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포스코켐텍은 11일, 공시를 통해 포스코[005490]와 1537억원 규모의 내화물 공급 및 관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포스코켐텍 공시에 따르면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의 11.56%에 해당한다.
[KJtimes=송윤 변호사]지난달 중순, 40대 후반의 A씨가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왔다. 최근 부동산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곤란한 입장에 처했다는 그는 고민 끝에 방문한 것이다.A씨는 B씨 소유의 주택을 매수하면서 먼저 등기를 넘겨받고 그 주택을 담보로 은행대출을 받아 매매잔대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그런데 은행에서 대출이 불가능하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접했다는 것이다. 그는 현재 매매계약을 취소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였다. 사안의 개요 A씨의 사례 경우 민법 제109조 착오 취소가 가능한지 여부가 쟁점이다. 착오 취소가 가능할 경우에는 계약금 중도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반면 그렇지 않다면 잔금지급 지체로 계약이 해제되어 손해배상책임을 물어야 한다. 법원의 판단 민법 제109조는 ‘의사표시는 법률행위 내용의 중요 부분에 착오가 있는
대화할 때 말하는 것보다 잘 들어주는 게 소통을 잘 이루는 방법이다. 조물주가 입은 하나, 귀는 두 개를 만든 건 말하기보다 잘 들어주라는 의미로 그런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은 말하는 것 에 더 열중하며 자기 말에 귀 기울여주길 원한다.누구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과 대화하고 싶어하지만, 정작 본인은 타인의 말을 잘 들어주는지는 생각해보지 않는다. 어느 심리학자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미국인 부부 2만 커플에게 행복한 이유를 물어봤더니 ‘배우자가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기 때문’이라는 답이 80% 이상이었다고 한다. 오랜 시간을 함께 한 부부간에도 자신의 말을 잘 들어줘서 행복하다는 대답이 나오는 걸 보면 사람은 모두 자기 말에 관심 둬주기를 바란다는 걸 알 수 있다. 관심이 없다면 상대의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하는 느낌을 주게 되고, 말하는 사람
대화가 겉도는 건 서로 관심 없는 주제를 이야기할 때에 그렇다. 관심 있는 주제를 말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지만, 관심 밖의 주제는 재미없어 시계만 쳐다보게 된다.한두 번쯤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서로 잘 알고 있는 이야기거나 관심거리의 화제라면 진지하고 즐겁게 대화를 나누겠지만, 잘 알지 못하거나 관심이 없는 화제라면 무성의하게 건성으로 듣거나 대답을 잘 안 하게 된다. 그럼 소통이 단절되며, 대화가 즐겁지 않다 보니 상대가 이야기를 잘 들어주지 않는다며 투정을 하게 되기도 한다. 만약 비즈니스 관계라면 다음에 다시 대화를 나누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워 만남을 피하는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많은 사람과 소통을 잘 이루는 사람을 보면 즐거운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가는 사람이다. 그것이 꼭 유머만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 공통 화제를 끄집어내
[KJtimes=서민규 기자]한국자원투자개발[033430]은 20일, 타 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 메리츠캐피탈을 상대로 5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국자원투자개발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하는 전환사채의 표면 이자율과 만기 이자율은 각각 5.42%, 전환가액은 주당 625원이다. 전환 청구기간은 내년 8월 21일부터 2017년 7월 21일까지다.
[KJtimes=서민규 기자]KDB대우증권은 18일, ‘지니아이’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지니아이는 경제·금융·재테크 등 금융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주요 뉴스를 선별해주고 딱딱한 금융 정보를 이미지·인포그래픽·카툰·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금융 콘텐츠 채널.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이번 지니아이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은 토크 형식으로 진행되는 금융 이야기를 재미있는 팟캐스트 영상으로 제공하고 금융 이슈에 대해 고객들이 채팅과 투표에 참여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캐스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여기에 투자·부동산·재무설계 등 금융에 관한 궁금증을 질문하면 답변해주는 QA 서비스도 선보인다.조완우 KDB대우증권 스마트금융본부장은 “많은 고객들이 금융은 어렵고 딱딱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지니아이는 이
[KJtimes=서민규 기자]법원이 삼화페인트에 대한 신주인수권증권 발행금지 가처분을 받아들여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화페인트공업이 18일 공시를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법원은 신주인수권증권의 발행과 상장을 금지해달라는 박순옥씨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법원은 다만 박씨가 삼화페인트공업에 담보로 4억원을 공탁하거나 4억원을 보험금액으로 하는 지급보증보험증권을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달았다.삼화페인트공업은 이와 관련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지난해 4월 19일 발행한 제15회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에 대한 발행무효 소송의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신주인수권증권의 발행과 상장을 해서는 안된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인텍플러스[064290]는 18일 공시를 통해 6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한국투자증권과 맺는다고 밝혔다. 인텍플러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신탁계약은 주가를 안정화하고 주주 가치를 높이려는 조치에 기인한다.
[KJtimes=서민규 기자]신한은행이 스마트폰뱅킹 앱(App)으로 직원의 명함을 수신할 수 있는 스마트명함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스마트명함 서비스는 신한은행 스마트폰뱅킹 앱(App)인 신한S뱅크로 직원이 보낸 명함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명함을 조회한 후 해당 명함에서 직원에게 전화걸기 또는 연락처 저장이 가능하다. 직원별로 설정한 상담 가능 시간대에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전송 하거나 전화상담 요청도 할 수 있다. 이번 앱이 눈길을 끄는 또 다른 것은 위젯을 통한 ‘간편이체서비스’ 및 ‘음성 검색’ 기능도 함께 적용됐다는 점이다. 간편이체서비스는 고객이 자주 쓰는 이체정보를 사전에 ‘홈 화면에 바로가기’로 등록하면 클릭 한번으로 이체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모임회비 등과 같이 정기적으로 이체를 하는 고객이
[KJtimes=서민규 기자]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미래과학기술지주회사(이하 미래과학기술지주)와 손잡고 ‘기술지식 창업기업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신보와 미래과학기술지주의 업무 협약은 술성·사업성이 우수한 IP(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기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것. 14일 신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는 지식자산과 기업가치 평가를 통해 창업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및 비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또 미래과학기술지주는 우수 기술 사업화를 위한 기업의 발굴과 창업을 지원한다. 한종관 신보 신용사업부문 담당이사는 “이번 협약은 신보의 지식자산평가 및 IP보증을 통해 지식창업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 이사는 이어 “신보는 앞으로도 IP기업, 창업기업, 수출기업, 설비투자 기업 등
[KJtimes=서민규 기자]한솔제지[004150]는 14일 공시를 통해 네덜란드의 라벨가공 및 유통기업인 ‘Telrol B.V(텔롤)’의 주식 1만8488주를 210억원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한솔제지 공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지분 인수는 "감열지 생산과 가공, 유통의 일관화된 체제를 구축해 유럽지역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국내 1위 종합제지기업인 한솔제지가 이번에 인수한 취득금액은 자사 자기자본의 2.51%에 해당한다.
[KJtimes=서민규 기자]하이트진로[000080]는 14일 공시를 통해 하이트진로홀딩스[000140]가 자사 종류주 15만2992주를 시간외 매매를 통해 취득했다고 밝혔다.하이트진로홀딩스 공시 내용에 따르면 하이트진로홀딩스의 하이트진로 지분율은 54.48%다.
[KJtimes=서민규 기자]현대백화점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005440]는 11일, 위니아만도의 최대주주인 위니아만도 홀딩스(WINIAMANDO HOLDINGS B.V.)로부터 인수제안을 받아 지난 7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현재 위니아만도 인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현대그린푸드의 이 공시는 이날 오전 한국거래소가 현대그린푸드에 위니아만도 인수 추진에 대한 사실 관계를 밝히라고 조회공시를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한글과컴퓨터[030520]가 2분기 영업을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공시에 따르면 한글과컴퓨터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83억원이다. 작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금액이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9억원, 77억원으로 각각 10%, 3% 늘어났다. 이홍구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는 HTML5 기반의 고성능 클라우드 웹오피스를 출시해 글로벌 전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독자적인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 기반 위에 웹오피스, 한컴오피스, E-북 저작도구 등을 통합한 새로운 서비스 ‘넷피스’를 4분기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증권가에선 한글과컴퓨터의 성장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태블릿 전용 오피스와 모바일 오피스가 주요 제조사의 태블릿과 스마트폰에 탑재됐고 ‘한
[KJtimes=서민규 기자]강원랜드[035250]의 목표주가가 올라갔다. 대신증권은 11일 강원랜드의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8% 올렸다. 실적 개선과 배당 확대 기대감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강원랜드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556억원, 12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 33% 증가했으며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는 게 대신증권의 설명이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실적이 2분기를 계기로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며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에도 잘 맞는다”면서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3%로 배당 매력도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