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레이노병 투병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겁을 많이 먹었다. 여름에도 아무때나 갑자기 추워져서 힘들었는데 겨울엔 정말 큰일이라도 날까봐서다"라고 전했다. 이어 "샤워할 때마다 머리가 두 움큼씩 빠지고, 소화는 여전히 안된다. 어제 병원 갔는데 먹던 약을 중단하고 경과를 보다가 수술 여부 정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말했다. 조민아는 "여기서 무너질 수 없으니 포기하지 않고 매일 운동하고 있다. 긍정적인 편이지만 더 웃으려 노력하고 수면부족, 불균형한 영양이 문제라고 하니 잘 자고 잘 먹으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6월 레이노병 투병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레이노병은 추운 곳에 가거나 찬물에 손, 발 등을 담글 때 혹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때 손가락, 발가락에 혈관수축이 일어나며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는 순환기계통 질환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8일 오전 6시 44분께 전남 목포시 산정동 한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던 주민 5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지만, 집안에서 피하지 못한 일부 주민은 소방관에 의해 구조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대피·구조 과정에서 17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냉장고 주변에서 연기가 시작됐다는 거주자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피부 노화를 늦추기 위한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 사해 화장품 브랜드 시크릿(Seacret)이 ‘바이오 쉴드 콤플렉스(Bio Shield Complex)’라고 하는 사해 발효 화장품을 개발해 화제다. 시크릿은 최근 ‘퍼먼트21(Ferment 21™)’이란 사해 발효물질을 화장품 원료로 적용하는 데 성공해 상표등록을 마치고 현재 프랑스에서 특허출원을 진행 중에 있다. ‘퍼먼트21’은 사해에 서식하는 마이크로알게(Microalgae, 미세조류)의 일종인 ‘두날리엘라 살리나(Dunaliella Salina)’를 시크릿의 뷰티 연구진이 독자기술로 발효과정을 통해 사해 미네랄과 결합시킨 새로운 물질이다. 생명이 존재하기 힘든 극한의 고염도 호수와 조수웅덩이에서조차 생존하는 마이크로알게 ‘두날리에라 살리나’는 호염성 조류로서 생리학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소금의 농도가 일반 해양의 10배가량 높은 이스라엘 사해 역시 두날리엘라 살리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크릿은 이 신비의 미세조류를 피부건강을 위한 발효 영양성분으로 재탄생시켜 글로벌 리딩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더욱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
[KJtimes=이지훈 기자]26일 오전 6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교육청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교육청 주무관 A씨가 별관 건물 뒤편에서 발견됐다. 119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출동했으나 A씨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관 옥상에는 A씨가 둔 것으로 보이는 가방이 발견됐으며, 가방 안에는 상사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와 사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투신했을 가능성 등을 두고 당시 상황 및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분류된 동부산대학교가 내년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고 자진 폐교 또는 다른 대학과 통폐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동부산대는 재정난 때문에 올해 1차 수시전형에서 학생 모집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2·3년제 사립 전문대인 동부산대는 전체 교직원 75%가 폐교에 찬성한다는 내용을 담은 문서를 최근 교육부에 제출하고 자진 폐교 의사를 전달했다. 교육부는 동부산대가 자진 폐교를 하려면 재단 이사가 횡령한 돈을 보전하는 등 법적인 절차에 따라야 한다는 입장이다. 교육부는 지난해와 올해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동부산대를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을 100% 제한하는 재정지원제한대학Ⅱ로 선정했다. 동부산대는 2015년 학교법인 재단 이사장과 사무국장이 80여 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파면돼 현재 교육부가 파견하는 관선이사 체제로 운영 중이다. 동부산대 교직원들은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임금 30%가 삭감됐고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 임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있다. 희망퇴직 등으로 학교를 떠난 교직원도 30여 명에 이른다. 전·현직 교직원들은 재단을 상대로 임금체불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동부산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해 진료 중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고(故)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의사자 지정이 불발됐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열린 복지부 의사상자심의위원회에서 임 교수는 의사자로 인정받지 못했다. 의사자와 의상자 등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이다. 사망한 사람은 의사자, 부상을 입은 사람은 의상자로 구분한다. 복지부 의사상자심의위원회에서는 임 교수의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구조 행위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보고 의사자 불인정으로 결론 내렸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사상자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나와 전혀 관계없는 제3자에 대한 직접적이고 적극적이면서 구체적인 행위가 있어야 한다"며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으나 지정요건에 맞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말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임 교수의 유족은 의사자 불인정 결정에 반발해 이달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KJtimes=유병철 기자]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대표이사 조민호)가 오는 10월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대규모 ‘2019 시크릿 코리아 컨벤션’을 개최한다. ‘시크릿 챕터2’를 타이틀로 정한 올해 코리아 컨벤션은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가 백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인할 수 있는 공식 대외 행보가 될 전망이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최근 개별 사업자가 달성한 소매 매출액의 5%를 직추천인에게 지급하는 ‘다이렉트 보너스’를 선보이며 유통시장 변화에 따른 실용적 보상안 시행에 들어갔다. ‘다이렉트 보너스’는 네트워크 마케팅과 리테일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성격의 관계 마케팅 사례로 알려져 그 변화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시크릿다이렉트의 창업주이자 글로벌 CEO인 아이작 벤 샤바트 회장의 메시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줄곧 컨벤션의 시작을 알리며 환영사에 나섰던 그가 올해는 행사 종료 전 마지막 연사로 무대에 올라 스페셜 스피치를 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시크릿 챕터2’에 임하는 오너 경영주의 철학과 비전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 출시도 예정돼 있다. 이스라엘 사해 전문 화장품 브랜
[KJtimes=이지훈 기자]조승수 전 국회의원(울산 북구)이 음주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일으켜 경찰에 입건됐다. 조 전 의원은 22일 오전 1시 20분께 울산시 북구 화봉동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가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의원은 이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적이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임신부가 영양제 주사를 맞으려다 병원 실수로 낙태 수술을 받은 사건이 벌어졌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서울 강서구의 한 산부인과 의사 A씨와 간호사 B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7일 환자 신원을 착각해 임신부 동의 없이 낙태 수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간호사 B씨는 본인 확인 없이 임신부에게 마취제를 주사했으며, 의사 A씨는 환자 신원을 확인하지 않고 낙태수술을 집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인인 피해자는 사건 당일 한 층 아래 진료실에서 임신 6주 진단을 받고 영양제 주사를 함께 처방받아 분만실에 찾아왔다가 마취제를 맞아 잠든 탓에 영문도 모른 채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임신부 동의 없이 낙태를 한 사람을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한 '부동의낙태'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했으나 법리상 범죄 성립이 어려워 일단 업무상과실치상죄를 적용해 수사하기로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찰이 30년 가까이 미제로 남아있는 '대구 개구리소년 사건' 실체 규명에도 의지를 나타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20일 개구리소년 사건 발생 장소인 대구 달서구 와룡산을 찾아 "유족 등에게 사건을 원점에서 재수사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모든 첨단 과학기술을 동원해 유류품을 재검증해 조그마한 단서라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구체적인 사항은 곤란하지만 나름 여러 가지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민 청장은 이날 경찰청장으로는 처음으로 개구리소년 사건 현장을 찾아 수사 경과를 듣고 유족 등과 함께 소년들을 추모했다. 개구리소년 사건은 1991년 3월 26일 오전 대구 달서구 와룡산에 도롱뇽알을 잡으러 간 9∼13세 소년 5명이 실종되면서 시작됐다. 경찰 등은 소년들이 마지막으로 간 와룡산 일대를 중심으로 연인원 32만여명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으나 흔적조차 찾지 못했다. 그러던 중 10여년이 지난 2002년 9월 26일 와룡산 4부 능선에서 실종 소년 5명의 유골이 발견됐다. 실종 소년들이 살았던 마을에서 약 3.5㎞ 떨어진 곳이다. 유골 감식·부검 결과 두개골 손상 등 흔적이 발견돼…
[KJtimes=이지훈 기자]20일 오전 8시 20분께 서울 서대문구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인근 도로에 물이 쏟아져 나와 도로 전체가 통제되고 있다. 경찰과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서대문역 인근 도로 밑 상수도에서 누수가 발생해 서대문경찰서 앞 도로(서울역~서대문역 양방향)가 통제 중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정확한 원인을 확인 중"이라며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로로코(Roroko)가 가을 시즌을 맞아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수분으로 광채 피부를 연출해줄 ‘올데이 커버 톡톡 쿠션’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로로코의 ‘올데이 커버 톡톡 쿠션’은 호랑이가 상처에 몸을 비비며 치유한다는 ‘병풀 추출물’과 천연 항염제라고 불리는 ‘노니 추출물’을 첨가해 메이크업과 동시에 피부 건강을 챙겨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도 피부보습과 진정에 효과가 좋은 알로에 베라, 아티초크, 브로콜리 추출물 등 자연에서 찾은 건강한 성분이 외부자극에 지친 피부에 생기를 더해준다. 또한 피부에 생기와 탄력을 주는 아데노신 성분이 피부를 탱탱하고 자연스럽게 광채를 부여해줘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피부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미세한 메쉬망을 통과한 고운 크림 파운데이션 입자가 피부에 얇고 가볍게 밀착되어 뭉침없이 주름과 모공, 잡티까지 자연스럽게 감춰줄 뿐 아니라 끈적이지 않는 촉촉한 파우더 입자가 다크닝 없이 깨끗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오랫동안 유지해 준다. 로로코 관계자는 ‘쿠션 팩트 사용만으로도 피부 케어를 받은 듯한 수분감과 광택감을 느낄 수 있어 환절기 건조해
[KJtimes=이지훈 기자]경북 구미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15억2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5분께 구미시 공단동 한 섬유공장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길이 공장 6개 동 가운데 1개 동과 기숙사 건물에까지 번지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펌프차 14대, 탱크 7대, 화학차 4대, 지휘차 2대, 구조구급대 4대 등 소방차 35대가 동원되고 인력 90여명이 출동했으나, 창고 안에 있던 섬유 원료와 완제품이 타면서 짙은 연기가 발생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은 공장 1개 동(1천429.82㎡), 기숙사(792.83㎡) 중 일부와 창고(637.88㎡) 전체를 태우고 4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피해액은 소방서 추산 15억 2천만원(부동산 3억2천만원, 동산 12억원)으로 집계됐다. 공장 기숙사에는 외국인 근로자 5명이 있었으나, 긴급 대피해 모두 무사하다고 소방본부는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추석 연휴 첫날 50대 부부가 숨진 광주 광산구 아파트 화재는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12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 소방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화재 원인을 밝히는 합동 감식을 했다. 합동 감식반은 불이 아파트 현관문과 가까운 거실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과수는 본체와 충전기 등 불에 타다 남은 전동킥보드 잔해를 현장에서 수거해 정밀 감식에 들어갔다. 전동킥보드는 불이 난 아파트에서 부부와 함께 살던 자녀가 타던 것이다. 이날 오전 4시 21분께 광산구 한 아파트 5층 A(53·남)씨 집에서 불이 나 119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난 집안에는 A씨 부부, 20대 딸과 아들, 아들의 친구 등 모두 5명이 머물고 있었다. 불이 나자 아들(23)과 친구(24)는 5층 창문에서 뛰어내려 탈출했다. 딸(22)은 보일러실 창틀에 매달려있다가 이웃의 도움을 받아 구조됐다. A씨는 딸이 구조된 뒤 추락해 숨졌고, 부인(50)은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조국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직에 적절하지 않다며 자진해서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8일 입장문을 내고 "엄격하게 법 집행을 관리하고 책임져야 할 법무부 장관직에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를 임명하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가질 수밖에 없다"며 "조 후보자에게 자진해서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후 많은 의혹이 제기됐으나 2일 기자회견, 6일 청문회 등 2번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제기된 의혹들을 말끔하게 해소하지 못했다"며 "오히려 검찰 수사와 향후 재판을 통해 밝혀져야 할 과제가 생겼다"고 꼬집었다. 이어 "조 후보자를 정치적으로 성장시킨 '정의'와 '공정'이 후보자 지명 이후 드러난 언행 불일치로 국민과 청년들에게 많은 허탈감과 실망을 안겨줬다"고 비판했다. 경실련은 조 후보자가 줄곧 강조해온 검찰 개혁을 두고도 "꼭 조 후보자만 할 수 있고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경실련은 "지난 20여일간 조 후보자에 대한 의혹의 진실 공방과 소모적인 진영대결로 국민들은 갈라져 있다"며 "앞으로 사법 독립, 검찰 개혁의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