 1.88%에 해당한다.이 공사는 보츠와나, 잠비아, 짐바브웨, 나미비아 등 4개국 국경이 교차하는 카중굴라 지역의 잠베지강을 가로지르는 923m의 교량과 진입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한편 대우건설은 지난달 27일 보츠와나·잠비아 정부가 발주한 이 공사의 낙찰통지서를 받았으며 이후 발주처와 협상해 본 계약 체결 시 금액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