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올해의 건설감리 대상에 (주)유신 박기태 상무이사와 (주)도원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길준승 전무를 선정했다.성실 감리를 유도하고, 건설기술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된 '건설감리 대상‘은 매년 건설공사의 사업비 절감, 공법 개선 등 우수 감리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감리협회가 주관한다.2013년도 준공 또는 공정율 50% 이상의 감리용역에 참여한 감리원을 대상으로 한 올해 공모에는 총 13건의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심사는 공기단축·예산절감 기여도 및 공법·기능 개선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로 진행됐다.최종 심사결과 ‘북항대교 민간투자사업 전면책임감리용역’을 수행한 박기태 상무이사는 주탑 기초 매스콘크리트 타설 시 초유동…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8일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권역에 들어설 울산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울산센트럴자이는전용면적 76~108㎡규모의아파트 288세대, 전용면적 33㎡ 규모의 오피스텔 126실 등 총 414세대로 구성된다. 남구 삼산권역은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뉴코아아울렛, 이마트, 롯데마트, 농수산물 도매시장 등 대형 유통시설들이 밀집돼 있다. 단지 인근은 삼산로와 번영로가 교차해 울산 어디든 통학, 통근이 가능하고 인근 울산IC, 문수IC를 통해 광역이동도 쉽고 편리하다.또 KBS, 문화예술회관, 롯데시네마 등 문화시설과 초·중학교는 물론 남구 명문학군으로 통학이 편리한 교통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삼산로, 번영로, 버스터미널, 울산역, 공항 등이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며, 도심 접
[kjtimes=김봄내 기자]에이스침대의 불공정 거래 논란이 또 다시 불거지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에이스침대와 시몬스침대의 부당 지원행위 여부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면서사업행태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5일 공정위와 가구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주 에이스침대와 시몬스침대에 조사관을 보내 매출과 거래 관련 내부자료를 확보했다.공정위는 이번 조사에서 두 회사 및 기타 특수관계에 있는 기업들이 서로 소재나 생산시설 등을 낮은 가격에 공급하거나 임대하는 등 부당한 지원행위가 있었는지를 집중해서 살펴볼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무엇보다 주목되고 있는 것은에이스침대가 부당하게 경쟁업체의 시장 진입을 막았는지 등 불공정 거래행위 여부가 조사 대상에 오를 가능성이다.만일 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면그 파장은 예측하기
[kjtimes=김봄내 기자]손영철 아모레퍼시픽 사장이강도높은 내부 기강 세우기에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같은 관심은손 사장이 최근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비상경영을 선포한다"며 "기본으로 돌아가자"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손 사장은 이메일을 통해 현재 회사가 처한 어려움에 대해 언급하면서 앞으로 직원들에게 대리점, 협력업체 등과의 관계에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기본으로 돌아가 그동안 미처 신경쓰지 못했던 세부적인 부분을 잘 살펴 각자 맡은 업무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을 재차 주문했다.업계 안팎에선 이 같은 손 사장의 '내부 단속' 행보가영업사원의 막말 파문과 '쪼개기' 등 불공정 행위로 궁지에 몰린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실제 아모레퍼시픽은지난 6
[kjtimes=김한규 기자] 삼성물산(000830)과 삼성엔지니어링(028050) 두 회사 사이의 합병설이 세간에 주목을 받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엔지니어링 주식은 지난 2일 91만9148주(2.30%)다.기존에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엔지니어링 주식을 단 한 주도 보유하고 있지 않았지만 지난 7월 31일 10만주 매수를 시작으로 석 달 만에 2.30%로 확대됐다.증권가에서는 삼성물산이 꾸준히 삼성엔지니어링 지분을 사들이자 삼성물산이 삼성엔지니어링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양사 합병을 위한 초석을 다진 것이라고 내다봤다.또 그간 삼성그룹 안팎에서는 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삼성중공업·삼성에버랜드가 벌이는 건설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던 점도 이런 주장에 힘을 실어 주고
[kjtimes=김한규 기자] 삼성에버랜드의 사업 재편이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삼성에버랜드가 제일모직 패션사업을 인수와 급식·식자재업을 분할하고 건물관리업은 에스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삼성에버랜드는 이사회를 열고 건설부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급식과 식자재업 전문 기업으로 육성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사업 구조 개편 작업으로 삼성에버랜드는 건물관리를 제외한 부동산업과 레저업, 패션업 등 3개 부문으로 재구성될 전망이다.공시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건물관리 사업을 에스원에 4800억원에 양도하고, 급식 및 식자재 사업은 물적분할에 ‘삼성웰스토리’를 신설키로 했다.삼성에버랜드는 최근 제일모직으로부터 인수한 패션 부문을 강화하고 핵심 사업이었던 급식사업은 100% 자회사를 통한 공격적인 경영으로 나갈 방침이다.삼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 공식딜러 아우토플라츠(대표: 문경회)가 경기도 안양시에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하고 4일부터 영업을 개시한다.안양 서비스센터는 분당, 오포, 수원, 일산에 이은 경기지역 다섯 번째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다. 경기지역은 올해 9월까지 누적판매에서 지난 해 동기대비 무려 49.2% 증가한 총 4,313대를 기록하며 서울에 이은 폭스바겐의 핵심 상권으로 자리하고 있는 지역이다. 4개의 워크베이에 총 396.7m2 (120평)규모로 신설된 안양 서비스센터는 최대 25대까지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서남부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안양은 물론 과천, 의왕, 안산, 시흥, 군포 등의 수요층까지 대응이 가능하다. 안양 서비스센터 오픈 기념으로 12월 13일까지 일반정비에 한해 부품과 공임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0만원…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3대 핵심모듈 생산 1억 세트를 돌파했다. 지난 2008년 누적생산 3000만 세트 돌파 이후 5년 만이다. 현대모비스는 1999년 현대차 트라제 섀시 모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듈생산에 뛰어들었다. 2000년에는 운전석 모듈, 2003년에는 프런트엔드 모듈을 생산하며 세계적인 모듈 업체로 급성장했다.현대모비스는 섀시 모듈 4,359만 세트(44%), 운전석 모듈 3,846만 세트(38%), 프런트엔드 모듈 1,795만 세트(18%)를 각각 생산했다. 또한 섀시 모듈은 1999년 1만9000 세트에서 올해 660만 세트, 운전석 모듈은 2000년 5만4천 세트에서 700만 세트, 프런트엔드 모듈은 2003년 5만8000 세트에서 380만 세트 등 올해 총 1,740만 세트 이상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가 생산한 모듈은 현대기아차는 물론 미국 크라이슬러에도 공급된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국내 5개와…
[kjtimes=김한규 기자] 현대그룹의 종합물류기업인 현대로지스틱스는 내년 하반기 유가증권 시장에 기업공개를 재추진한다.업계에 따르면 앞서 현대로지스틱스는 지난 7월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를 추진했으나 주식 시장 침체로 상장 일정을 보류한 바 있다. 이에 현대로지스틱스는 내년 6월과 9월에 예비심사청구서와 증권신고서를 각각 제출할 계획이며 그해 4분에기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현대로지스틱스는 현대그룹의 주력회사인 현대상선과 더불어 국내외 물류 산업 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기업공개로 국내외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금을 마련하고 최대주주인 현대상선의 주식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로지스틱스 관계자는 “내년에는 업황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내실을 다지면서 기업공개 추
[kjtimes=김한규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상용특허가 아닌 표준특허를 통해 항고한 것 드러났다.앞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애플 제품의 수입금지 조치에 실패한 것과 관련한 항고가 특허 3건 중 표준특허(특허번호 ‘644) 1건에 대해서만 항고하는 내용을 담은 준비서면을 제출했다.삼성전자는 당초 애플이 3세대(3G) 무선통신 관련 표준특허 2건(특허번호 ‘348, ’644)과 상용특허 2건(특허번호 ‘980, ’114)을 침해했다고 제소했지만 ITC는 이 중 표준특허인 ‘348 특허만 침해를 인정했다.업계에서는 당시 판정 이후 표준특허의 경우 미 정부가 ‘프랜드 원칙’을 내세워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어 삼성전자가 상용특허 항고에 집중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나머지 1건의 표준특허로 항고를 하면서 애플과…
[kjtimes=견재수 기자] 이석채 KT 회장에 대한 배임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번에는 KT 임직원들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에 나섰다. 이 회장을 향한 검찰의 칼끝이 갈수록 날카로워 지고 있다는 관측이다. 4일 사정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양호산 부장검사)는 KT 임원 4~5명을 비롯해 임직원 여러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각종 사업 추진과 자산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참여연대 등의 고발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 회장은 임기 동안 KT 사옥 수십 곳을 감정가보다 낮게 매각한 혐의, OIC랭귀지비주얼'을 계열사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주식을 시세보다 비싸게 사들인 혐의, '지하철 스크린광고 사업체인 '스마트애드몰'에 과다하게 투자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폭이 일본을 처음으로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 3일 한국은행 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한국의 경상흑자는 총 422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폭은 같은 기간 415억3000만달러로 한국보다 7억달러가 적다. 연중 누계 기준으로 한국이 일본보다 많은 경상흑자를 거둔 것은 1980년 이후 최초다. 연간 기준으로 따져도 한국이 630억달러(한은 전망), 일본이 601억달러(일본총합연구소)로 올해 첫 역전이 예상된다. 그동안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일본과 비교 대상이 아예 못됐다. 경제규모가 한국의 약 6배(2012년)에 달하는 등 규모의 차이가 컸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본의 흑자폭은 2010년 2039억2000만달러에서 2011년 1190억6000만달러로 반 토막 났다. 지난해에는 604억달러로 줄면서 한국과 격차가 줄어들
[kjtimes=김한규 기자] 쌍용건설(012650)이 결국 궁지에 몰렸다. 대규모 사업 손실에 따른 자본 잠식과 공개 매각 무산 등으로 채권단이 추가 출자전환에 난색을 표하자 다시 상장폐지 위기에 직면했다.금융권에 따르면 채권단은 우리은행 본점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쌍용건설 매각 무산에 따른 향후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공개 매각 무산으로 외부 투자자 유치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자금사정 악화에 따른 상장폐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 몰렸기 때문이다.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쌍용건설의 올해 손실 규모가 자본금의 50%를 초과하자 상장폐지 사유가 해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올해 한 번 더 자본잠식에 이를 경우 곧바로 상장이 폐지된다. 실제로 연말 우이동 PF 사업장의 처분 손실이 올 연말 결산에 반영되면 자본잠식이 불가피하게 되어 상장폐지가 현실
[kjtimes=정소영 기자] 세계교회협의회(WCC) 부산총회 주제회의에서 기독교인의 '정의와 평화'가 무엇인지 화두가 됐다. 3000여명의 성직자와 신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3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대강당에서 열린 WCC 총회 주제별 전체회의는 정홍원 국무총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 교회 지도자와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 정 총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총회는 한국교회의 성장과 부흥 그리고 세계 평화와 화해에 기여해 온데 대한 소중한 열매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총회에서는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평화 문제를 깊이 논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잘 아시다시피 올해가 6.25정전 60주년이지만 아직 유일의 분단국가이고, 우리 국민들은 무엇보다 평화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면서 “한반도 뿐만 아니라 동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11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4-Tronic(4륜구동) 시스템과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판촉프로그램을 전개한다. 4-Tronic(4륜구동) 시스템은 체어맨 W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무상 지원하고 체어맨 H는 상황에 따라 등록세 5%(평균 200만원) 지원과 47인치 LED TV를 무상 제공한다.뉴 코란도 C는 저리할부(12~72개월)인 Urban Adventure 할부를 운영하고, 렉스턴 W와 코란도 투리스모는 2013 장기저리할부 및 저리유예 36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코란도 투리스모도 선수율 없이 5.9% 저리할부(36~72개월)인 가족사랑할부를 선택하는 고객에게는 32인치 LED TV를 제공하고, 코란도 스포츠는 선수율 10%, 6.9% 저리유예 36개월 할부와 스페셜 할부 프로그램(선수율없이 6.9% 12~72개월)을 운영한다.이와 더불어 「뉴 코란도 C」, 「렉스턴 W」 및 「코란도 투리스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