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합동참모본부는 3일 "오늘 오전 7시 41분께 중부 전선 감시초소(GP)에 대해 북측에서 발사된 총탄 수발이 피탄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현장 지휘관 판단하에 경고 방송 및 사격 2회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남측 인원과 장비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합참은 "우리 군은 군 통신선을 통해 북측과 상황 파악 및 추가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 중에 있다"며 "필요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KJtimes=견재수기자]청와대는 2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 "현재까지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통일부장관을 국회로 불러 비공개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확인해 줄 내용이 없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앞서 미국 CNN방송은 20일(현지시간) 미국 관리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 행사에 불참했으며 이에 따라 그의 건강을 둘러싸고 추측이 제기됐다. CNN방송은 김정은 위원장이 모습을 보인 것은 태양절 행사 나흘 전인 4월 11일에 열린 정부 회의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데일리엔케이 역시 20일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심혈관계 시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 위원장이 집권 이후 처음으로 김일성 주석의 생일에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불참하면서 신변이상설이 불거졌다는 점도 거론했다. 통일부 측
[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9일 여의도 면적 26.6배에 해당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추가 해제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를 주제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조 정책위의장은 "군사 작전상 제한이 없는 14개 지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7천709만6천121㎡를 해제하기로 했다"며 "해제지역 79%는 강원도, 19%는 경기도로 군사시설이 밀집한 접경지역을 우선 해제했다"고 말했다. 해제 지역은 경기도 김포·파주·고양·연천·양주·포천, 강원도 철원·화천·인제·양구·원주, 인천, 충북 충주, 경남 창원 등이다. 조 정책위의장은 "통제 보호구역 4만9천803㎡를 제한 보호구역으로 완화하기로 했다"며 "통제 보호구역에서는 사실상 건축물 신축 등이 금지되어 개발이 어려웠으나, 제한 보호구역으로 완화되면 군 협의 하에 건축물 신축 등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가 제한되는 지역에서 개발 등 군과의 협의 업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추가 위탁하기로 했다. 해당 지역에서 일정 높이 이하의 건축·개발은 군
[KJtimes=견재수기자]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13일 오후 12시 25분 (현지시간)종료됐다.여당은 '적극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보낸, 야당은 '빈손 회담'이라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이날 오전 11시30분 회담을 시작한 한중 정상은 애초 30분 간 회담할 예정이었으나 총 55분간 대화를 나눴다.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북미 대화가 중단되고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최근 상황은 우리 양국은 물론 북한에도 결코 이롭지 않다"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중국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오전 베이징에서 열린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 뒤 오찬을 함께했고 곧바로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리는 청두로 이동해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하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문 대통령은 리커창 중국 총리에게 "오랜 친구와 같은 총리르 다시 만나서 양국 공동 번영 방안을 논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한중 정상회담을 바라본 여야의 반응은 서로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정의당과 민주평화당 등 범여권은 진행 자체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북미대화의 모멘텀 유지를 위한 양국의 협력 필요성도 강조했다. 반면, 자
[KJtimes=조상연 기자]전 세계 민간 환경 전문가들이 내년 6월 경기도에 모여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해결책 모색에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2020년 6월 ‘UNEP 주관 대기질 개선 인식포럼’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포럼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국가들과 환경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1월 12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UNEP 산하 21개 범국가협의체(IG21) 회의에서 ‘2020년도 대기질 개선인식포럼’ 공동 개최를 제안해 성사됐다. ‘대기질 개선 인식포럼’은 1998년 범국가적협의체로 구성된 EANET(Network in East Asia)이 동아시아의 국가 간 대기오염문제 해결과 최근 미세먼지 등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매년 열고 있으며 UNEP 아·태지역본부가 그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UNEP 아․태지역본부(태국 방콕 소재) 방문을 통해 ‘체감형 미세먼지 저감 종합계획’을 소개했고 올해 2월에는 UNEP의 APCAP(Asia Paciffic Clean Air Partnership)
[KJtimes=조상연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반도체분야 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빅데이터 등 미래산업분야에 대한 경제교류협력을 강화하고자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간 중국 충칭(重慶)시를 방문한다. 이 지사의 이번 충칭 방문은 탕량즈(唐良智) 충칭시장이 이 지사 부부를 공식 초청한데 따른 것으로, 양 지자체가 우호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일정은 ‘경제외교’에 방점을 두고 있다. 먼저 방문 첫날인 오는 27일, 이 지사는 탕량즈(唐良智) 충칭시장을 비롯한 충칭시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와 충칭시 간 우호협력 증진 및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충칭시와 빅데이터와 ICT 등 첨단분야에 대한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 조성을 위한 양 지자체 간 공동의 노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이튿날인 28일에는 세계 최고품질의 반도체 후공정(PKG & TEST) 공장인 SK하이닉스 충칭공장에서 사업 현황을 청취한 뒤 제조공정 시찰 및 현지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기업 사정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 반도체…
[KJtimes=이지훈 기자]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22일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즉위식 참석을 위해 정부 대표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만난다. 총리실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총리는 나루히토 천황 즉위식 행사 참석을 위해 10월 22∼24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총리는 오는 22일 출국해 오후에 열리는 일왕 즉위식에 참석하고 당일 저녁 궁정연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주최하는 연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와 아베 총리의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날 오후 일본에 이 총리의 일왕 즉위식 참석을 공식 통보했으며, 아베 총리와의 회담 일정도 구체적으로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는 일본 방문 기간 일본 정계 및 재계 주요 인사 면담, 동포 대표 초청 간담회 일정 등을 소화하며 양국 관계 개선의 계기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해군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이 25일 시작된 독도방어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해군에 따르면 '동해 영토수호훈련'이라는 이름으로 이날 오전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올해 독도방어훈련에는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이 처음으로 참가했다. 해군과 해경 함정은 세종대왕함을 포함해 10여 척, 육·해·공 항공기는 공군의 F-15K를 포함해 10대가 참가했다. 해군 관계자는 "이번에 투입된 전력은 예년과 비교해서 전체적으로 배 정도 확대된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조상연 기자]현재 한일갈등의 핵심은 국가이념의 충돌이라며, ‘무역보복’의 위기를 계기로 하드 및 소프트 파워 양면에서 일본을 추월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한일갈등의 역사적 기원과 정치적 쟁점> 보고서에서 한일갈등은 식민지 피해자인 한국이 배제된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의 오류가 준거 규범이 된 「한일기본조약」에서 기인한다고 전제하며, 국제정치 현실인식에 따른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일본은, 한국과 일본이 전쟁상태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을 연합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논리를 개발하여 연합국과 일본이 체결한 평화조약인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1951년)에서 한국을 배제하였고, 한국은 전후 배상처리 과정에서 주도권을 상실했다.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의 틀 아래 1965년 체결한 「한일기본조약」은 한국과 일본의 일반적 국교관계를 규정하고 있으나, 근현대사의 한일관계에 대한 다른 해석이 가능하게 하여 많은 문제점을 배태하였다. 한국과 일본의 기본조약 협상의 출발점은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으로 정해져 한국은 불리한 입장에서 협상을 개시하였고, 일본은 우리 국
[KJtimes=김봄내 기자]청와대는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한 일본 아베 내각의 각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2일 “우리 정부는 그동안 문제 해결을 위해서 외교적 협의와 대화 의사를 지속적으로 표명해 왔다.”며 “대화와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을 위해서 우리 정부는 끝까지 열린 자세로 임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고 대변인은 “앞으로 우리 정부는 이번 일본의 부당한 조치에 대해서 단호한 자세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관계장관 합동 브리핑을 통해 종합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서 밝힌다는 방침이다. 또한 청와대는 앞으로 화이트리스트 제외와 관련된 상황을 관리하고 점검하기 위해 T/F 및 상황반을 설치해 긴밀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정부의 대북식량지원 계획과 관련해 북한 내부적으로 한미연합훈련을 문제삼아 쌀 수령을 거부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통일부는 24일 북한이 오는 8월로 예정된 한미연합연습을 이유로 WFP에 남측의 쌀 지원 거부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와 관련해 "WFP가 북한과 실무협의 과정에서 북한 내부에 이러한 입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한의 식량난 타개를 위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국내산 쌀 5만t을 WFP를 통해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WFP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 당초 정부는 이달 안에 쌀을 실어나를 첫 선박을 출항한다는 계획이었지만, 관련 절차가 지연되면서 사실상 불투명해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통일부는 대북 식량지원과 관련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식량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국제기구가 북한 식량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같은 동포로서 인도적 차원에서 우려를 하고 있다. 내부적인 검토 부분들은 앞으로 관계기관 협의 등 여러 가지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 현 단계에서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기본적으로 구체적인 어떤 시기라든지 방식, 이런 규모 등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현 단계에서는 말씀드릴 수 있는 사항은 없다.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면서 또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면서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추진하려는 배경에 대해서는 “북한의 식량 상황에 관해서는 일단 국제기구가 현장방문을 해서 실사를 한 것이기 때문에 그 실사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북한의 식량 상황에 대해서는 정부는 계속해서 예의주시하겠다는 그런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북한의 발
[KJtimees=이지훈 기자]외교부는 생산된 지 30년이 경과한 1988년도 문서를 중심으로 총 1,602권(약 25만여쪽)의 외교문서를 원문해제와 함께 31일 국민에게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문서에는 △88서울올림픽대회 개최 △대한항공 858기 폭파 사건 △노태우 제13대 대통령 취임식 △남극기지 설치 △1978 한·일 대륙붕 협정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공개된 외교문서의 원문은 외교사료관 내 『외교문서열람실』에서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며, 외교문서공개목록 및 외교사료해제집 책자는 주요 연구기관·도서관 등에 배포되고, 외교사료관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외교부는 1994년부터 26차에 걸쳐 총 26,600여권(약 370만쪽)의 외교문서를 공개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알 권리 신장과 외교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외교문서를 적극 공개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브루나이를 국빈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11일 오전 브루나이 왕궁에서 하싸날 볼키아 국왕이 주최한 공식 환영식을 마친 이후 살레하 왕비와 환담을 나누고 왕궁을 둘러보는 등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문재인 대통령은 미래는 아시아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신남방정책을 통해 한-브루나이가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순방 전 가진 브루나이 유학생 초청 간담회를 언급하며 “브루나이 젊은이들은 자신들이 두 나라의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들이 양국 미래 발전에 있어 발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김 여사와 살레하 왕비는 한국 드라마, 한국 배우, 한국 문화 등 한류열풍과 두 나라 간의 직항노선, 아름다운 브루나이의 자연풍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신흥무관학교에서 나온 독립군의 희생정신이 '안이한 불의의 길보다 험난한 정의의 길을 택한다'는 육사 생도의 신조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육사 제75기 졸업 및 임관식에서 교수 요원인 최큰별 소령(진)이 대독한 친서를 통해 "육군사관학교의 역사적 뿌리는 100여 년 전 신흥무관학교에 이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여러분이 임관하는 올해는 3·1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라고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가족이 3대째 장교의 길을 걷는 분, 형제가 함께 훈련을 받은 분, 최우수 졸업생을 포함한 15명의 여군장교 모두 화랑대를 떠나 대한민국 육군 장교로서 명예로운 첫발을 내딛게 된다"면서 "참으로 장하고 든든하다"고 격려했다. 이어 "263명 졸업생 한 명 한 명을 정예 장교로 키워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온 정진경 학교장과 교직원, 훈육관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인고의 시간을 함께한 가족에게도 축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군의 목표는 평화를 지키는 동시에 만들어가는 것"이라면서 "평화는 '강