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롯데푸드[002270]와 대한항공[003490], 메디톡스[086900]에 대해 KB증권과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KB증권은 롯데푸드의 목표주가를 52만원에서 50만원으로 내리고 내년에 돼지고기 가격 강세 가능성이 존재하는 가운데 육가공 부문의 원료육 가격 흐름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이 회사의 육가공사업 부문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롯데푸드 3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0% 감소한 21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보다 크게 부진했으며 빙과 부문에서 여름철 성수기의 기상 여건이 비우호적이었고 육가공 부문 내 냉장햄 판매 부진과 마케팅 비용 부담이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2만7000원과 보유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대폭 밑돌았다는 진단에 기인한다. 삼성증권은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JV) 효과로 미주 노선 성장세가 지속하고 있으나 일본 보이콧 영향이 단거리 노선 전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전력[015760] 실적이 바닥에서 벗어나기 시작해 내년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신한금융투자는 한국전력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3만3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한전이 원전 가동률 상승과 석탄발전 가동률 하락 등에 힘입어 내년 연간 영업이익 3조5500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며 또 현재 전기요금 개편안의 일환으로 거론되는 필수사용량 공제 폐지가 내년 하반기에 실현될 경우 내년 2000억원, 오는 2021년 5000억원의 이익 증가 효과가 있다고 추산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9월 신고리4호기 상업운전 개시, 내년 4분기 신한울1호기 운전 개시 등으로 내년 원전 용량이 평균 1.4기가와트(GW) 증설되면서 원전 가동률은 81.5%로 올해보다 6.8%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내년 원전 발전 비중이 29.6%로 약 3.7%포인트 커지고 석탄발전 비중은 37.9%로 3.5%포인트 작아질 것”이라면서 “유가·석탄값·원화 환율의 하향 안정화가 더해져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
[KJtimes=김승훈 기자]신세계[004170]와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 대해 KB증권과 대신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관심을 가지면서 그 이유가 주목받고 있다. 13일 KB증권은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올리고 ‘저가 매수’ 접근을 추천했다. 이는 이 회사의 백화점 부문 수익성이 개선되는 추세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그간 면세점 이익에 대한 실망으로 하락해온 주가가 백화점 호실적에 힘입어 소폭 반등할 것이나 본격적인 주가 반등은 면세점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질 때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26만원으로 올리면서 이 ㅚ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증가한 190억원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 회사가 화장품 매출 호조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대신증권은 4분기 역시 화장품 판매 성수기인 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내년 티몰(온라인 쇼핑 플랫폼) 내수관 입점을 추진 중인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 화장품 부문의 매출 성장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박신애·이동현 KB증권 연구원은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가 올해도 아마존과 공동으로 세계 최대 규모 온라인 할인행사인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을 맞이하여 Amazon.com(아마존닷컴, 이하 아마존)과 함께 신한카드 고객만을 위한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품절을 대비해 11월 15일부터 사전 행사를 시작하여 12월 15일까지 한달 간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아마존에서 신한카드로 130달러 이상 구매 시 10달러, 500달러 이상 구매 시 30달러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이는 블랙프라이데이(11월 29일) 및 사이버먼데이(12월 2일) 등 연간 최대 직구 시즌을 모두 포함하는 기간이다. 특히, 금번부터는 배송 대행지를 통해 구매하는 상품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해지는 등 혜택 적용이 가능한 품목이 넓어져 고객의 체감 혜택도 커질 예정이다. 최근 신한카드는 아마존과 양사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 제공 및 편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3년이라는 장기 협력 플랜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그 협력의 첫 번째 결과물로 향후 다양한 영역에서의 고객 혜택
[KJtimes=김승훈 기자]티웨이항공[091810]의 업황 부진이 지속할 우려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삼성증권은 티웨이항공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목표주가 5000원과 투자의견 보유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의 역사적 저점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최근 부품 결함으로 10여기의 B737-NG 모델이 운항 정지에 들어갔으나 내년 MAX 기종 운항 재개 및 신규 저가 항공사(LCC) 3사 취항을 고려하면 수요 부진 속 과잉 공급으로 인한 업황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티웨이항공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성장한 2026억원이었다”며 “그러나 영업손익은 102억원 적자를 기록해 적자 폭이 당사 및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일본 보이콧 영향 최소화를 위해 동남아 및 대만 노선을 확장했으나 고수익 일본 노선의 축소 영향을 완전히 희석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면서 “동남아 노선 매출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1%p 커진 37.5%를 보였으나 일본 노선은 19.8%로 9.3%포인트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KJtimes=김승훈 기자]대림산업[000210]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한화투자증권와 KB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한화투자증권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은 풍부한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투자에 나서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는 점 또한 긍정적이며 큰 변수만 없다면 올해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이 유력하다고 예상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의 목표주가를 8만6000원에서 10만원으로 16.3%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에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내년에는 매출액(5901억원)과 영업이익(797억원)이 올해보다 각각 20.4%, 63.8% 증가할 전망이며 ‘아스달연대기’ 시즌2의 마진율 상승,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공급 확대, 국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로의 공급처 확대 등으로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2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KJtimes=김봄내 기자]전자상거래 업체 쿠팡[039490]의 영업활동 위축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유통업체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8일 키움증권은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최근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가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면서 쿠팡의 공격적인 영업활동이 위축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간 쿠팡의 공세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었던 할인점의 수익성 회복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향후 쿠팡의 연간 실적이 공개되는 시점 혹은 쿠팡이 거액의 신규 투자를 받는 시점까지 할인점 업체들의 주가는 관련 이슈에 반응하며 큰 변동성을 보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쿠팡의 영업활동이 위축된다고 해도 할인점 업체들의 주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려면 결국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선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11월에는 휴일 수 증가와 중국의 광군제(光棍節) 이벤트 등 호재로 주요 유통 업체들의 매출 흐름이 선방할 가능성이 있지만 수요 일부가 11월로 앞당겨진 점을 고려하면 12월 매출은 다시 부진할 수 있다”면서 “12월 매출 흐름이 확인되는 시점이 중기적으로 주요…
[KJtimes=김승훈 기자]카카오[035720]와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KTB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목표주가를 올리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8일 KTB투자증권은 카카오에 대한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19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깜짝 실적’을 이어가는 가운데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100%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한 2심 재판 결과가 긍정적이라면 향후 바로투자증권 인수를 통한 증권업 진출 또한 가시화할 것이며 카카오는 실적 성장과 자회사 상장 등의 모멘텀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주가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파라다이스의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3분기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달성했고 4분기에도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파라다이스의 경우 4분기 드롭액(고객이 카지노 칩으로 교환한 금액) 성장세는 미미하겠으나 홀드율(전체 드롭액 대비 카지노가 벌어들인 금액의…
[KJtimes=김승훈 기자]CJ제일제당[097950]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 등 증권사가 각각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7일 NH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의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34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 국내 사업의 실적이 개선되고 미국 시장에서 성장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의 경우 미국 냉동식품 기업 ‘쉬완스’를 인수한 효과도 내년부터 본격화할 것이며 쉬완스의 기업 간 거래(B2B)는 영업사원 통합 작업이 완료됐고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는 내년부터 판매 채널과 지역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23만3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세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하나금융투자는 내년 2분기 출시 예정인 램시마 SC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고성장을 이끌고 올해 4분기와 내년 상반기에 각각 트룩시마와 허쥬마가 상반기 미국 시장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에 대해 하나금융투자와 키움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에 대해 낸드 부문 생산설비를 탄력적으로 증설할 것으로 전망하며 반도체 업종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수출금액을 구성하는 판매단가와 판매량 중에 판매단가는 전년 동월 대비 하락하고 있으나 판매량은 개선 추세를 보여 향후 판매단가가 반등하면 수출금액이 양호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금융투자는 낸드 손실 축소와 주당순이익(EPS) 추정치 상승은 SK하이닉스[000660] 시가총액 반등을 촉진했으며 향후 낸드 업황의 수급 균형은 삼성전자의 의사결정에 달렸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 메모리 반도체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오는 2020년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매출액은 88조원으로 올해보다 3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9% 증가한 27조원으로 대폭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전사 분기 실적도 반도체 부문의 호조에…
[KJtimes=김봄내 기자]JB금융그룹은 지난 1일 여의도 사무실에서 'JB금융그룹 대학생 SNS 홍보대사 1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JB금융그룹 대학생 SNS 홍보대사 1기 ‘브릿지(Bridge)’는 홍보 플랫폼의 변화 속에서 20대를 대변하는 대학생들이 JB금융그룹을 바로 알리고, 고객들과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는 가교 역할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올해 처음 모집·선발된 5팀 20명의 대학생 SNS 홍보대사들은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JB금융지주의 브랜드 홍보와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브랜드 관련 홍보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제작물들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JB금융그룹 및 홍보대사 개별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JB금융그룹의 사내 웹진 ‘아우름’ 기획에 참여하는 등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발대식 환영사를 통해 "대학생 SNS 홍보대사들의 젊고 트렌디한 시각으로 만든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 한층 더 밀접한 소통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가 싱가포르 통화청으로부터 ABS발행 보조금을 지원받아 조달비용을 더욱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싱가포르 통화청이 주관하는 ‘채권발행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 대상기업에 선정, 40만 싱가포르 달러(약 3.45억 원)를 지원받고, 싱가포르 거래소에 ABS 채권 상장에 따른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ABS 채권 상장 기념행사는 4일 싱가포르 거래소에서 김남준 신한카드 재무기획본부장, 공동 투자자인 DBS은행과 MUFG은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신한카드측은 밝혔다. *ABS(Asset-Backed Securitization, 자산유동화증권) : 카드매출채권을 담보로 유동화 사채를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차입방법 싱가포르 통화청 주관 ‘채권발행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은 싱가포르에서 채권을 첫 발행하는 아시아 소재 일반회사 및 비은행권 금융회사에 한하여 최대 40만 싱가포르 달러를 지원해 주는 제도로 최소 2억 싱가포르 달러 발행 및 국제신용기관 신용등급 획득, 싱가포르 소재 금융기관이 채권발행 업무의 50% 이상 역할을 수행해야 되는 등 엄격한 심사조건을 통과해야 지원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정보통신[286940]이 앞으로 5년간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하나금융투자는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이러한 전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500원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이 회사에 대한 기업분석(커버리지)을 개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보다 10.8% 증가한 9000억원, 영업이익은 17.9% 증가한 46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아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정보통신은 롯데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전략에 따라 직접 수혜가 기대되는 그룹 내 유일한 시스템통합(SI) 회사”라며 “하반기부터 관련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향후 5년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은 그룹 내 전 사업부에 걸쳐 본격적인 디지털화가 예정돼 있어 매출액은 1조원으로 올해보다 20.0% 늘고 영업이익은 594억원으로 29.1% 증가할 것”이라면서 “롯데리츠[330590] 상장은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주요 모멘텀이며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1배 수준으로 평가가치(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판단했다. 한편 롯데
[KJtimes=김승훈 기자]대웅제약[069620]이 '나보타' 관련 소송과 해외 구조조정 비용 때문에 향후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우려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NH투자증권은 대웅제약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18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메디톡스는 나보타가 자사의 균주를 도용한 제품이라고 주장하며 국내외에서 소송을 냈으나 대웅제약은 경쟁사의 음해라고 반박해왔다. NH투자증권은 대웅제약의 경우 올 3분기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냈으며 3분기 나보타 수출액이 목표에 미치지 못했고 균주 출처 관련 소송비용 104억원, 해외법인 구조조정 비용 38억원 등이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나보타 균주 출처를 둘러싼 소송비용과 해외 법인의 구조조정 비용 등이 일회성이 아닌 것으로 판단돼 내년 대웅제약의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당초 예상보다 17%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구 연구원은 “당초 4분기에 나올 것으로 기대했던 나보타 균주 관련 민사 소송의 1심 결과가 내년 1분기로 지연됐고 미국국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066570]가 내년까지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1일 대신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2조8495억원으로 올해 추정치보다 8.9%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텔레비전의 판매 증가로 홈엔터테인먼트(HE)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는 가운데 가전(H&A) 부문에서도 사물인터넷 및 인공지능 기능이 추가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전환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부문에서도 원가 절감 및 5세대 이동통신(5G) 휴대폰의 비중 확대로 매출은 늘고 영업적자 규모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LG전자의 실적 호조는 올해 4분기에 이어 내년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전날 LG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7007억원, 영업이익 7814억원을 달성했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4.4%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는 역대 3분기 실적으로 보면 매출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